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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지혜 - 삶을 관통하는 돈에 대한 사유와 통찰
파스칼 브뤼크네르 지음, 이세진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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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살기위해서는 돈이란것이 때로는  꼭 필요하기도 한 존재이요 다른 관점으로 본다면 돈이란 어떤 일정한 양만 있으면 충족이 될만한 존재인것 같은데 인간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이 가질려고하고 돈이란 존재는 때로는 인간의 욕망과 인간의 쾌락을 살 수 있는 존재이기때문에 인간은 돈을 벌기위해 돈을 가지기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위해를 하고 절도를 하고 때로는 사기를 치면서 돈을 갈취하려고 합니다.

물론 땀흘리고 수고의 댓가로 돈을 벌어 가족을 살리고 생명을 영위하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돈이란것은 어찌보면 치사한 존재요 어찌보면 위대한 존재라고 봅니다.

이세상의 제일 부자요 제일 인간으로서 부귀와 명예 권력을 누렸던 솔로몬도 결국에는 헛되고 헛되도다라고 하면서 세상의 삶을 표현한것처럼 그는 온천하의 여자 부귀 즉 돈 명예를 통하여 행복을 누렸던 한 인물이지만 그는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고 헛되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는 장사군을 천대시하고 글을 읽고 노동을 하지 않는 명예와 권력을 가지고 있는 양반들을 우대하였습니다.

그래서 고려 조선시대의 사람들을 자녀들을 키울때는 문장가와 양반으로서의 권력을 가지고 살라고 하고 장사나 기술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천대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제침략과 아울러 6.25전쟁이후의 삻이 달라지면서 우리 나라도 재벌이 탄생하게 되었고 재벌을 통하여 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현재 한편으로는 그들을 부러워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들을 욕을 하면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전에는 돈이란것을 천대시하고 무식하고 더러운 사람들이 장사하고 돈을 버는 것이요 선비는 가난하지만 위엄과 명예를 가지고 살아가야하는 것이 도리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돈에 인간은 무릎을 꿇게되고 돈 앞에서 돈을 가진 사람들의 횡포에 놀아나는 시대가 되다보니 이제는 돈이라는 존재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돈이란 존재는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안락하고 쾌적한 삶을 보장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예전에는 돈애 대한 이야기는 금기라고 저자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돈이란 필요하지만 돈에 연연하여 살아가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살아가는 한 방법은 되지만 돈이란 명예에 대하여는 프랑스는 말을 아끼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돈이란 존재가 한편으로서는 치사하고 더럽지만 한편으로서는 인간의 욕심과 욕망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존재이기때문에 포기를 할 수 업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적당한 돈을 가지는데 얼마나 필요한가 인간이 타락하지 않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만큼은 얼마나 되는가 하는데 의문점을 가지게 됩니다.

돈이 많으면 즐겁고 편안한 삶을 살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꼭 돈이 행복을 연관되어지지는 않다고 봅니다.

돈은 건강을 살수도 없고 생명을 살수도 없지만 한편으로는 돈이 있으면 생명을 연장시킬수 있고 또한 이 세상에서 또 다른 물질적인 면에서는 만족할 수는 있겠으나 사랑, 감정등을 돈으로는 살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저로서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이 세상을 살아갈때 돈이 적으면 조금은 불편하지만 불편함속에서 행복과 사랑을 찾을수가 있고 돈이 많으면 쾌락과 욕망은 찾을 수 있겠으나 진정한 사랑 나눔 행복은 맛보기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을 통하여 돈에 대한 지혜 돈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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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교시 - 자기 표현력의 힘, 하버드 교수가 연구한 수재들의 공부법
리처드 J. 라이트 외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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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표현의 힘을 기른다는 것은 타고 나지 않으면 부단한 노력을 하면서 자기 걔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하버드대학하면 미국의 명문대 우리 나라로 말하면 서울대학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연 하버드 대학 학생들은 어떻게 어떠한 방식으로 자기 표현의 힘을 기를 수 있는지 배워보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하버드 대학생 1,600여명과 10년간의 걸친 인터뷰를 통하여 자기표현력의 힘을 기를 수 있을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하여 가질수가 있었습니다.

