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퇴직을 위한 생애설계 -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후대비 300 프로젝트
양재우.정도영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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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가 버는 돈 말고는 다, 미친 듯이 오르는 물가에

겁이 덜컥 나요.

당장은 하루하루 어찌어찌 사는데

나이먹고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지?

​

걱정만 하지말고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한

이런저런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네요.

​

포인트는 자산관리와 연금.

그리고 2030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하는데...

뭐든지 일찍일찍 해야죠. 힝.

​

인상적이였던 건

자산관리의 핵심으로 '절약'을 이야기하는 지점이였어요.

그리고

경제적 자유 또한 최.소.한. 으로 보다 현실 가능한 목표로 만드는

포인트가 이 책에 신뢰가 가게 하는 지점이였네요.

​

책에서는 2,300만원을 매월 필요 금액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최소한이니까... 사람마다 다르겠죠.

​

그 캡을 메우기 위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와 창업을 위한 조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재테크 팁도 있구요.

​

사실 사람마다 너무너무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을 상정하고 알려주는 정보들이

아쉽기도 하고 적용할 수 없는 정보들도 있지만...

(그러니 개별 컨설턴트들이 돈을 버는 거겠죠.)

그래도 얼개라도 짜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

그리고 지금 나를 점검하는 기회도 되구요.

​

표지에도 나오는 문장인데...

​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만 쓸 수 있다]

​

무언가를 계획하고 준비할 때는

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

막막해지는 순간, 기댈 수 있는 건 결국 나 자신. 이라는 냉정한 자각이 최우선입니다.

그래야 준비의 자세를 가질 수 있다는 거죠.

​

계획한대로 흘러가지 않는 게 인생이라지만...

계획도 하지 않는 건 더 무섭다는 거!

​

​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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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병을 이기는 매일 밥상 - 영양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저염·저칼륨 식사법
어메이징푸드 지음 / 리스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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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초쯤 콩팥 이상일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식단을 찾아본 적이 있다.

맞춤 반찬 배달이 있어 시켜봤는데,

영 먹기가 편치가 않았다.

다행히 검사 후 문제 상태는 아니라고 나오긴 해서

그냥 저냥 본래의 식생활로 돌아갔는데

​

가능하다면 일상식을 건강하게 유지한다면 좋지 않을까 싶을 때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

콩팥병을 위해서는 저염, 저칼륨식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이게 참, 저염은 맛이 떨어지고

저칼륨식은 번거롭다. ㅠ.ㅜ

​

칼륨이 많은 식품은 의외로 굉장히 자주 먹는

감자, 고구마, 시금치, 참외, 아보카도, 죽염.... 등이라고 한다.

일상의 지뢰랄까..

​

그래서 칼륨과 인을 줄이는 전처리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데치거나, 물에 담가두고, 줄기.껍질을 제거하면 된다고 한다.

​

그리고 단백질 섭취를 줄이도록 권고받는다.

물론 적정량이라는 기준이 있기는 하지만...

건강을 위해 단백질 식단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참 헷갈린다.

​

이런 과정의 귀찮음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건 아니지만

꽤나 맛나보이는 레시피들이 실려있다.

​

그리고 콩팥병의 전반적인 내용과

관련한 식단을 준비하기 위한 대전제가 되는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두서없이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아보던 입장에서

상당히 신뢰가 가고

체계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느낌이 좋았다.

​

요리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요소 등을 설명해주고 있고

가지의 껍질을 벗겨 요리하면 칼륨을 줄일 수 있는 등의 요령도 있어서

​

콩팥병을 다스리기 위한 밥상일 뿐 아니라

예방을 위한 밥상으로도 맞춤하다.

​

그리고, 그냥 일반식을 위한 밥상으로도 괜찮아보이는

레시피라서 좀 더 마음이 든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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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국보 -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숨은 명작 문화재
배한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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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제목에 끌렸다.

관에 휘둘리는 세파에 상관없이

가치를 지닌 것을 알아보는 쾌감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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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정되지 않았을 뿐, 그 위엄과 가치가 빵빵한

35점의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는

유명 스타들의 이야기처럼 충분히 흥미롭고 진지했다.

​

현재까지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국보 354건, 보물 2705건이라고 한다.

​

보물은 유형 문화재 중 역사, 예술, 기술의 측면에서 가치가 크다고 판단되는 것을 지정하고

그중 인류문화의 관점에서 그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을 국보로 지정한다고 한다.

​

생각보다 많은가? 적은가? 기준은 모르겠다.

​

다만 보물이나 국보로 지정되지 않았는데도

이 책에서 소개된 35점의 유명세가 작지 않다.

