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수면생활 - 당신의 생활을 활기차게 바꾸는 숙면의 힘!
서진원 지음 / 북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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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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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을 잘 못잤다. 일종의 불면증 비슷한 상태가 좀 유지됐었다.

그리고 최근은 좀 좋아져 잠을 자기는 하는데

자주 깨는 바람에 기분좋은 숙면을 취하고 있지는 못하다.

​

그러던 중 이 책을 읽는데

아래와 같은 문장에 화들짝 놀랐다.

​

[꿈도 건강해야 좋은 꿈을 꾼다.]

​

요즘 꿈자리가 뒤숭숭해

일어날 때 뭔지 뭐를 찝찝함이 있었다.

​

그렇구나...

어수선하게 자니까

어수선한 꿈을 꾸는구나...

라고 새삼 깨달았다.

​

엄청 당연한 일인데, 왜 뒤숭숭한 꿈을 기분 나빠할 뿐

수면상태를 점검할 생각을 못했을까?

​

이 책이 뭐 막 신박한 정보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원래 좋은 잠을 자기 위해 이래저래 듣던 이야기들이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다.

​

수면이 중요한 이유.

질낮은 수면이 야기하는 질병들.

숙면을 취하기 위한 방법들

수면 장애가 있던 사람들이 극복한 사례들.

질좋은 수면 환경을 위한 정보들.

​

특히 저자분이 침대, 매트리스 기업 대표라서인지

매트리스에 대한 사용법, 구입법, 관리법으로 나뉜 정보 페이지가 상당하다.

​

숙면에 좋은 음악 추천 페이지도 눈에 띄였다.

허핑턴 포스트가 추천한 수면 음악 리스트를 담은 페이지가 있다.

우리나라 신문은 이런 거 안하나?

라는 궁금증도 따라오기는 했다.

​

그리고, 수면 질 테스트와 수면 일기 페이지가 있는데

수면 상태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한 번쯤 활용해볼만하다.

​

다만 수면 일기의 경우

이런 걸 작성하면 오히려 잠을 자야한다는 것에 강박을 가지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오히려 정리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움이 되려나?

약간 개개인의 기질에 따라 효과는 차이가 날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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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유튜브 무료 영상 편집 DIY ㅣ 친절한 DIY 교과서 206
홍은정.문택주 지음 / 터닝포인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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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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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시대다.

요즘은 초등학생도 과제물로 영상을 만들어서 제출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래도 꿋꿋하게 난 텍스트나 사진 등의 이미지 자료가 좋더라 하며

영상으로 올라오는 자료는 잘 안 보고 지나치기도 했다.

하지만 대세는 거스를 수 없는 법.

조금씩 동영상 사이트에 이런 저런 관심 영상을 찾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

너무 쉽게 영상에 접근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뭔가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언어 하나가 적은 느낌도 들더라.

하지만 잘 모르고 얼마나 사용하게 될지 모르는 일에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강했다.

​

그러던 중. 무료 라는 단어가 꽃히는 영상 편집 책을 발견했다.

친절한 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은

진짜, 친절한 가이드 북이다.

​

스마트폰을 포함한 촬영도구 - 마이크, 조명 등 - 부터

해상도, 프레임률, 셔터 스피드 등 촬영을 위한 기본 개념.

읽고 있기만 해도 뭔가 그럴싸하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촬영 구도와 스토리보드에 대한 설명까지.

​

영어로 치면 ABCD를 대문자, 소문자, 발음기호까지 나눠 알려주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기분이다.

​

뭐랄까.. 아 그치, 편집을 하려면 일단 영상을 찍어야겠구나. 라는

어쩌구니 없는 깨달음이랄까.

​

거기에 동영상 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각 플랫폼에 스마트폰과 PC로 영상을

공유하는 방법까지 케이스별로 나누어 설명해준다.

​

그리고 대망의 편집!!!

VLLO라는 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에서 편집하는 방법이 우선 소개된다.

두려워했던 것보다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이고

간단한 편집에 무리가 없어보인다.

큰 욕심내지 않으면 이 정도만 알아도 충분할 듯.

​

하지만

히트필림 익스프레스라는 편집 툴을 소개하며

좀 더 멋지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잔뜩 소개해 준다.

​

떠먹여주는 걸 안 먹을 수도 없고.

사운드 편집 프로그램 사용법까지 플러스.

​

중간중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음 사이트나 포튼, 이미지, 영상 소스 사이트까지 소개해준다.

​

실제로 하다보면 책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순탄하게만은 진행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말문을 열 시작점은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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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반양장) ㅣ 창비청소년문학 106
이희영 지음 / 창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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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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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사고로 영혼이 빠져나온 열여덟 살 한수리와 열일곱 살 은류.

영혼이 빠져나왔는데도 멀쩡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자신의 육체를 보며

어이없어하는 한수리.

영혼이 빠져나온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듯 무덤덤한 은류.

영혼 사냥꾼 선령은 수리와 은류의 영혼을 저승으로 데려가고 싶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태도로 일주일 안에 각자의 영혼이 육체로 돌아가지 않으면 저승으로 가야한다고

통보한다.

​

영혼이 빠져나온 일로 소동이 벌어지거나 난리가 나지는 않는다.

육체가 버젓이 원래대로 살아가니까.

애초에 영혼없는 삶을 살아가던 은류는 더욱 육체를 되찾아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

읽으면서 여기에서 영혼이 뭘까? 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기억? 감정? 그런 건 그냥 육체에도 남아있는 것 같다.

