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의 도성과 사람들의 복장, 자세, 험상궂은 아저씨 등은

 <윈체스터 시편>(Winchester Psalter)에서 본떴습니다.

이전의 그림들과 비교하면 사람들이 허리를 확 젖히고 많이 비튼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특히 이 필사본은 상세한 옷주름 묘사가 아름다운데요, 만화로 옮길 때에는 고생을 했습니다.

유대 사람을 새로 묘사한 것은 말씀드렸다시피 <새 머리 하가다>에서 따온 것인데,

나중에 다시 말씀드려야할 것 같네요. 비하의 의미는 없다는 정도만 다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태풍도 오고 날도 갑자기 추워지고 감기도 도는 듯한데, 건강 조심하세요!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변종연 2012-09-17 14: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윌리엄을 처벌하지 않았네여. 스승이라 그런가?

포시 2012-09-25 07: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 연재중이신 지 몰랐네요. 대구 세미나 이후 첨 인사 드립니다. 그 때 인상깊게 즐거운 경청을 했습니다.^^

ㅁㄴㅇㄹ 2012-09-25 23: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또 아프신가..? 연재가 늦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