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아프다면 식사 때문입니다 - 일본 최고 의사가 목숨 걸고 지키는 기적의 식사법
미조구치 도루 지음, 김향아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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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없는 무덤없듯이 이유없는 일이 있겠냐만은

정말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한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스트레스 때문이다

노화 때문이다 라는 답을 듣게 되기는 하는데

저런 답변은 그냥 이유를 모르겠다는 말로 들린다.

하지만, 정말 이유가 없겠나...

이유를 모를 뿐.

그냥 이유를 모르는 건 큰 문제가 아니다.

궁금하기는 하지만, 뭐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되니까

하지만, 이유를 모를 때는 적합한 치료법도 찾을 수가 없는 것이 문제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며

맞는 방법이 나오길 찾아다녀야 한다.

저자는 그런 경우 식사를 바꾸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먹는 것이 바로 나다. 라는 말처럼

이 몸을 운영시키는 근본이 먹는 것에 있으니

언듯 생각해도 그럴싸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식사법을 따르면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신체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뭐 특별한 식사법은 아니다.

건강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들의 정리버전이랄까.

당질을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채소와 견과류를 먹고

필요한 영양제를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등.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한 기본적인 가이드에 디테일들이

추가된 정도다.

그럼에도 이런 책과 관련 영상, 가이드가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는

사람들이 잘 지키지 못하니까!

반대의 습관이 너무 매혹적이라 슬쩍 외면하게 되니까

경각심을 부르고

논리적인 설득을 더라고 감정적인 결심을 자극해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삼기 위해서 인 듯하다.

그리고, 나름 지켜나가고 있는데도

불편한 지점들이 있다면 왜 그런지 점검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로서도 괜찮을 것 같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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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내려온 전화 부크크오리지널 2
글지마 지음 / 부크크오리지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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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지마라는 필명이 글쓰기를멈추지마의 준말이라는데,

자꾸 그르지마아~ 라는 유행어가 생각난다.

텀블벅으로 출판했던 책을 북크크에서 다시 출판한 듯.

텀블벅 출판 도서가 꽤 눈에 많이 띄이는데

펀드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대단한 애정들을 지닌 것 같다.

웹소설, 웹툰들의 나도 만화가 에서 지켜보던 작가가 정식 연재에 들어가는 걸 지켜보는

마음같은 걸까? 그런 경험이 없어서 알 것도 같고 모르겠기도 한 마음이다.

한봄은 펄랭이 마을에서 11개월째 통화국 대리인으로 일하고 있다.

악귀를 쫓아내기 위한 화장을 하고

보름달이 뜨는 날은 생자들이 망자에게 전화를 했고

그믐달이 뜨는 날은 망자들의 전화를 생자들에게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다.

통화국 대리인들은 근무조건에 따라 제약이 걸려있는데

한봄은 망자와의 통화를 할 수 있는 대신 펄랭이 마을을 벗어날 수 없는 제약을 받아들이고 있다.

한번에 100명의 통화를 듣고 내용을 정리해 보고하는 것 까지가 통화국 대리인의 일이다.

산 사람들과 어울려사는 통화 대리인을

어떤 사람은 간청을 담은 도시락을 매일 전하거나

어떤 사람은 원망을 담은 저주를 하거나

간혹, 선망한다.

저승줄을 타고 죽을 수가 있다. 복부 팽창이나 부패 등의 고통의 흔적없이 깔끔하게 죽을 수가 있다.

이 세계관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설정이다.

일종의 자살에 가까운 선택이기는 하고

남는 사람들이 고통과 상실이 더욱 클 방법이기는 하지만

죽음의 선택에 관심이 있는 나로서는,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펄랭이 마을의 존재를 슬쩍 바래볼만한 유혹이다.

죽은 자와 연결될 수 있다는 죽음을 초월하는 설정이 있음에도

아니, 그 설정 때문에 죽음을 넘어서는 것이 더욱, 이 생과의 단절이라는 것이

역설적으로 생생하게 다가온다.

거기에 모든 주변인물들의 주변을 채우고 있는 죽음의 무게와

캐릭터들도 각자의 분량의 어둠을 안고 있다보니

이야기가 제법 무거워서

즐거운 읽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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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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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비타민 건강법 - 몸과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후지카와 도쿠미 지음, 황명희 옮김 / 성안당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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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의식적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나 계란을 먹는 것도 좋다. 하지만 식사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프로틴이 필요하다.

하루 20g(60cc) * 2회 프로틴을 섭취하도록 한다. (유청 프로틴)

기본을 다지는 것으로 다른 약 복용의 효과도 올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당질제한식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 다음은 철분제 + 마그네슘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메가 비타민은 이렇게 단백질 섭취와 당질 제한을 어느 정도 진행한 후 시작한다.

메가 비타민의 기본 세트는 atp 세트다.

철과 비타민 b,c,e 로

철은 저녁에 3정 (now 아이언 36mg)

비타민 b는 아침, 저녁으로 1정씩 (b50 콤플렉스)

비타민 c는 아침, 점심, 저녁에 1정씩 (c1000)

비타민 e는 아침에 1정 (e400)

비타민 e와 철은 동시에 섭취해서는 안되고 서로 8시간의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 b의 경우 늦은 밤에 먹으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빠른 시간에 먹어야 한다.

이렇게 atp 세트를 유지하면서 더욱 강화하고 싶은 사람들은 에드온 세트를 추가하면 된다.

