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천만 원으로 시작해 5년 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92년생입니다
깡대표(강규원) 지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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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강규원 사장이다. 강 사랑은 현재 '1992 덮밥&짜글이'를 포함해 85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대기업의 직원이었지만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위해 퇴사했다. 

그는 자신의 길을 선택하였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새로운 길을 선택할 즈음에는 단돈 '2천 만원과 배짱' 뿐이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생존으로 증명하는 자영업자의 10년을 담았다'고 말한다. 


저자의 성공은 결핍에서 찾아갔다. 결핍은 좌절과 절망을 가져오지만 끈기와 인내를 낳게 된다. 또한 결핍은 새로운 비전을 품게 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성경은 '고난의 유익이라'고 말했다. 미국대통령이었던 링컨은 실패하지 않는 자를 중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저는 그의 책 프롤로그에서 '나는 매일 가게 문을 열었고, 매일 실패했고, 매일 배웠다. 절실했기에 현장에 있는 모든 걸 내 피와 살로 만들었다'고 했다. 


이 책은 저자의 결핍으로 인해 절실함이 담겨있다. 

저자는 대기업 직원이었지만 새로운 비전을 품지 못했다. 직원으로의 비전도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발견하지 못할 즈음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이 즈음에 자신만이 길을 찾아 간 것이다. 그러나 그 길은 결핍이었고, 실패였음을 강조한다. 눈물의 빵을 먹어보지 않는 이들은 인생을 논할 수 없다는 말이 화자가 된 적이 있다. 어느 누구도 눈물의 빵을 , 결핍의 생활을 원하지 않는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삶을 누리고 싶은 것이 인생들이다. 그러나 인생은 생각대로 흐르지 않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도전하지 않는 이들은 겪지 않을 새로운 길을 도전이라는 명분과 함께 걷게 됨을 소개한다. 이로 인해 성장된 과정속에서 만난 '결핍, 열정, 도전, 경험, 준비, 비밀, 마인드셋'이라는 이름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도전과 함께 창업의 문을 두드리는 이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용기를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눈 여겨 보아야 할 부분이 있다. 

이는 챕터 1의 파트 2에서의 '미리 준비한 자에게 열인 기회'이다. 

'준비는 철저히!'라는 말은 매우 중요하다. 

준비되지 않는 인생, 준비되지 않는 창업은 곧 실패를 맛보게 된다. 

철저한 준비속에서도 찾아오는 실패는 매우 쓰다. 

그런데 준비되지 않는 중에 성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모든 성공과 성취, 성과는 노력의 산물이며, 선물이다. 

그러나 그 과정은 매우 아픔을 동반하는 요소들이 많다. 

수년동안 단단해진 둑이라고 하더라도 작은 물줄기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 있다. 


또한 눈 여겨 보아야 할 부분이 있다. 

파트 3에 '절박함으로 버텨낸 시간은 결국 빛난다'이다. 

우리의 사회는 매우 불안전하다. 창업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쓴 맛을 보고 있다. 

그러나 버틸 수 있는 이들이 있다. 그것은 무엇일까?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 답을 찾아가야 한다. 


나만의 브랜드와 전략은 비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이 책은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창업과 성공에 대한 구체적인 몸부림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수많은 실패와 좌절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이들에게 희망을 준다. 

그 희망이 뜬 구름이 아니었으면 한다. 

이 책은 수많은 이들에게 동기부여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은 고집와 철학을 보여준다. 

자신의 브랜드의 탄생이 자신의 색깔속에서 이루어졌음을 느끼게 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리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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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 - 에리히 프롬편 세계철학전집 4
에리히 프롬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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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사랑의 기술>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철학자 에리히 프롬(Erich Fromm, 1900~1980)이다. 에리히 프롬은 사회심리학자이며 정신분석가이다. 국내에 알려진 대표 저서는 <사랑의 기술>, <소유냐 존재냐>, <자유로부터의 도피> 등이 있다. 


에리히 프롬은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의 프롤로그에 이런 말을 한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사랑이 너무나도 어려웠다"


그가 어려웠던 사랑에 대한 철학을 정립하고자 많은 고민과 함께 연구에 전념하게 되었다. 

그는 사랑에 대한 부분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찾게 하는 <사랑의 기술>을 통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므로 사랑에 대표자도 부상하게 되었다. 


저자는 정신분석가이며 심리학자이기에 사랑에 철학을 옷 입혔다. 또한 이 책은 에리히 프롬의 대표작들을 종합한 이론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저자의 철학과 사랑에 대한 구체적인 삶의 적용점을 배우게 했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종류와 방법 등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사랑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이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 속에 다양한 인격체 있기에 다양한 사랑이 펼쳐짐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옷을 입은 집착에 많은 사랑들이 속고 속이는 경우가 있다. 

