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러브
시마모토 리오 지음, 김난주 옮김 / 해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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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여사님의 추천사를 보고 기대치가 한껏 올라갔어요! 기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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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문 닫고 떠난 한 달 살기 - 열여섯 명과 여덟 도시 그리고 여덟 가지 버킷리스트
여행에미치다 지음 / 그루벌미디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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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깜짝 놀랐다.

화보집? 아동용 교재집? 정도 크기의 책이 왔다.

무게감도 상당해서 가볍게 들고 다니거나 누워서 들고 볼 수가 없다.

보통 여행책들이 들고 다니라고 두꺼울지언정 가볍게 나오고

에세이집 또한 무겁게 나오는 것은 보지 못했다.

도대체 뭘 의도한 것인가! 싶었는데!!!

무겁고 크다는 물리적 특성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방법은 단정하게

책상 앞에 앉아 한 장 한 장 넘겨가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차분차분하게 정성들여 읽고 있더라. 이걸 원했나?

서사를 가진 책이 아닌 경우, 특정 정보 위주로 훝듯이 읽게 되는 성향이 있는데

이 책의 경우, 한 달 살기를 하고 그 경험치와 관련 정보를 정리해두었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건 관련된 정보들이 아니라 분위기. 가 아닐까 싶어졌다.

그러려면 읽는 사람이 좀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읽어줘야 한다고 판단한 걸까?

여튼 화보집만한 책 안에는 화보 빰치는 고궐리티의 사진들이 그득그득 담겨 있다.

여행과 사진은 뗴어낼 수 없는 관계이기는 하지만 정말 사진들 잘 찍는다 싶었다.

부럽.

오죽하면 여행 가기 전에 사진 강의라도 들어야하나 하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었다.

그런데 읽다보니 이 사람들은 사진보다는 영상이 위주인 듯.

궁금하여 찾아봤더니 각 도시 별 한 달 살기 모습이

영상으로 쭈욱~

 

요즘은 여행을 영상으로 찍는구나 @@;;;;

나, 늙었음... ㅠ.ㅜ

영상으로 보는 한달살기는 책으로 보는 것과는 또 사뭇 다른. 좀 더 날 것 느낌이 나서 좋더라.

그래서, 영상들을 보나... @@;;

총 16명이 2명씩, 8도시에서 한달 살기를 한 결과물들이 담겨 있는데

퀸스타운, 부에노스아이레스, 바르셀로나, 도쿄, 포틀랜드, 아를, 발리, 베를린

이 선택된 도시 되시겠다.

아무래도 한달살기이니 일반적인 관광스케쥴이 아닌 머물며 할 수 있는 목표들을 잡고, 그 과정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 내용이 내 취향에 맞는 것도 있고, 좀 꺼려지는 것도 있기는 한데 공통적으로는 그냥 부럽더라. 흐흑.

회사에서 온 것이라 완벽한 휴식과 놀이가 아니라 업무, 일하기, 영상 만들기 등의 표현이 종종 끼어들어 어느 정도 부담을 느끼고 있던 시간이라는게 보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비용과 한달이라는 시간 뒤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흔한가!!!! 선택받은 자들 같으니.

부러움은 언젠가는 나도 라는 마음이 들게 하고, 그러면서 비교하게 되는 건 아무래도 비용.

각 도시별로 얼마의 비용이 들었는지를 구체적인 내역과 함께 정리해놨다.

한 달살기를 하고 싶을 때, 자신의 취향들을 감안해 넣고 빼기를 하면서 도움받을 수 있는 귀한 자료.

일단 1인 비용으로 비교해봤다.

발리 / 18.06.19~07.20 / 2,689,026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 18.06.11~07.10 / 2,885,810

도쿄 / 18.06.10~07.10 / 2,166,107 + 922,400

발리는 서핑 배우는 것이 메인. 서핑은 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요가 스튜디오 사진이 멋있더라.

요가 하면서 지내도 좋을 것 같다. 음식 비용도 싸고.

무엇보다 마음을 흔들었던 것은 좁은 한국에서의 공간을 벗어나 풀빌라의 멋진 내 공간! 이라는 표현!

