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에는 12세기 영국 로마네스크 양식의 걸작, <윈체스터 시편(Winchester Psalter)>에
나온 그림들이 곳곳에 숨어 있답니다. 엘레오노르와 헨리, 등장하는 기사들의 복장 및 무장과
아울러, 사자 그림도 이 아름다운 채식 수사본을 따랐습니다. 실제로 <윈체스터 시편>이 제작
된 시기는, 헨리 2세와 리처드 왕자의 갈등보다 조금 앞섰다고 추정된대요. 그래도 거의 비슷한
시대에 비슷한 장소에서 만들어진 귀한 자료입니다. 날이 또 더워진다는데 컨디션 주의하시고
(제가 요즘 상태가 좋지 않거든요ㅠㅜ) 오늘 만화도 재미있게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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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2012-07-04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점점 더 흥미로워지네요. 이 얘기 하나만 해도 5권 다 채우겠어요^^
근데 좀 자세히 설명해주셨으면 해요. 이 당시 역사에 대해 별다른 지식이 없어서리...
아키텐이라는 지역도 어디인지, 그리고 그 당시 잉글랜드는 어디를 얘기하는지...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