말은 하기 쉬우나 진정으로 자기가 꼭 해야할 말 표현등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를 생각하여야하나 그렇지 않고 하고 난 후 후회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책은 하버드 학생들의 체험과 교수님들의 조언과 경험을 통하여 그들의 표현력을 직접적으로 알아보고 주변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반성의 시간을 가질수가 있었습니다.

하버드대학생들이나 우리 나라의 스카이라고하는 명문대학생들은 대부분 좋은 환경 좋은 선생님들을 통하여 학습을 하고 성장해왔기에 다른 한편으로 보면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편으로는 생각해 봅니다.

또한 인간관계를 가지면서 실수와 성공을 통하여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 책을 통하여 하버드1교시를 간접적으로나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하버드 대학생이라고 해서 모두가 성공하고 모두가 잘 사는 학생들은 아니겠지만 좋은 환경 존경하는 교수님들을 통하여 실력을 키우고 공부하면서 자기표현을 할 수가 있다는 것에 또 다른 관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을 통하여 느낀점은 우리는 학습을 하면서 선생님의 칠판강의를 통하여 주입식교육을 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잘 받아 적고 암기하는 방식으로 우리는 성장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학습을 해왔기에 질문하고 대답하고 그 문제에 따른 다른 대안 토론을 통한 학습방법이 우리의 학습현장에서는 맞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학습현장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입식교육이 아닌 토론식교육 자기표현 자기생각을 발표할수 있는 학습환경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얼마전 미국의 오바마대통령이 아시안게임체육대회를 개최할때 질문을 하라고 기회를 주었는데 우리 나라 기자들은 하나도 질문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어떻게 질문을 해야하는지 방법과 해 본 경험이 없어서 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질문의 기회를 중국과 일본기자들에게 빼앗겼다는 웃지 못할 기사를 읽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자기 개발 자기 표현력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새삼스럽게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우리 나라의 교육현장도 주입식이 아닌 토론식으로 바뀌고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다양하다는 것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교육현장에서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부를 잘 한다고 하여 학교에서 교수님의 앵무새같은 학습현장 과연 그렇게 배운 학생들이 사회에 나와 더 나아가서 글로벌 시대를 사는 오늘날 세계의 시장과 경쟁을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또 다른 염려가 생깁니다.

즉 우리 나라 주변은 중국과 러시아 아래로는 일본이 자리잡고 위로는 북한이 호시탐탐 이용해 먹기위해 서로 대치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연 앵무새같은 교육을 통하여 살아갈 수가 있을까 아니면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생각하는 사고 표현하는 힘을 길러 살아남을 수가 있을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학생들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꼭 한번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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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모든 것을 얻는 법 - 매일매일이 인생 최고의 날이 되는 9가지 방법
닐 파스리차 지음, 송선인 옮김 / 나무옆의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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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일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얻을수가 있다는 것은 꿈이요 희망이라고 말을 해도 반대를 할 사람들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면 부모의 덕 지인의 덕을 통하여 놀고 먹고 내가 하고 싶은일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갈수 있다고 하지만 사람으로 태어난이상 땀을 흘리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은 어떻게보면 축복이요 한편으로는 저주라고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모든 것을 얻고 싶어 공짜심리로 궁금하여 이 책을 선책하여 읽어보려고 하였는데 책장을 넘기면서 모든 일이 마음먹기 마련 내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조절하는가에 따라 아무것도 않해도 모든 것을 얻을수 있다는 것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밀리언셀러저자이자 하버드출신의 최고의 지성이라고 할수 있는 21세기의 데일 카네기라고도 불리는 사람으로 성공학 처세학의 대가라고 합니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강의를 하고 기업 강사로 나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처세학을 들려줌으로 성공하는 직장인이 되기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귀한  저자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매일 눈을 뜨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면서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기대하면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상대방에게 바라지 말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기대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조용히 내가 할 일만 하고 내 자리 내 입장을 생각하여 수용하는 소극적으로 살아갈때 나만의 또 다른 기쁨을 맛볼 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또 다른 기쁨을 얻기위해서는 각 사람마다 개성이 있는 만큼 다르겠지만 같은 사물을 다르게 보기도 하고 경험도 해보는 것도 또 다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똑같이 획일적으로 생각한다면 그 만큼 힘들고 그 만큼 어려운 점도 있을것입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나만의 생각과 틀에 갇혀 생각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넓게 수용하고 받아드림으로써 또 다른 행복과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나만의 울타리에서 벗어서 봉사하고 나누고 대접하고 사랑한다면 그만큼 내 마음이 부자가 되고 행복감이 밀려나올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봉사와 나눔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기쁨 시간손해 돈 손해라고 하지만 상대를 행복하게 한다면 내 자신의 마음이 더욱더 행복감이 밀려올것이라는 것 과감하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일이 마음먹기마련 순서만 생각만 조금 바꾸면 일 관계 삶등 모든 것이 달라지고 바꾸어 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갈래길을 만나서 가지 않은 길이 더욱 그립고 궁금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 길을 가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얻는다는 것은 가설이요 하나의 삶의 예시를 들은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세상의 공짜는 없다는 것을 과감하게 말씀드리고 싶고 남은 시간을 사랑의 빚만 지면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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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99%는 관계다 - 사람 때문에 상처 받지 말자
이현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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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보다 같이 호흡하고 식사하고 한공간에서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회사 동료라고 봅니다.