그래, 한달이라도 수영장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탱고 배우기와 소고기. 하지만, 숙소가 훌륭하지는 않은 것 같다.

도쿄는 카페 투어. 좋아하는 도시다. 심정적으로는 가장 살아보고 싶은 도시.

한달 살기를 한다면 분단 카페의 메뉴들을 매일매일 하나씩 먹어보고 싶다.

베를린 / 18.06.11~07.11 / 3,180,105

포틀랜드 / 18.06.11~07.12 / 3,484,986

바르셀로나 / 18.06.18~07.16 / 3,654,040

아를(프랑스) / 18.06.18~07.16 / 3,888,642

아, 베를린. 각 체험기? 중 젤 키득키득 거리며 읽었다. 맥주를 마시기 위한 한 달이라니.

돌아가면 병원 가야할 듯. 이라는 문장에서 정말 빵 터졌다.

술을 즐기지 않아 몸은 따라가지 않을 것 같지만, 그 마인드와 즐기는 분위기만큼은 딱 내가 원하는 한달살기다.

포틀랜드. 가장 완벽한 한달살기의 모범.

특별한 목적이 보이지 않아 더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바르셀로나. 빈티지 쇼핑을 메인 테마로.

신선한 접근이기도 하고 정말 관광객이 아닌, 살고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접근 같기도 하고.

어쩌다 한 번 가게 되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를 외면하고 쇼핑할 수는 없으니까.

(구엘공원, 마감 시간 이후에도 들어갈 수 있었어!!! )

아를. 동네도 멋있지만 직접 그린 그림을 보는 게 좋았다.

잘 찍은 사진보다 좀더 특별해 보이는 느낌. 머무는 여행을 할 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도.

뉴질랜드 / 18.07.14~08.13 / 6,266,231

엑티비티 즐기기. 할 수 있는 건 죄 해본 듯.

지금 체력으로는 이런 한달살기를 하면 몸이 부셔져서 돌아올 것 같다. ㅎㅎㅎㅎ

기간권 정보나

단골집에 대한 자랑같은 설명 등이 스치는 관광이 아닌 한달살기를 해야 나올 수 있는 이야기들이

읽는 내내 부러웠다.

어떤 도시든, 해당 언어를 하는 게 좀 더 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듯.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 인 것도 중요해 보인다.

나이를 먹을수록 고려할 것들이, 계산할 것들이 많아진다.

안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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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 디 아트 앤드 메이킹 오브 더 필름
사이먼 워드 지음, 최지원 옮김, 봉준호 각본.감독 / 시공아트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copyright (c) 2018 by titan books

TM & (C) 2017 NETFLIX

all rights reserved

나는 왜

이런 종류.

메인 컨텐츠와 저술자가 다른 경우.

권리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걸까?

이 책의 경우 넥플릭스에서 권한을 가지고

에이리언:커버넌트와 콩:스컬 아일랜드의 영화 아트북을 집필했던

사이먼 워드에게 의뢰해서 작업을 한 듯.

그러다보니 영화 관계자로서 내부의 목소리라기 보다는

관찰자로서 정리하는 분위기다.

영화 옥자의 스토리라인을 따라

해당 장면을 촬영할 때 에피소드, 원래의 의도와 결과물에 대한 단상 등 관계자들의 인터뷰가 정리되어있다.

촬영감독 다리우스 콘지, VFX 슈퍼 바이저 에릭 드 보어,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가 메인이고

조금씩 다른 파트의 담당이나 배우들의 (특히 틸다 스윈튼) 인터뷰가 배치되어 있다.

저자가 외국에 있다보니 국내 배우들의 목소리가 반명된 것이 별루 없어 좀 아쉽다.

특히 메인 캐릭터인 미자역의 안서현 배우의 코멘트가 없는 것이 많이 아쉽다.

스틸 사진과 스토리 보드 이미지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있다.

한 편의 영화를 위해 얼마나 사전에 고려하고 고민하는지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애를 쓰는지를 알려준다.

옥자를 봤던 사람은 그 뒷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 아! 이 장면이 이렇게 만들어진거야?? 라며 -

옥자를 아직 보지 못한 사람은 옥자라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 그래서 완성본은 어떻게 나왔는데! 라며 -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재미있던 포인트 몇 가지

1. 미란다 기업 로고 개발.

