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81 | 82 | 83 | 84 | 85 | 86 | 8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우리의 육체나 정신, 영혼의 건강을 보위하는 최고의 적임자는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각 개인 자신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자기 식대로 인생을 살아가다 일이 잘못돼 고통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설령 그런 결과를 맞이하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게 되면 다른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는 길로 억지로 끌려가는 것보다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인간은 바로 그런 존재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성장의 독서 :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박민근 지음 / 와이즈베리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것이 넘치는 과잉의 사회에서 우리는 도움 되지 않는 일에 시간과 열정을 허비하기 쉽다. 넘치는 정보과 물질에 압도되면 진실하지 않은 정보에 현혹되기도 쉬우며, 그로 인해 잘못된 방향을 택하는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다. TV나 컴퓨터, 스마트폰은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껏 떠드는 정보들의 전시장이다. 정보가 넘치는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정보를 과식하고 잡식하지만, 오히려 지혜나 진리는 결핍되기 쉽다. 별이 사라진 시대에는 길을 잃기도 쉬운 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성장의 독서 :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박민근 지음 / 와이즈베리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럽의 르네상스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다면, 우리의 중세에는 다산이 있다. 두 사람 모두 다방면의 지식을 통섭하고, 익힌 지식들을 새로이 융합해 창조적 산물을 만들어냈던 ‘제너럴리스트 지식인’으로 분류될 수 있다. 최근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전면적인 변동이 이루어지며 스페셜리스트보다는 제너럴리스트가 좀 더 각광받는 분위기이다. 우위를 따지는 것이 무리가 없는 것은 아니나, 한 가지 직무에 유능한 인재보다는 다방면의 지식들을 섭렵해 새로운 창조물을 고안할 줄 아는 사람이 좀 더 주목받는 시대이다. 지금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며 수많은 사상이 다층적으로 융합된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이제 한 가지 일만 잘해서는 당면한 일들을 제대로 성취하기 어려운 시대이기에 우리는 수 많은 지식들을 도대체 어떻게 습득·정리하고 활용할 것인가를 더 많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성장의 독서 :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박민근 지음 / 와이즈베리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상황에 적잖이 도움이 될 만한 격언으로 크르즈나릭이 책에서 인용한 사토브리앙François-René de Chateaubriand(1768~1848, 낭만주의 시대를 개막시킨 문학가, 사상가)의 말을 재인용한다.

 


진정한 삶의 고수는 일과 놀이, 노동과 여가, 몸과 머리, 공부와 휴식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는다. 그는 두 가지 중 뭐가 뭔지도 잘 알지 못한다. 무엇을 하든 그저 탁월함을 추구하고 그에 걸맞게 완성할 뿐, 그것이 일인지 놀이인지는 타인의 판단에 맡긴다. 그 자신은 언제나 두 가지를 모두 하고 있다.


 

사토브리앙이 말한 일과 삶이 하나로 어우러진 인생이야말로 가장 멋지게 살아가는 방법일 것이다. 나 역시 이 말에 충분히 공감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갱지 2017-01-20 10: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삶의 고수의 삶은 누구나의 이상향이네요-:-)

라온 2017-01-30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살아야죠
 

저들이 나에 대해 모자라다 지적하는 단점에 집착할 이유는 없다. 아마도 그것은 아직 내 안에 꿈틀거리는 강점을 제대로 자각하거나 그 강점에 대해 자부심을 갖지 못해서이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도 개의치 말라는 뜻은 아니지만,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들을 떠올려보고, 세상의 많은 일들 가운데 어떤 일이 가장 자신에게 어울릴지 탐색하고 고민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것이 자명해졌는데 자신이 그 일과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면, 두렵고 고민될 것이 분명하지만, 자신의 강점에 근거해 미래를 다시 설계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지금 이미 하고 있는 일을 선선히 포기해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 eBook <성장의 독서: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박민근)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81 | 82 | 83 | 84 | 85 | 86 | 8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