그만큼 잘 알것 같고 서로 도와가면서 도와줄것 같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것을 보게 됩니다.

특히 개인기업은 창의적인 생각과 실적위주의 업무를 통하여 보이지 않는 경쟁과 보이지 않는 총성없는 전쟁을 통하여 경쟁이 치열한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 공직에 있다보니 개인기업보다는 치열한 경쟁은 없으나 한편으로는 실적위주가 아닌 혈연 지연 학연 등등으로 사기가 떨어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공직의 한 병폐이지만 남편, 부모, 지역, 고향등으로 인하여 실력도 없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계속 안주하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또한 높은 자리에 있다고 하여 직원들에게 군림하려하고 스트레스를 푸는등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하는 상사도 종종 보게 됩니다.

이 책은 세단계로 나누어졌는데 상사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이성과의 관계로 나누어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이 책 내용이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한편으로는 오래전 겪었던 생각이 나서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래도 저는 공직에 있다보니 공직이란 조직에 대하여 말을 하게 됩니다.

차라리 실적싸움이라도 하고 이윤을 남기는 것으로 판단을 한다면 그나마 마음이 편할텐데 윗 사람에게 아부하고 인기로 논하다보니 역사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면 임금에게 아부하고 권력을 가지고 부패를 하게 되는 것도 이런 일의 일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사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것은 담당으로서 계획이 있고 생각이 있는데 자꾸 재촉하는 것입니다.

계획으로 일을 하려고하는데 자꾸 재촉을 하면 너무나 속이 상할때가 있습니다.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이 큰 프로젝트을 만들려고 하고 일을 하려고 할때 자기 임기내 끝나지도 못할 것을 하라고 할때 기가 막힌 것입니다.

또한 저 자신도 일만 잘하면되지 무엇이 필요한가하고 처음 직장생활을 할때는 그렇게 생각하고 공직에 입문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은 어느 조직이나 모두 하는 것이 아니라 30~40%만 일을 하고 나머지는 거의 논다고 합니다.

살실 저도 일을 하다보면 일을 하는 사람은 너무나 일이많이 피곤해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보는 반면 어떤 사람은 출장을 달아놓고 자기 시간을 보내고 자기 일을 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가 있었습니다.

동료관계에서도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나만 즐기려고하고 쉬려고 할때 답답함을 느낍니다.

즉 우리는 비가오거나 비상때 밤샘작업을 하고 다음날 쉬러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번 차례인데 하지 않고 그 직원대신 밤샘작업을 하고 대기를 하라고 할때 답답함을 느낍니다.

공직 생활도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가슴깊이 인정합니다.

성격이 곧고 정의감이 있다보니 다른 사람차례가 오면 일을 하지 않을때 공명심을 가지고 말을 하다보니 앞에서는 말을 하지 못하고 뒤에서 뒷담화를 하고 끌어내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언가 하기위해서는 직원들보다 특출나게 잘하거나 뛰어나게 잘 해서 차별화를 시켜야 한다보 봅니다.