세상을 창작한다는 일의 쉽지 않음을 알게 해주는 에피소드.

현실의 업체들이 외부나 내부의 인력을 들여 엄청 공들여 해내야 하는 로고 개발을

기업의 이미지 및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까지 곁들여 해내야 한다.

무엇 하나 그냥 나오는 것은 없구나 싶던.

2.

봉 감독은 이 과정을 솔직하게 한마디로 표현한다. "그 놈의 돈 좀 줘요!"

결국 넷플릭스가 뛰어들었다.

옥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에서도 가장 초기작이며 또 규모가 큰 영화였다.

넷플리스 쪽에서는 영화 내용이나 등급, 예산에 아무 문제도 제기하지 않았다.

4장 서울

(실제 본문에서 넷플릭스, 넷플리스가 저렇게 적혀있다. 오타..겠지? 일해라. 시공아트.

바로 붙은 문장에서 표기법이 다르다니!)

멋지다 넷플릭스! 아름답다 넷플릭스!

3.

영화의 주제는 동양과 서양이라기보다는 자연과 도시 생활의 대립이에요.

미자와 옥자가 숲에서 지낼 때, 산골 마을에 살 때는 영화 속도도 느려요.

자연 속에 있으니까요.

미자가 미란도 그룹의 서울지부에 가서 유리 벽을 깨부술 때가 영화의 전환점이에요."

감독 봉준호 P.74

미자와 옥자는 자본주의 세계와 마주해 살아남았지만, 거기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죠. 이 영화의 주제는 성장과 깨어남, 그리고 어쩌면 순수의 상실이에요.

하지만 미자와 옥자는 그 법칙을 증명하는 예외적인 캐릭터일지도 몰라요.

진정한 사랑은 승리한다는 신념을 포기하지 않고,

산에서 함께 살던 삶으로 같이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는 점에서요.

아무리 다쳐도 시종일관 의기양양하게 자신들의 영혼을 지켜 내죠.

그런 점에서 인간이 자본주의의 심장인 부패와 착위의 근원에 아무리 가까이 다가가도

윤리적인 고결함을 진실하고 온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이 영화의 밑바탕이자 기본 정신이에요.

틸다 스윈튼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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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 디 아트 앤드 메이킹 오브 더 필름
사이먼 워드 지음, 최지원 옮김, 봉준호 각본.감독 / 시공아트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copyright (c) 2018 by titan books

TM & (C) 2017 NETFLIX

all rights reserved

나는 왜

이런 종류.

메인 컨텐츠와 저술자가 다른 경우.

권리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걸까?

이 책의 경우 넥플릭스에서 권한을 가지고

에이리언:커버넌트와 콩:스컬 아일랜드의 영화 아트북을 집필했던

사이먼 워드에게 의뢰해서 작업을 한 듯.

그러다보니 영화 관계자로서 내부의 목소리라기 보다는

관찰자로서 정리하는 분위기다.

영화 옥자의 스토리라인을 따라

해당 장면을 촬영할 때 에피소드, 원래의 의도와 결과물에 대한 단상 등 관계자들의 인터뷰가 정리되어있다.

촬영감독 다리우스 콘지, VFX 슈퍼 바이저 에릭 드 보어,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가 메인이고

조금씩 다른 파트의 담당이나 배우들의 (특히 틸다 스윈튼) 인터뷰가 배치되어 있다.

저자가 외국에 있다보니 국내 배우들의 목소리가 반명된 것이 별루 없어 좀 아쉽다.

특히 메인 캐릭터인 미자역의 안서현 배우의 코멘트가 없는 것이 많이 아쉽다.

스틸 사진과 스토리 보드 이미지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있다.

한 편의 영화를 위해 얼마나 사전에 고려하고 고민하는지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애를 쓰는지를 알려준다.

옥자를 봤던 사람은 그 뒷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 아! 이 장면이 이렇게 만들어진거야?? 라며 -

옥자를 아직 보지 못한 사람은 옥자라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 그래서 완성본은 어떻게 나왔는데! 라며 -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재미있던 포인트 몇 가지

1. 미란다 기업 로고 개발.