​

자신을 기준으로 하는 판단과 선택. 나만의 기준. 같은 것이 영혼이 아닐까?

​

타인의 기대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예스맨으로 살던 류와

타인의 기준에 맞춘 삶을 위해 애쓰던 수리에게 부족했던 건

자신의 감정과 윤리의식 등을 기반으로 한 자신의 선택.

이였던 게 아닐까?

​

사실 이거 수리와 류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쉽게 가지는 건 아니지 않나?

내 선택인 것처럼 살아왔지만 (수리와 류처럼)

어느 순간 공허해지고 뭐하고 있는 걸까 싶은 순간들 많이들 거치지 않나?

​

그래서 영혼이 빠져나온다는 설정이 낯설거나 황당하지 않게 받아들여지는 걸까?

​

그래도, 영혼이 빠져나온다는 건 어마어마한 사건인데,

전개과정에서 막 사건 사고가 터지거나 하며 드라마틱하지는 않다.

영혼이 없다는 게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 세상살이라는 게 씁쓸하다.

지금 우리의 현실 세계에서 나름 정해진 엘리트 코스를 따라 살아왔지만

너무 어이없는 바닥이 보이는 윤리관을 드러내는 분들이

수리처럼 어느 순간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지 못한 분들이 아닐까 싶으면서

​

어쩌면 이 이야기는 가공의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

작가님이 우연히 연이 닿은 신령에게 이런 일이 있다는 걸 전해들으신 게지

그리고 혼자 품기 답답해서 소설인양 슬쩍 알려주는 건 아닐까?

​

(근데 제목은 좀, 나에게 나로 돌아간다고 나나인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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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사법
시라사와 다쿠지 지음, 오시연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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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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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걸리지 않으려고 미리 백신을 맞는 건데,

백신을 맞고 여기저기 아픈 건 어쩌면 좋은지 모르겠다.

젋고 건강한 사람들이 더 아프다며, 위로 아닌 위로들을 나누기는 하던데.

일반적인 증세 외에

평소 컨디션이 나빠지면 아프곤 하던 부분이 아픈 걸 보니

그저 내 몸의 약한 부분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

​

특별한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는데

불편한 부분이 생기면서, 면역력이라는 단어를 자주 들었다.

이래저래 건강관련 서적을 보다보면

결국은 면역력. 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

그런데, 생활습관, 운동 등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있지만

결국 제일 중요한 건 식습관.

내가 먹는 것이 나다. 라는 말이 있던데.

다이어트도 운동보다는 결국 식이요법이라고 하는 것처럼

몸을 구성하는 건 결국 입으로 들어가는 것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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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일본의 의학박사로 건강관련 서적을 꾸준히 내고 있는 분인듯.

이 책은 전작 [의사가 가르쳐주는 최고의 식사법]이라는 책의 업그레이드 버전.

실천형 가이드 북으로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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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강화하는 식사법, 노화를 방지하는 식사법, 체질 개선법, 장이 좋아지는 식사법 등

크게 4개의 카테고리를 나눠서

디테일한 사례에 따른 식사법을 안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눈이 피곤할 때는 건포도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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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한 번에 따라하려고 하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

목차를 살펴 필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따라해보면서

이 책을 가이드삼아 자신에게 맞는 식사법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 같다.

​

좀 더 가볍게 접근하려면 말미에 실려있는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을 염두에 두고 식단을 짜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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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으로 부의 추월차선 콘텐츠 만들기 - 콘텐츠사업으로 억대연봉 버는 고수의 비법 대공개
송숙희 지음 / 토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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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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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하게 그럴싸한 제목이 좀 무안하다.

내용은 블로그 글쓰기로 돈 벌기임.

​

블로그에 캐시콘텐츠라고 이름붙인 돈이 되는 글을 꾸준히 써 올리고

그 과정에서 팔로워 수에 연연하지 말고

진성 독자를 확보해서

책을 내고, 강연을 해라. (강연 외에 교육과 상담,컨설팅이 있음)

​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가치를 만들고 누구보다 쉽게 잘 할 수 있는 일이

너의 캐시콘텐츠다.

​

그리고, 그 캐시콘텐츠를 포장하고 홍보하는 방법,

눈에 뜨는 제목, 좋아요를 받기보다는 고마워요를 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서비스해라.

유입된 독자들이 읽기 쉽게, 잘, 효과적으로 글을 쓰는 법.

그리고는 책 내는 법, 강연 원고 만드는 팁,

솔루션 프로그램 만들기까지 단계별로 열의넘치는 조언들이 실려있다.

​

결국 문제는 캐시콘텐츠다.

"살아 숨 쉬는 한 누구나 콘텐츠는 있다!" 고 이야기 하는데

나의 관심분야가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궁금해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가 아니면?

그리고, 숨 쉬는 한 있다는 콘텐츠가, 정말 눈씻고 찾아도 없는 것 같을 땐?

어쩌지?

​

무엇보다 이 부분을 답답해할 것을 알고 있는 저자가

​

무려 12단계의 경험 전수조사에

다양한 질문을 올려서 나만의 캐시콘텐츠를 찾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왜... 더 답답한 느낌인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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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드라마 인간실격의 전도연의 대사가 생각난다.

"나는 40년의 시간동안 아무것도 되지 못했어"

저자분은 인간실격의 전도연의 캐시컨텐츠가 뭐라고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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