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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나누어 생각하기 - 문제를 해결하는 단순하고 강력한 도구
스가와라 겐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3년 9월
평점 :
사실상 제목이 주제와 소재고, 전체 내용을 아우르는 문장이다.
노력하고 있는데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생각하는 방법을 의심해봐야 한다.
막연한 상황, 답답한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덩어리를 작게 나누면 된다.
올바른 목적, 목표를 정하기 위해서는 목적을 분해해야 한다.
분해하면 좀 더 구체적이되고
손에 대기 쉬운 내용이 된다.
이렇게 되고 싶어 라는 이상적인 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호하게 둔다면 현실이 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분해해 생각하면 실현 방법까지 반드시 발견하게 된다.
분해해서 생각하기는 해상도를 높이는 작업과 같다.
그리고 자신이 처한 문제를 정확하게 알게 된다.
그러고나면 진짜 중요한 과제가 무엇인지를 구분해낼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얻어내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문제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사고의 방향이 다양해 질 수 있다.
구글, 메타 등 세계적 기업에서도 분해사고와 비슷한 개념으로 OKR 이라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변화가 극심해진 오늘날, 좋은 결과를 위해
목적과 목표를 계속해서 재검토해 수립하기 위한 방법이다.
큰 목표를 달성하고자 할 때 새로운 일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의 일을 분해해 각 요소별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해서
목표를 달성하는 편이 무리하지 않고 결과를 내는 경우도 많다.
회사원들을 메인 독자층으로 상정된 듯하다보니
매출액이라거나 회사 내에서의 커리어 올리기라거나 예시가 좀 국한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꽤나 선명하게 다가온다.
나름의 변주를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 문제를 분해 사고해보면
해상도가 올라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지도.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