세상을 창작한다는 일의 쉽지 않음을 알게 해주는 에피소드.

현실의 업체들이 외부나 내부의 인력을 들여 엄청 공들여 해내야 하는 로고 개발을

기업의 이미지 및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까지 곁들여 해내야 한다.

무엇 하나 그냥 나오는 것은 없구나 싶던.

2.

봉 감독은 이 과정을 솔직하게 한마디로 표현한다. "그 놈의 돈 좀 줘요!"

결국 넷플릭스가 뛰어들었다.

옥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에서도 가장 초기작이며 또 규모가 큰 영화였다.

넷플리스 쪽에서는 영화 내용이나 등급, 예산에 아무 문제도 제기하지 않았다.

4장 서울

(실제 본문에서 넷플릭스, 넷플리스가 저렇게 적혀있다. 오타..겠지? 일해라. 시공아트.

바로 붙은 문장에서 표기법이 다르다니!)

멋지다 넷플릭스! 아름답다 넷플릭스!

3.

영화의 주제는 동양과 서양이라기보다는 자연과 도시 생활의 대립이에요.

미자와 옥자가 숲에서 지낼 때, 산골 마을에 살 때는 영화 속도도 느려요.

자연 속에 있으니까요.

미자가 미란도 그룹의 서울지부에 가서 유리 벽을 깨부술 때가 영화의 전환점이에요."

감독 봉준호 P.74

미자와 옥자는 자본주의 세계와 마주해 살아남았지만, 거기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죠. 이 영화의 주제는 성장과 깨어남, 그리고 어쩌면 순수의 상실이에요.

하지만 미자와 옥자는 그 법칙을 증명하는 예외적인 캐릭터일지도 몰라요.

진정한 사랑은 승리한다는 신념을 포기하지 않고,

산에서 함께 살던 삶으로 같이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는 점에서요.

아무리 다쳐도 시종일관 의기양양하게 자신들의 영혼을 지켜 내죠.

그런 점에서 인간이 자본주의의 심장인 부패와 착위의 근원에 아무리 가까이 다가가도

윤리적인 고결함을 진실하고 온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이 영화의 밑바탕이자 기본 정신이에요.

틸다 스윈튼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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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프리퀄
마리사 마이어 지음, 김지선 옮김 / 에이치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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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꺽이지 않을 것 같은 하드커버의 책이 내게 왔다.

그러고 보니 이 하드커버 주인공인 캐서린을 닮은 것도 같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각각 1865년, 1871년

발표되었다.

154,148년 전 작품이다. 놀랍지 않나?

이렇게 오래된 작품이라니!

판타지 세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일까?

낡은 느낌이나 지루한 느낌이 없다.

오히려 앨리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하트리스의 이야기가

좀 더 고전적인 느낌이다.

자신의 바램과 사랑을 지켜내려는 여자의 이야기라니.

(아닌가... 언제나 무언가로부터 대항해 나를 지켜내는 이야기가 아닌 게 있나?)

하트리스는

앨리스에 나오는

저 놈 목을 쳐라! 라고 외치던 하트 여왕을 아는가?

그녀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하트 여왕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다.

짐작하겠지만 원래는 꿈도 있고

한눈에 반해버리는 사랑도 있는 그런 사람이였는데......

요즘 웹소설들이 회귀물이 유행인데

약간 그런 분위기로 읽었다.

결과를 알고 읽어서 그런가 ^^;;;

다만 앨리스 세계관에 따른 정신나간 캐릭터와 상황이 하트리스 만의. 아니 앨리스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가볍게 읽어버리기에는 안타까운 결말이 예정되어 있는 작품이다.

앨리스의 원작가 루이스 캐럴은 하트 여왕의 과거가 이렇게

밝혀지는 것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건 사실이 아니야!

라며 뭔가 다른 하트 여왕의 이야기가 튀어나오는 건 아닐까?

캐서린의 이야기도 충분히 좋았지만,

조금 다른 하트 여왕의 이야기가 보고 싶기도 하다.

원작의 저작권이 풀리고

수많은 창작자들 앞에 풀려있는 대지이니

좀 더 다양한 건물들이 지어지기를 바랄 수도 있지 않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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