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피셜 포스터북 THE OFFICIAL POSTER BOOK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 시리즈
랜덤 하우스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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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오피셜 포스터북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원작 드로잉이 아닌 아트워 북이였다.

그래도 포스터용이니까

원작 애니 이미지도 조금은 들어있겠지 했는데

쩝,

책 표지뿐, 나머진 다 아트웍. 힝.

다양한 그림체로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 호랑이 더피 서씨까치까지 담겨있어서

보는 맛은 있지만

내가 아는 그 아이들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

39장의 이미지 포스터가 담겨있고

안쪽으로 절취선이 있어서 잘라서 작은 포스터로 활용할 수 있다.

(이건 뭐지? 싶은 이미지가 한 장 있는데,

아무리 아트웍이라도 이건 좀, 싶은 게

보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궁금)

가장 낯선 느낌이 덜 한건 아무래도 호랑이 더피와 서씨까치 이미지이다.

동물 이미지는 그림체가 바뀌어도

귀여움이 어디 가지 않는 듯.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 이미지들도 괜찮기는 한데

아트웍이다보니 그림체가 다양해서

간혹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이 섞여버리니까

낯선 느낌이 강해지나 보다.

포스터북을 보고 있자니

세상이 온통 케이팝데몬헌터스로 가득찼던 것 같은 시간이 떠오른다

이들의 노래도 흐르는 것 같고

시즌2도 준비 중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기로 돌아올지 기대된다.

사자보이즈는 어떻게 되는거지?

돌아올 수 있나?

아니면 다른 보이즈가 돌아오려나?

그럼 더피는?

부모님 때의 이야기가 첨가되려나?

떡밥이라도 흘려줬으면 좋겠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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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 (최신 개정판) - 부동산 고수가 족집게 과외처럼 짚어 주는 경매 필수 지식과 투자 비결
유근용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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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전 국민의 주식 투자 시대이지만 촌스럽게도 실물감이 없는 것에 익숙치가 않다.

어쨌든 뭔가 눈에 보이는 것으로는 부동산만한 실제감이 있을까 싶기는 한데 단위가 크다보니

엄두내기가 어렵다.

그럼에도 경매라는 방식에 접근하는 건 경우에 따라 내 현금상황에 맞추어 진행 할 수 있는 경우들이

있다곤 하는 이야기에 기본이 될만한 책을 찾았다.

부동산 경매는 스스로 하는 분석과 발품, 그리고 팩트 체크로 수익에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경매가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실행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경매라고 하면 법원의 눈치싸움, 권리분석에 대한 스트레스, 실수 한 번으로 빚더미에 앉는 건 아닐까 하는 겁을 먹곤 하는데 찐 경험을 바탕으로한 30개의 실전 사례를 읽어보고 나면 어떤 알고리즘으로 돌아가는 구나 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제일 포인트는 권리분석! 중요한 건 [말소기준권리] 근저당, 가압류 등 낙찰 후 깔끔하게 사라지는 권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보증금을 물어줘야 할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있는지만 판별하는 법이 알아먹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모니터 앞에서 서류와 데이터만으로 물건을 골라낼 수도 있겠다 싶어.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임장(현장조사) 실제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급매가'를 파악 눈에 보이지 않는 체납 관리비 여부, 동네 주변 환경과 호재 등 직접 방문으로 파악해야 한다.

제일 재미있고, 눈길이 가는 포인트. 소액 투자. 300만 원, 500만 원 같은 소액으로도 훌륭하게 입찰하고 수익을 내는 사례를 보면 혹시, 하는 기대감이 스물스물 생긴다. 정해둔 수익률 가이드라인을 지키면서 '잃지 않는 투자'를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

대법원 경매 사이트에 들어가서 물건을 하나라도 검색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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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엔지니어링 - 모든 장르에 활용 가능한 AI 콘텐츠 전략
김우정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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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세상이 온통 에이아이로 점령당하는 느낌이다.

워낙 트랜드에 민감하고 신기술 적용에 빠른 한국땅이라서일까?

멀미가 나다못해 어지럼증이 기본값같은 매일이다.

일상적으로 에이아이를 활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체감적으로는 대부분 이미지 놀이?에 많이 소비하는 느낌이다. 특히 동영상.

하지만 업무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꽤나 전문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듯도 싶다.