그러나 이것도 관계가 우선 직원들간의 관계가 잘 정립이 되어 있으면 승진과 성과내기는 땅짚고 헤엄치기라고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관계의 중요성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직장생활 즉 조직생활을 잘 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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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생존기 특서 청소년문학 7
손현주 지음 / 특별한서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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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청소면 문학을 읽으면서 내 자신이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인 저로서는 어릴적에는 그래도 지역에서 잘 사는 편에 속해 어느 누구보다 물질적으로는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지공장의 딸로 지역에서 손안에 꼽을 수 있는 재력가 이기에 선거철이나 관공서에서 행사때 아버지에게 요즘으로 말하면 단체장을 맡아달라고 문턱이 닿도록 드나들던 시정이 기억에 납니다.

이 책은 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대상을 받은 손현주 작가님의 작품으로 한 가족이 이사를 통하여 학교전학을 함으로써 새로운 환경 새로운 친구들을 만남으로써 벌어지는 일들을 적어내려간 소설이라고 봅니다.

우리도 전학을 하게되면 낯설고 어딘가 모르게 분위기에 맞지 않는 행동과 일을 할때가 있습니다.

전학을 통하여 그곳에 환경과 만날 사람들을 생각하면 어딘가 모르게 두렵고 떨리고 잘 적응할까하는 걱정과 한편으로는 지금 있는 이곳보다 더 잘하고 더 좋을까하는 셀렘과 기대속에서 살 것을 기대하면서 밤을 지새는 모습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첫만남부터 친구들과 싸가지라고하고 두 소녀는 전학생이라는 공감대를 통하여 친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어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이때 나만의 벽을 치고 무장을 하는 한 소녀와 그 벽을 허물고 들어가려는 두 소녀의 행동을 통하여 친구간의 우정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아버지의 지병을 통하여 서울에서 지방으로 전학을 가면서 부모님은 텃밭에 상추 오이 고추등을 심으면서 유기농제품을 먹을 수 있다고 즐거워하지만 한편으로는 농사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에 염려와 걱정이 따라 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정년퇴임후 지방으로 가는 선배들을 보면 남자분들은 지방에서 텃밭을 일구고 농사를 지으면서 전원생활을 꿈꾸지만 여자분들은 그곳에서 텃밭을 일군다고 하지만 모든 일이 여자일이 많다보니 여성들은 지방으로 내려가는 것을 원치 않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그곳에서 힘든 일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여성들은 도시에서의 살림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많다보니 짜증과 힘이 들어가 자리 잡기가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부모님은 시골 전원생활이 그나마 현장에서 모든 식재료를 얻을 수 있어 좋다고 하였지만 막상 일을 하면서 정말 쉬울까하는 저의 생각을 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어느 가정이나 마찬가지이지만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올라갈때가 있으면 내려갈때가 있고 내려갈때가 있으면 올라갈때가 있다고 하는데 어리석은 인간은 현재 그자리가 영원할것같아 분노하고 때로는 교만하게 행동하는 경우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직에서 퇴직을 한 선배들을 보면 공직에 있을때는 무조건 복종하고 따르지만 퇴직후의 모습을 보면 준비하지 않는 분들을 보면 비참한 생활을 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즉 퇴직후에도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대접하라고 하고 큰 소리 치는 사람들을 보면 다음에는 그 사람을 다시는 상대하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베체트시병이란 것을 걸린 아빠는 스트레스때문에 병이 낫다고 하여 스트레스를 피하여 서울을 떠나게 됩니다.

서울에서 외고를 다니면서 꿈을 키우려는 딸은 아버지의 아픔으로 인하여 지방으로 떠나 그곳에서 이상한 나라의 싸가지를 만나면서 이상한 일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싸우면서 정이 든다고 예전에 제가 학교다닐때도 그와 비슷한 일이 많이 일어났지만 세월이 지나면 그 모든 일이 추억이 되어 지금은 아주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순수하고 아름답고 깨끗하여 아빠때문에 외고도 못가고 전원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전원생활을 통하여 그곳에서 싸가지를 만났지만 싸가지를 통해서도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는 것에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는 한 장면의 이야기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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