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의 흔적조차 없는 지방을 가지고 그 출처가 GM 작물에서 유래한 것인지 아닌 것인지를 따지겠다는 생각은 과학을 부정하고 다시 야만의 시대로 돌아가자는 것과 아무 차이가 없다
천연식품에도 수많은 흠결이 있다. 위험 성분이 없어서 안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위험 성분의 함량이 우리가 견딜 수 있을 수준으로 적어서 허용되고 있을 뿐이다. GM이 이런 천연식품보다 위험하다는 아무런 근거도 없다.
다른 첼로 교본과는 달리 익숙한 곡을 빨리 연주하는 것보다는 기본을 익히는 데 더 촛점을 둔다. 그래서 어렵지만 알찬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교습 없이 독학은 어려운 책이다.
건강의 측면이나 환경의 측면에서 전자레인지보다 안전한 열기구는 없는데, 이렇게 안전한 전자레인지마저 낯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온갖 비과학적인 주장을 하고, 존재하지 않는 연구기관이나 연구 결과를 창작하여 괴담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진정한 교훈일 것이다.
보존료, 사카린, 합성 색소는 몸에 아무런 필요가 없는 성분이다. 그래서 굳이 먹어야 할 필요가 전혀 없는 물질이다. 대부분 우리 몸에 쓸모 없는 물질이 그렇듯이, 내 몸에 아무 짓도 하지 않고 금방 빠져나간다. 그래서 신경 쓸 필요가 없는 물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