나도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현재 생활하는 장소와 사람들이 나오는 꿈을 꾸다 보니 가끔은 그 꿈이 너무 리얼해 이게 정말 현실에서 겪었던 일이었는지 꿈이었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만약 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미래를 보는 꿈을 꾸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불행을 강제로 봐야 한다면?! 조엘과 캘리처럼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삶과 죽음 그리고 미래에 대한 선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단 한 번의 사랑 <더 사이트 오브 유>, 오랜 여운이 남는 로맨스 소설이었다. 캘리와 조엘과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이 책,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또 강추!! 한다.
ps. 할리우드 영화화로 예정된 <더 사이트 오브 유>, 개인적으로 슬픈 영화는 보지 않는데, 이건 안 볼 수가 없습니다. 그의 단 한 번의 사랑을, 그의 멋진 모습을, 조엘을 보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