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그림 : Psautier de saint Louis(생 루이 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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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준 2012-06-11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기대합니니다!! 화이팅!!!!!

뿌뿌뽕 2012-06-11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전편 부분에 대해 달린 댓글에 대해서 오늘확인,
추가반박과 추가설명때문에
댓글이 많이 길어졌는데
작가분께서 신경쓰이신다거나 참견된다고 생각하시면 죄송합니다.
3,4권에서는 어떻게 쓰셨는 지 알아보지도 않고 말이죠 ^^;;;
이러이러하다고도 알아주시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서은준님

"미국에서 십자군드린 친 건 그 십자군 드립친놈들이 !개드립!"친거에요 ;;;;

작가도 낚여서 1편 때 부시드립 파닦파닦

그냥 부시가 나쁜 놈입니다 부시가...

서은준 2012-06-12 20:24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미국놈들이 드립친거는 몰라도 이슬람주민들에게는 십자군전쟁의 악몽이 떠올려졌을것입니다. 그리고 부시가 나쁘다는건 인정합니다. 하하하

뿌뿌뽕 2012-06-13 20:20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그러면 빈 공방전까지 이어지는 정식십자군과 십자가와 초승달대결에


그 외 이슬람의 침공에 당한 그리스도 주민들에게도
이슬람의 악몽이 떠올려졋겠군요 흠...
거기에다가 개종안 시키고 세금으로 걷는 데
나중에 인두세로 똑같이 때리면서도 비이슬람하네는 더 많이 갖다붙이니 개종하게 된 사람들도 불쌍하군요?

특힌 같은 세계관인 그리스도와 유대교는 그나마 양호했을 지언정
동쪽으로 가면서 짓밟힌 수많은 절들과 조로아스터교에 대해서도
묵념합시다?

'강간범과 성추행범은 비슷해도 똑같이 죄형량 때리는 게 가능하다능'

....ㅡㅡ;;;




뿌뿌뽕 2012-06-13 19:18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위 같은 예시의 논리오류가 잘 발생하는 게 바로 조선까아 같은거죠

조선가지고 드립치면서 조선막장 지금 국회위원도 막장ㅁㄴㅇㄹ
이러는 데 사실로만 따지면 조선도 그 동시대나라들 중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동네였다는 걸 아는 사람이 많지도 않죠
맨 처음 조선사를 배우면 조선을까고
두 번째로 조선사를 배우면 조선 시스템에 놀라고
세 번째로 조선사를 배우면 조선을 찬양한다
라는 말도 있듯이....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발생원인부터가 중세랑 현대랑 완전히 달라요

거기서 이미 끝나셨습니다....

매우 간단하게 말해서
공격과 수비 입장이 서로 바뀌었는 데 무슨...

뭐...십자군도 공격측이라고요?
댓글좀..읽..아..ㅡㅡ좀......

뿌뿌뽕 2012-06-13 20:09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정 십자군의 잔학성과 전쟁의 무의미함을 까려면

중동 십자군이 아니라

북방십자군으로 예를 드셔야 맞으시죠

잔혹성 x99999 + 착취 x9999 + x 기사단 독립국가화 x 9999 + 동네가 왕좌의 게임 나이트와치가 근무하는 동네같은 오지에 미개발지x999입니다....

대이슬람 전선과 전투들은 명백하고도 확실한 대의명분에다가
문명권지역이기라도 하지

그 외 이교도들은 죽일 이유도 없지만 죽이지 말아야되는 이유도 없었죠

거기다가 탈탈 털어먹을 것도 없는 데

본래부터가 전사기질인 이교인들을 뭐할려고 끙야끙야
개화시킬라고 하겠습니까?

그냥 죽여버리고 거기에 농민들 데려와서 정착시키는 게 더 빠르지.

1차십자군 학살때도 전쟁과 관련된 공성전 도시들을 제외한
변두리 지역에 대해서 보급을 위한 약탈 외에 학살도 없었고
오히려 망할때까지 강제개종같은 것도 없었으며
주민들 대다수가 이슬람종교 그대로였습니다.
거기다가 제도까지 본래 있던 것에다가
살짝만 서구봉건주의 도입해서 써먹고요


튜튼기사단과 교구장들에게는 그딴ㅋ거ㅋ 개나주셈ㅋ 이랬습니다.

본래 성실하고 대의명분에 맞게 뿌잉뿌잉할려고 했던 교주가 있었으나
15년이나 이교인들에게 갖혀있으니 그의 의도는 저~멀리로
"아 X밤 꿈..."
그래서 교황청에다가 찌르지만 워낙에 대세가 기울어져버려서 상황을 크게 바꾸지 못하고...

결국 주민들 50년전만해도 본래 풍토를 지니면서
아주 잘 살지는 않았지만 정체성가진체 살고있는 데

서구 봉건제도의 안락함과 이득보다

착취부터 당하고

허구한날 보조병으로 끌려나오고

정체성을 잃고

이러니까 반란->학살 패턴반복

서로가 서로를 사냥하고

겨울 올때마다 그 추운날에 마을 털때마다 학살하는 게 기사단이였고

그러면서 또한 자신들의 시체들을 쌓으면서

성장한 것이 튜튼기사단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담배끊은 사람 인내심급으로 독했겠죠.

이러니 북-동유럽 동네 인구수가 낮았던 거죠

튜튼기사단의 개종은 오로지 칼 아니면 성경이죠

뒈지시던지 신민으로 기어라

그래서 유럽에서 마지막까지 이교국가였던
리투아니아가 그리스도로 개종하고 폴란드랑 손 잡고 튜튼까한 겁니다.

그 시점 바로 전에

튜튼기사단이 그들의 독한 근성에다가 매우 훌륭한 지도자를
맞이한 덕에 리투아니아의 중요지역인 빌니우스를 함락하고도
리보니아 지부와 프러시아 지부를 육로로 연결까지 해버리고 맙니다.

튜튼기사단의 최후의 승리가 코앞에 다가온 상황
이대로 계속 있으면 다 칼 맞아 죽는 데 뭐..


갖 발트 십자군 일어날때만해도 예수와 성모마리아는
흔히 아는 이미지지만

12세기 넘어가면서부터는

튜튼기사단의 예수와 성모마리아는
예수는 무슨 북두신권에서 나오는 급의 전쟁의 신 이미지고
성모마리아는 전투의 가호를 들어주는 전투의 어머니 ㅡㅡ;;;

북방십자군 자체가 한 마디로
'너네가 멸망하건가 우리가 멸망하던가 너죽고 나살자'
이거였습니다.
튜튼기사단 정착좀 한 시점에서는 대놓고
'우리는 이땅을 !정화!시켰다'
라고 말하죠.

그 정화[purge]가 무슨 정화인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북방십자군의 막판이자
유럽의 최대규모 끝판 전투 중 하나인
그룬발트전투때도
위 식으로 튜튼까연합측이 말했죠
저들이 끝장나던지...우리가 끝장나던지

이슬람하앜하앜드립은 이제 그만...

뿌뿌뽕 2012-06-13 20:27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결국 수많은 혈전을 치뤘던

구호기사단과 튜튼기사단은

흥망성쇠와 고된 세월을 거쳐

본래 소박했던 목적으로 돌아와 그리스도의 자비와 자선을 베풀고 있죠...

진짜로 쭉 이어져서 아직까지 있습니다. 공식홈페이지도 있고...


농담으로 왜 테러리스트들이
이 기사단에 테러 안하고 있는 지 의아하군요ㅋ?

??? 2012-06-12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헤에~ 저 왕비분 듣던 것보다 더 거물이었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