그중에서도 스토리텔링. 분야에서도 활용되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황석영 작가님도 이번 작품하시면서 에이아이의 도움을 받으셨다는 인터뷰를 - 원만한 보조작가 열명 이상의 역활을 해준다고 하셨던가? - 본 적이 있다.

그때 작가님도 에이아이의 활용에 관한 도움을 받는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책에서도

결국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건 인간이고 에이아이는 보조일 뿐 이라는 것을 명확히 한다.

보조자로서의 에이아이를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기본이 되는 개념은

에이아이에게 복잡한 문제를 풀게 할 때, 한 번에 답을 내놓게 하는 것보다 단계적으로 추론하게 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에이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나의 의도를 전달해야 한다라면서 일반적으로 접근하는 자연어보다는 정리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제시한다.

그런 기본값 위에 장르별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앞으로 발전해나갈 에이아이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성까지도 이야기한다.

꼭, 서사물을 생성하는 것 뿐 아니라 에이아이를 활용하는 기본이 되는 입장과 방법을 정리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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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 미운오리 그림동화 23
큐라이스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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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으로 첫인사를 나눴던 봉바르봉이

이번엔 심부름을 나섰네요.

엄마가 만들어준 용암 케잌을 북극의 할아버지에게 전해주러 떠나요.

처음엔 땅속을 두더지처럼 굴을 파고 갑니다.

다갔나 싶어서 땅 위로 올라가보면 아직 북극이 아니네요.

쑥 올라왔다가 조심조심 내려가는 모습이 귀여워요.

그러다가 바다를 가로지르기 위해 헤엄쳐갑니다.

작은 섬처럼 보이는 봉바르봉에게

바다에서 길을 잃었던 사람이 올라탑니다.

잠들어버린 사람을 살며시 땅위에 내려주곤 서둘러 북극을 향해 갑니다.

괴물이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게 봉바르봉은 엄청 귀여워요.

다른 사람, 집, 배 등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하게 큰데도 말이죠.

그리고 엄마와 할아버지와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재미있어요.

남들이 보면 괴물이 무언갈 위협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는 걸까?

라고 생각할만큼의 비쥬얼인데

사실은 "잘 다녀와"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라니까요.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괴물, 커다란 몸집 등으로 상대를 알기도 전에 판단하지 말라는

알고 보면 예의바른 괴물일수도 있다는 노골적인 메세지가 즐겁게 다가와요.

봉바르봉의 작가님 큐라이스라는 낯선 이름에 서양분인가 했는데

일본분이셨네요. 귀여운 그림체 때문에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져요.

인간은 다루지 않아요. 인간은 귀엽지 않아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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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 왕자
조훈희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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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 이 책 너무 웃기다.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지갑도 휴대폰도 없이 잠들어있던 주인공은

"아저씨 나 좋은 부동산 하나만 찍어줘"

라고 말하는 부린 왕자를 만난다.

부린 왕자가 원하는 좋은 부동산은

초품아역세권대단지 아파트로 거기서 좋은 가정을 꾸릴거라고 말한다.

(그런데 웃기는 건 역세권을 아는 녀석이 도시 철도를 몰라?)

대놓고 어린왕자의 캐릭터와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는

부린왕자는

행복하게 살 내 집을 찾는 꿈많은 부린왕자의 이야기다.

놀라울정도로 술술 읽힌다.

원작 어린왕자가 만나는 뭔가 삐뚜러진 많은 어른들처럼

부린왕자도 뭔가 일그러진 부동산 시장을 구성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부동산 안에 삶이 있다는 걸, 이야기하는

부린왕자가 어색하지가 않다. 뚝심있는 완성형 캐릭터다.

세상이 집을 취급하는 방법이 '사는(Live) 곳'이 아니라 '사는(Buy) 것'으로, 즉 자산 증식의 수단으로

취급하고 있지만 그 안에 누군가의 따뜻한 밥상머리 대화가 있는 가족들의 안식처가 있다는 이야기를 어린왕자라는 이야기의 틀을 빌려서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치솟는 집값과 내 집 마련의 꿈 사이에서 지쳐있는 이들에게 무엇을 위해 애쓰고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다만 씁쓸한 건

부린왕자가 말하는 행복한 집이라는 조건도 만만하지는 않다는 거다.

주인공을 만났을 때 부린왕자가 괜히 초품아역세권을 외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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