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여사님!
왜 저는 아닌거죠?

아! 이거 큰일입니다.
이 책이, 아니 미미여사님이
제 취향이 아닌가 봅니다.

단편 한편한편 끝까지 참고참으며 읽었는데
아무런 반응이 안일어 납니다.
다음편은 뭔가 다르겠지를 기대하며
설마 이게 다는 아니겠지 했는데
마지막 책장을 덮어도 왜 아무 재미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은 칭찬 일색이던데.

후회스러운건 여사님을 단편이 아닌 장편으로
첫 만남을 가졌어야 되는데, 아니 그냥 아끼지 말고 모방범으로 시작했어야 하는데.

솔로몬의 위증, 이유, 화차, 이름없는 독,
그외 앞으로도 읽은책이 줄을 섰는데 설마
영영 이별은 아니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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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 2017-02-04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저도 모방범 외에는 그닥 와닿는 건 없더라구요....

쭈니 2017-02-04 20:28   좋아요 0 | URL
네. 모방범은 정말 평이 좋더군요

cyrus 2017-02-04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작 작가의 한계가 작품 퀄리티와 재미가 늘 한결같지 않은 점입니다. 작가를 좋아하는 독자 입장에서는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

쭈니 2017-02-04 20:31   좋아요 0 | URL
제가 기대를 넘 많이해서 그런가 봅니다.

singri 2017-02-04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절대 단편만 읽어서는 모르죠 ㅅㅅ 장편에 손을 대세요. 지금 말을 쓸어담고 싶을지도 몰라요. 이유, 모방범, 이름없는 독, 화차 외에도 빠질 수 있는 작품이 많으니 놓치는 마시길 ㅡ

쭈니 2017-02-04 20:32   좋아요 0 | URL
담번엔 화차로 다시 만나봐야 겠습니다.^^

Gothgirl 2017-02-05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도시리즈가 전 재밌던데 에도 시리즈를 한번 도전해 보시는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