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이 나에 대해 모자라다 지적하는 단점에 집착할 이유는 없다. 아마도 그것은 아직 내 안에 꿈틀거리는 강점을 제대로 자각하거나 그 강점에 대해 자부심을 갖지 못해서이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도 개의치 말라는 뜻은 아니지만,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들을 떠올려보고, 세상의 많은 일들 가운데 어떤 일이 가장 자신에게 어울릴지 탐색하고 고민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것이 자명해졌는데 자신이 그 일과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면, 두렵고 고민될 것이 분명하지만, 자신의 강점에 근거해 미래를 다시 설계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지금 이미 하고 있는 일을 선선히 포기해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 eBook <성장의 독서: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박민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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