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마체요프스키 성서>의 그림을 참고했습니다.
특히 갑옷 갈아입는 장면이 재미있어서 보고 그렸습니다.
<마체요프스키 성서>에는 옷을 갈아입거나 식사를 하는 등 일상생활의 모습이
많이 담겨 있어서 당시 생활상을 엿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레고 블록처럼 도시가 파괴되는 모습이랄지 솔방울처럼 생긴 나무의 모양 등도
그 책을 기초로 다시 그렸어요. 독특한 표현입니다. 다만 창을 들고 돌격하는
윌리엄 마셜의 모습은 <대연대기(Chronica Majora)>을 보고 그렸지요.
윌리엄 마셜 본인이 저렇게 묘사되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