그리하여 사랑에 울고 웃는 경우가 생긴다. 

이는 사랑에 대한 배움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고 있다. 또한 사랑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구분법을 배우게 한다.  

사랑에 대한 구별을 논하는 것은 위험한 것이지만, 

사랑에 대한 갈망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주고 받는 이들이 있기 때문에 사랑에 대한 배움이 필욯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다양한 사랑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사랑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논하는 철학의 부재가 '어떤 사랑을 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갖게 된다. 

그리하여 저자는 "어떤 사랑을 해야 하는가'를 챕터 3에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챕터 3를 통해 안정적인 사랑을 가르쳐 준다. 

사랑은 아름답다. 사랑은 소중하다. 그러나 사랑은 위험하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저자가 가르쳐준다. 안정적인 사랑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 

가장 평범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안정적인 사랑이다.  

현대 사회에서 사회 문제가 되는 것이 불안정한 연애, 불안정한 사랑이 많이 발생한다.  

사랑이라는 명분 아래 행해지는 행태는 놀라움 이상이다. 

사랑은 결코 위험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위험한 사랑을 지금도 하고 있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저자는 챕터 4를 통해 '성숙한 사랑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를 다룬다. 

챕터 4는 '성숙한 사랑'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설명한다. 

그러므로 저자는 성숙한 사랑을 확장하기 위해서 사랑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랑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완성된 사랑을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 

이 땅에서 이루어진 사랑은 완전함이 없다. 온전하고자 하지만 완전함에 이르는 사랑이 없다. 

우리가 나눈 사랑은 관계속에서 꽃 피워 열매 맺는다. 

그러므로 사랑은 관계이다. 관계는 배워야 더욱 성숙질 수 있다.  

성숙된 사랑이라고 해도 이별이라는 아픔을 갖게 된다. 

그렇지만 사랑이 시작이 있듯이 사랑의 끝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사랑은 꼭 인생과 같다. 

인생은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다. 

꽃도 피었다고 지는 것처럼 사랑도 피었다가 지는 것이다. 

이것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물론, 나의 사랑은 타인의 사랑과 구분되어 다름이 있지만, 관계를 이루어가는 것에는 동일한 부분이 있다. 나의 사랑이 타인의 사랑에 적용될 수 없고, 정답일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랑은 독특함과 개인적인 성향에 따른 변형이 따른다. 

이는 나의 사랑이 소중한 것처럼 타인들의 사랑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획일화된 사랑으로 타인을 이해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다. 나의 사랑과 타인들의 사랑은 똑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사랑을 배운다. 

사랑의 배움은 성숙함으로 연결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성숙한 사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도서를 리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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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시대의 마음 수업 - 고전의 숨결에서 길을 찾다
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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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단산 박찬근 선생이다. 

박찬근 선생은 고전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내면의 성장과 다스림, 자신의 성찰을 갖게 하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을 단숨에 있기는 어렵다. 물론, 단숨에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되새김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즉, 음미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며 한 챕터씩 되새김을 해야 할 것 같다.  


자신이 자신을 다스린다는 것은 쉽지 않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이가 사람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여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의 내면의 성장에 필요한 부분들을 담았다. 

많은 이들이 자신과의 대면의 시간을 갖지 못한다.

사회적인 바쁨과 개인적인 분주함이 자신과의 시간을 갖게 못하게 한다. 

그렇지만 자신이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면,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다. 

사람은 자신에게 많은 실망을 한다. 그로 인해 자신에게 찾아온 실패와 좌절로 인해 무너진다. 

이를 때로는 자존감이 부족하다고 한다. '자존감과 자부심'은 자신에게 에너지를 잃지 않게 하는 귀한 영역이다. 그러나 자신의 다스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발휘할 수 없다. 


이 책은 자신과 자신,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들을 공부하게 한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이다.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자신은 무서운 무기를 안고 살아간다. 

마치 어린아이가 칼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 


칼을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는 때를 기다리며, 성숙된 자신을 만나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이 책의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수많은 고전을 남겼던 시대적 선생들과의 만남을 저자의 특별한 선물이다.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인간관계'이다. 

가장 어려우면서 가장 필요한 관계가 동료들과의 관계, 즉 인간관계이다. 

인간관계를 지혜롭게 하지 못했을 때는 삶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된다. 

이는 자신의 다스림에서 원인점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었으면 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귀한 지혜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의 효과는 매번 '나를 향한 질문', '핵심 요약'을 통해 

매일 매일 자신을 공부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안목을 가졌으면 한다. 

저자는 자신에게 담겨진 놀라운 재능과 인간됨을 찾게 한다. 

그리고 자신의 성숙됨을 갖게 한다. 


