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J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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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간략 소개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강경수'의 최고 인기작! <코드네임> 시리즈, 이번엔 『코드네임 J』이다. 판타지 첩보 액션으로 힐링용으로 읽기에 딱 좋다! 율, 랑이와는 처음 접하는 코드네임 시리즈였으나 앞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읽어도 큰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읽을수록 전 시리즈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해지니 조만간 다 읽어보기로!! 내 마음에 저~~ 장!! ㅎㅎㅎㅎ

MSG의 적 코스모에게서 난데없이 연락이 온다. 코스모에 반란을 일으킨 모나코 지부장 퓨리가 잠수함 '노틸러스호'를 탈취해 사라졌다고, 그런데 그 잠수함에는 핵미사일이 두 개나 실려있으니 정의의 편인 너희가 막아야 하지 않겠냐고... 결국 불독 국장님의 명령에 의해 노틸로스호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태평양에서 휴가 중이던 요원 '코드네임 J'가 투입되고, 강파랑과 바이올렛도 출동한다. 새로운 요원 '코드네임 J'와 작전을 펼칠 강파랑과 바이올렛. 과연 이번 임무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

아니 이 엉뚱하고 재미 있는 이름들은 다 뭐다냐? (ಥ⌣ಥ)

책이 도착하자마자 읽더니 재미있다고 다른 시리즈도 사달라던 율, 랑 형제!! 읽어보니 왜 재미있어했는지 알 거 같다. 곳곳에 찐 재미가 숨겨져 있다.

이번 판타지 첩보 액션 『코드네임 J』에는 넉넉한 크기의 '컬러링 페이퍼'가 제공되는 출간 이벤트(한정 수량)가 진행된다고 하니 서둘러 겟 하시길!!^^ 율, 랑 형제도 사이좋게 하나씩 겟 해서는 색칠하기 시작! 완성작이 기대된다!!

판타지 첩보 액션 『코드네임 J』 차례

두꺼워 보였던 판타지 첩보 액션 『코드네임 J』를 펼치는 순간! '오오옷 만화다!'를 외치며 신나라 하며 읽었다. 중간중간 유머 코드도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무기도 등장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찐 재미가 곳곳에 숨어있다.

               

 

아니 악당이라고 하면 무시무시하고 카리스마 넘치고 그러지 않았나?! 이 귀여운 생물체는 무엇?! 그리고 말도 안 하고 몸짓과 눈으로 모든 걸 말하는 적 닥터 이블 P, 정말 이 정체 뭐지?!했다. ㅋㅋㅋ 그런데 그 눈빛과 몸짓으로 이야기하는 걸 옆에서 지켜본 부하가 대신 이야기하던데, 그 의도가 맞긴 한 거냐??? (・ㅂ・??)

 

 

 

▶ 아니 내가 더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정말 '코드네임 J' 뭐냐고오 ㅋㅋㅋㅋㅋ 크로커에 당할 때마다 머리칼에서 물건들이 하나둘 나오는 거 실화냐?ㅋㅋㅋㅋㅋㅋㅋ

동물과의 교감능력이 있는 '코드네임 J', 아니 그런데 5년째 돌고래의 이름을 잘못 부르면 어쩌자는 거냐?ㅋㅋㅋㅋㅋ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던 '코드네임 J'의 헤어스타일에 가려졌던 눈이 보였을 때는 얼마나 놀랬던지 ㅋㅋㅋㅋㅋ 반전 아닌 반전?! ㅋㅋㅋㅋㅋ 이 캐릭터 정말 사랑스럽다! ✦‿✦

 

깨알같이 좋은 말!

 

자신을 믿고 따르는 부하들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 퓨리, 그래서 쭉~ 남장을 해왔다. 거친 녀석들을 다루려면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퓨리는 바이올렛의 진정 어린 충고에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부하들에게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런데 나만 비밀이 있을 줄 알았는데 누구에게나 비밀 한두 개는 있다는 사실?!

 

 

세상에는 겉모습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p.182

잘 들어라. 세상엔 되돌릴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느니라. 하나는 입을 떠난 말과 또 하나는 날아가 버린 핵미사일 두 발이다.

p.266

▶ 맞아. 입을 떠난 말은 어떻게 해서든 주워 담을 수 없어! 그러니 말하기 전에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말해야 한다. 아니면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지?!라며 땅을 치며 후회하는 일도 생기니 ㅠㅠ

 

 

▶ '끝'이라는 큰 단어를 보고 놀랬다가 아래에 적혀 있는 작은 글을 보고 안심했다가 뒤에서 헉! 했던 ㅋㅋㅋㅋㅋㅋ 정말 작가님이 들었다 놨다를 너무 잘하심!!

 

마무리하며...

난 이제 『코드네임 J』를 만났고 이제 시작인데 코드네임 시리즈가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네요? 흠.. 오히려 몰아서 볼 수 있으니 좋아해야 하는 건가요? ᄒᄒᄒᄒ 기존 독자들에겐 슬픈 소식인 코드네임 시리즈의 다가올 완결! 하지만 신개념 첩보 잡지 『코드네임 매거진』이 출간된다고 하니 이 슬픔을 요 매거진으로 달랠 수 있을듯싶다.

요즘 청소년 소설을 많이 읽던 율, 랑이에겐 힐링용으로 좋았던 판타지 첩보 액션 『코드네임 J』, 강파랑이 왜 과거로 가서 첩보원이 되었는지 앞으로 등장할 정체불명의 소녀 코드네임 S는 누구인지 다음이 궁금해지면서 전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게 만든 책이었다. 중국 판권 수출과 뮤지컬 제작으로도 확정이 되었다는데 어떻게 구성되어 나올지 기대된다! 강경수 작가만의 코드를 잘 살려야 할 텐데 ㅎㅎㅎㅎ 초등 중학년부터 읽기에 좋을 책! 코로나로 인해 집콕하는 요즘 판타지 첩보 액션 『코드네임 J』 읽으며 힐링타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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