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13세기 전반 프랑스에서 그린 성서 필사본이에요.

 

그림이 무척 아름다운데, 특별한 별명은 없네요.

 

당시에 워낙 걸출한 필사본 그림들이 많아서 그런가 보죠.

 

번호로는 불로뉴쉬르메르 시립도서관 소장 6번 필사본이라고 하네요

(Boulogne-sur-Mer BM MS06).

 

여기 나오는 유대인들의 복식과 기사들, 폭도들의 차림새와 무장,

 

건물과 침대 등을 따왔답니다.

 

사자심왕의 뒤에 보이는 귀여운 사자의 모습도 여기서 보고 그린 것이지요.

 

마지막에 나오는 요크의 탑은 실제로 참극이 일어난 탑의 모습이에요.

 

아주 오래전의 일이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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