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관식의 장"을 시작합니다.
엘레오노르의 모습은 남아 있는 엘레오노르의 인장에서 따왔습니다.
인장 디자인이다보니 조금 불명확한 부분이 있어서요,
헤어스타일 등은 <프랑스 대연대기> 필사본에 나온
엘레오노르의 상상 초상화를 보고 그렸어요.
건물은 이전에도 참조했던 <윈체스터 시편>의 그림에 근거했고요.
눈썰미 좋으신 독자님께서는 마마보이 버전의 리처드의 얼굴이
단행본 2권에 한 컷 등장하는 리처드와 같은 모습이라는 걸 눈치채실 거에요.
이 얼굴로 계속 가는 건 아니고,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두 가지 버전을 왔다갔다 하려고 합니다.
태풍이 무섭습니다. 독자여러분께서도 모두 무탈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