비타민 a, 비타민 d, 셀레룸의 조합으로

1일 1회 한 번에 섭취가 가능하고 언제 먹든 상관없다.

메가 비타민의 기본은 위와 같다.

그리고, 책에서는 각 비타민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식사만으로는 충분한 비타민의 흡수가 어렵고

종합 비타민의 경우 각 비타민의 충분양을 채울 수가 없다고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은

프로틴을 복용하지 않으면 시작할 수가 없다.

그런데 프로틴이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럴 경우 양을 줄여 시작하기를 제안하고 있는데,

신장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프로틴 섭취를 하지 말라는 책을 읽은 기억이 있다.

그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어서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다.

저자분이 정신과 의사인데

영양보충제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경우도 있다는 말을 읽은 기억이 나서

실질적인 효과들도 있겠지만

플레시보 효과를 볼 수 있는 건강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아예 특정 약 사진들이 첨부되어 있는데,

괜찮은 건가?

헤매지 않을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여타의 기관, 회사, 병원에서 내는 책들처럼

자신들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방법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다른 건강 관련 영상에서

전체적인 컨티션 난조와 면역력 저하일 때

비타민을 떄려먹는 방법을 안내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서

일부의 주장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여튼 신장과 프로틴에 관한 궁금증을 먼저 해결하고 싶다.

그래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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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달걀요리
달걀과학연구회 지음, 김수연 옮김, 곤도 가즈오 외 감수 / 시그마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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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독특하다.

2013년에 설립된 달걀과학연구회라는 단체가 저자다.

1년에 한 번 달걀 심포지엄을 개최해서

달걀의 매력을 연구,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라고 한다.

관련 학외 및 식생활 교육 행사에도 참가하고

출판물 발행도 하고 있다고.

이 책도 그런 활동의 일환인 듯하다.

양계산업에 근간을 두고 있는 듯하기는 한데,

그런 현실적인 생각 이전에

좀 귀엽다.

달걀과학연구회라니. 흐흐흐.

충분히 과학적인 연구가 가능한 분야이기는 하지만

뭔가 만화적인 느낌이다.

달걀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출발점은 아무래도 콜레스테롤에 관한 문제로 보인다.

하루 1개 이상을 섭취하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에 대한

나름 과학적인 반박이 실려있다.

그런데 그 문장이 너무 조심스러워서, 뭐야뭐야. 하는 마음이랄까.

[하루 1개는 먹어도 문제가 없으며 2개를 먹어도 괜찮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라니!

그리고, 코콜레스테롤혈증 진단을 받은 경우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는 경고가 실려있다.

결과적으로 완전 자유롭지는 못한 것 같다.

하지만, 다양한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로서의 매력을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이제야 알았는데 달걀 노른자에 붙어 있는 끈 모양 덩어리 - 알끈은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를 지닌

시알린산을 함유한 것으로 먹어도 괜찮은 거란다. 지금까지 왠지 마음에 안들어서

제거하느라 힘들었는데 )

레시피들은 날달걀, 삶은 달걀, 후라이, 스크램블 등

기본적인 요리법이 메인이라 화려하지는 않다.

하지만 기본적인 부분을 살펴보는 효과가 있고

기본요리법에 재료에 변화를 주어 활용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오히려 실질적인 활용도는 높을 것 같다.

다만 탄수와 함께하는 조리법이 많아서

직접 활용해볼 수 있는 가지수가 많지않아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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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도전해서 부자 되는 법 - 돈 버는 습관, 수입 창출, 노후 준비까지
서미숙 지음 / 유노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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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를 겸한 재테크 도서들이 대부분 2,30대의 직장인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서

좀 늦게 시작하는, 그리고 직장인에서 벗어난 사람을 상대로 한 가이드는 없을까

아쉬워하던 차에 눈에 확 들어오는 제목을 만났다.

디테일한 가이드는 기존의 재테크 도서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생활 경제 점검과 조정

파이프라인 만들기

자신에게 적절한 투자법 찾기

그 시작점에 있는 책읽기과 글쓰기.

오히려 기존의 책들의 상세한 가이드와 비교하자면 좀 어수선하게 풀어놓는다는 느낌도 있다.

글맛도 깔끔하게 잘쓴 글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이 구분되는 가장 큰 변별점은

50대의 주부로서 주어진 삶에 주저앉지 않고

원하는 삶을 얻어내기 위해 행동했던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가장 눈에 들어왔던 점은 실행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기존 멘토들의 가이드를 일단 따라해보거나

해봐야겠다 싶은 일을 일단 시작해보는 것이 저자의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싶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가장 최선의 것을

서슴없이 펼쳐보일 수 있는 당당함.

어떤 측면에서는 성향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강연도 열심히 쫓아다니고

멘토분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자신이 가진 컨텐츠를 내놓는 것에 적극적이고

나같은 경우 생각만해도 에너지가 바닥나는 느낌이랄까?

저자분은 원래 학원을 운영했던 경험도 있으시고

흡족한 결과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부동산 거래 경험도 있고

자녀분들에 대한 지원이 어느 정도 일단락된 시기라는 점도 있는

지난 시간이 바탕이 되어준 지점들이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강렬하게 남는 교훈이라면

일단 해보면서 자신에게 맞게 수정해나가자는 것이다.

원한다면

하고자한다면

방향과 수준은 다를지언정 언제나 길은 있는 법이라고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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