이 책은 여러분의 생각과 삶을 다스리게 하는 놀라운 힘이 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리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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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육아 - 후회와 불안뿐인 감정에서 벗어나 다정하고 단단한 내면을 만드는
이현정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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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현정 작가이다. 

이현정 작가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육아로 힘들어하는 부모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상담을 시작한 지 16년 차 된 엄마이다. 십수 년 넘게 쌓아온 '육아는 기다림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강의를 한다"


육아는 기다림이다.

전적으로 동감한다. 

자식을 낳아 길러내는 것은 인내이다. 

한 순간의 결과를 가질 수 없다. 

결과를 바라보며 육아를 하지 않는다. 

사랑하기에 육아를 통해 자녀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깊이 고민하게 한다. 

부모는 자녀를 '잘' 길러내고자 한다. 

어느 부모가 자녀에 대한 욕심이 없겠는가.


그러나 자녀를 망친 이는 부모라는 이야기가 있다. 

자녀들은 부모의 영향을 받고 자란다. 

부모의 모습이 자녀들에 비춰진 것은 당연한 것이다. 

자녀들의 거울을 부모였다. 


저자는 '부모로 살아가며 이미 마음속 깊이 자리한 생각의 기분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자녀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심어 주는 계속되어짐은 부모의 몫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육아를 잘 할 것인가를 나누고 있다. 

독자들은 16년의 상담을 통해 임상되어진 결과물이 얻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 밭, 즉 감정을 성숙하게 하는 것은 '긍정'임을 분명하게 한다. 


부모들의 말은 아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준다. 

아이들은 백지이다. 그 백지에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 작품이 여부를 볼 수 있다. 

이이들은 생물과 같다. 

사랑과 긍정을 통해 잘 자란다. 

그러나 부정적이며, 불안정한 분위기와 말에서 자라지 못한다. 


이 책은 부모의 욕심을 버리기를 권한다. 

아이가 갖는 재능과 감정을 인정해 주도록 한다. 


부모의 갑이고 자녀는 을이 아니다. 

부모와 자녀는 동등한 인격체이다. 

부모가 자녀를 인정한다는 것은 동등한 인격체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했다. 

이 책을 독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성장한 자녀가 있다 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 자녀와 부모의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했으면 한다. 


부모와 자녀들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인정'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뉘우침이 있었다. 


후회하지 않는 육아를 원한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리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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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직업목사로 살 뻔했다
김상수 지음 / 샘솟는기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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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대전온누리교회 담당 김상수 목사이다. 

이 책은 복음의 본질, 목회의 본질을 찾고,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희미해진 본질을 찾아갔으면 한다. 


한국 목회자에게 이중 직업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면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가 될 것이다. 

그만큼 한국에서의 목회자의 길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70-80%가 작은 교회 혹은 미자립교회라고 한다. 

이는 목회자의 생활고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먹고 사는 문제가 목회자의 본질을 흐리게 만든다. 

목회와 복음의 본질을 품고 목회의 길을 걸었던 목회자가 생활고에 대한 장벽을 뛰어넘지 못한 현실속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복음의 본질을 찾는 노력과 함께 생활고를 고민하다가 결국 생활고에 기울어지는 현실에서 우리는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복음의 본질을 되새기는 경험을 할 것이다. 

그러나 이중직을 갖는 목회자에게 많은 부담을 안겨줄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저자는 프롤로그에 이런 말을 했다. 

"결코 특정 목사나 교회를 비방하기 위해 기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오해가 생기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 


힘겹게 목회와 복음의 본질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데 전념하는 목회자들에게 생활고는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부담과 교회를 책임져야 할 부담이 함께 안고 살아가는 무게이다. 

이는 현장에서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이다. 

누구를 향해 돌을 던질 수 없는 것처럼 그들의 목회를 비난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한 이중직은 복음의 본질을 잃어간다는 위험을 안고 있다. '아니다 아니다'하면 이중직을 갖는 목회자들에게 찾아오는 피로도는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약화시킴에 분명하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분명히 살펴야 할 것은 '본질'이다. 

이 책의 저자는 '본질'을 잃지 말자는 것이다. 

'본질'을 잃어버린 목회는 목회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목회의 본질은 복음의 본질과 연결된다. 마치 심장과 우리의 장기가 연결된 것처럼 연결되어 있다. 이 시대의 백성들을 깨워야 할 소명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잃어간다면 그 목회지는 잡초로 가득할 것이다. 


한국사회는 세속화 되었으며, 성공주의에 빠져있다. 

목회자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복음의 본질을 통해 목회의 본질을 실천하는 목회자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렇지만 다수의 목회자들이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간다. 

이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복음의 본질을 품고 소명자로서 사명을 다하는 즉, '본질'을 따르는 목회자와 성도를 기대해 본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리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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