저자의 말대로라면 소개된 작품들 외에도 우리가 아직 모르는 문화재가 훨씬 많다고 하니

관리를 필요로 한다는 측면에서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

보원사 철불, 강희안 필 고사관수도, 정묘조 왕게자책례계병, 이경윤필 고사탁족도, 왜관수도원 겸재화첩, 김명국 필 달마도 등 이름을 들어서는 잘 모르겠지만

함께 수록된 사진을 보면 아, 이거 싶은 것들이다.

​

보물, 국보로 지정되지 못하는 이유 중

우리가 소장하지 못해서인 것도 있다.

<금강내산 전도>는 우리 것인데 임대의 형식으로 들어와 있어서 지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

거기에 문화사적인 배려없이 훼손되는 문화재까지.

​

지난 시간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예술작품들이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고 안정적인 관리 시스템 속에서 관리되었으면 좋겠다.

​

단지 그림 한 장, 조각 한 점이 아닌

그 속에 담긴 시간을 영영 상실할 수 있다는 안타까움을 지닐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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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씨앗들 - 우리를 매혹시킨 치명적인 식물들
카티아 아스타피에프 지음, 권지현 옮김 / 돌배나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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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나쁜 씨앗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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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갑고 간지럽고 유독한 식물들과 그런 식물들을 연구하는 식물학자들까지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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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함께 실려있는데

잉? 이거 길에서 본 것 같은데 싶은 식물이 독성이 있다고 소개되기도 한다.

​

원래 잘쓰면 약이고 잘못쓰면 독이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주목'이라는 식물은 인간을 중독시키고 죽게 만드는 성분과 함께

암을 억제하는 물질을 품고 있다고 한다.

​

슬슬 푸릇푸릇하게 올라오는 식물들을 보면서

다정하고 싱그러운 이미지로 대했는데

저중에

무서운 측면을 지닌 식물들이 뒤섞여 있다는 것이 살짝 헛웃음을 끌어낸다.

​

사실 저자의 말대로 식물 자체는 그저 스스로의 특성을 지닌 식물일 뿐이다.

인간이 사용했을 때 결과가 나쁠 뿐이다. 인간 입장에서.

그러니 박멸하거나 두려워할 것 없이

정보를 알고 멀리하면 그만이다.

때로 이로운 부분은 취하면서 말이다.

​

서로 닮은 식물들도 많으니

책에 실려있는 세밀화를 살펴두는 것도

(기억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희미한 기억이라도)

만약을 대비하는 정보습득이 되겠다.

​

혹시라도 뉴질랜드에 갔다가 '옹가옹가'라는 식물을 접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

옹가옹가라는 식물인데 5미터까지 자라는데다가 5mm의 털로 뒤덮여있는데

그 털을 만지면 마비 후 5시간 후 사망한 사례까지 있다고 한다.

(너무 치명적이잖아!!)

​

생각보다 강력한 힘을 지닌 식물들의 이야기에 조금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그만큼 인간이 좀 더 겸손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 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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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싶다면 면역이 답이다 -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의 3대 핵심 면역법
박용환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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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게 뭔가 까불까불하는 이미지의 한의사 선생님을 팔로워하고 하고 있었는데

그 분이 책을 내셨군요. ㅎㅎㅎ

메가 인플루언서인지는 몰랐어요. 뭔가 영상 찍는 게 익숙해보이신다는 느낌이기는 했는데.

​

하랑한의원에서 직접 진료를 보고 있는 한의사로

책도 여러 권 집필하셨네요.

​

사실 건강정보는 저자님도 틱톡 영상등으로 전하고 있고...

차고 넘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그래서인지 뭔가 정제된 정보를 보고싶다는 욕구가 있었는데

이렇게 정리되어 나오니 좀 더 신뢰가 가기는 합니다.

그래서 다들, 책을 내시나봐요.

​

혈, 체온, 자율신경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고

이 세 가지를 함께 관리해야 면역력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거죠.

​

새는 장을 잡아야하고

우리 몸의 면역에서 70%를 장이 담당하고 있고

장 내력의 흡수율을 높혀야 면역력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장을 위해서는 신맛 음식을 꼭 먹어줘야 한다고.

면역력 뿐 아니라 뇌까지 연결되고 감정적인 호르몬까지도 장에서 나온다고 하니

엉망진창인 장을 수습하는 걸, 더 이상 늦추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체온을 올리는 방법은 아침식사를 챙기고, 절식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열이 오를 때만 체온을 잴 게 아니라

아침, 점심, 저녁 체온을 재보고 자신이 저체온증인지를 확인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체온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데

절식으로 체온을 올릴 수 있다니, 다양한 이유로 시도해볼만 할 것 같다.

​

자율신경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호흡법을 제시하고 있다.

​

디테일한 방법을 많이 소개해주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

하지만 저자의 당부도 있듯이 결국 실천이 제일 중요.

다 해보려고 하지말고

저자분의 말대로

딱 하나만, 한달만 꾸준히 해보는 걸로 시작하는 게 현실적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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