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1. 기독교 단체가 종교의 자유 주장하기 시작. 내 예상 적중. 신천지교회와 사랑제일교회만 유별난 것이 아니다. 사이비나 이단 여부의 문제가 아니다. 교회의 기본 정서, 문화, 신앙관이 다 그렇다. 기독교는 본질은 그렇지 않다고? 그래 말 잘했다. 기독교의 본질에서 벗어나면 이단이다. 그러니 한국 교회의 99.99%는 이단이거든. 믿거나말거나 누가뭐래도 난 그렇게 생각해.

2. 애써 밥 해먹으려는 것보다 그냥 사먹는 것이 더 싸고 영양도 좋은 것 같다. 다 부질없는 짓이다.

3. 넘쳐나는 안전안내문자. 이젠 스팸으로 느껴진다. 안전불감증인가? 우울증인가?

4. 어제 열흘 이상 넘어서 다시 품에 안은 첼로. 엉망. 힘들다. 몸도 맘도 힘들고 활도 심들고 운지도 힘들다. 더운 여름나기의 고통인가? 우울증인가?

5. 컬러링북과 36색 색연필을 샀지만 그림 한 장 색칠하다가 말아버림.

6. 그럼에도 당근마켓을 통해 내일 디지털피아노 직거래 구매 예정. 죽지 않으려는 몸부림인가?

#우울증 #코로나 #기독교 #교회 #취미첼로 #취미피아노 #부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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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바라는 것이 정말 나의 욕망인지를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언제나 이미 사회적 규범, 즉 타자의 욕망이 덧입혀져 있기 때문이다. 바쁜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언제나 ‘코타키나발루’ 섬에 가보는 것이 간절한 소원이었는데, 막상 꿈꾸던 그곳에 가서 "가자마자 섬을 다 뒤지고 다니고 음식은 죄다 먹어보고. 그렇게 딱 이틀을 지내니까 큰 의미가 없더라. 내가 정말 원했던 곳에 가보니까 알게 되었다. 내 욕망이 가짜였다는 걸"이라는 한 여성의 고백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인 버킷리스트의 품목들조차도 우리가 정말 하고 싶어 하는 일인가를 묻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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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촬영 결과 조사대상의 평균치(일주일에 9시간)보다 게임을 더 많이 한 청소년의 뇌는 왼쪽 줄무늬체가 훨씬 커져 있었다. 이 부분은 쾌락을 요구하는 뇌의 보상중추로 마약중독에 빠지면 커진다. 국내에서도 2009년 비슷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게임중독자는 코카인중독자처럼 뇌의 안와전두피질(안구 주변의 전두엽 피질) 기능에 이상이 있음이 밝혀졌다. 안와전두피질은 합리적 의사결정·충동성 조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영역이다. 게임이나 마약중독자는 바로 이 부분에 이상이 생겨 지금 당장의 쾌락만을 추구하며 미래를 조망해 현재의 충동을 제어할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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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특히 기독교는 사회암으로 자랐다. 그러나 이 암은 결코 치료되지 않는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이 시점에서 종교의 자유, 종교탄압을 주장하는 자들은 모두 모두 예외없이 사회윤리의식이 마비된 좀비다. 이것들은 인류가 있는 한 결코 결코 박멸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난 교회집사 출신이지만 종교를 버린 사람. 그러나 코로나 사태 전까지 가끔씩 억지로 교회에 끌려 갔었지.)

#좀비 #불치병 #사회암 #사회암적존재 #기독교 #인류사 #사피엔스 #만들어진신 #총균쇠 #리처드도킨스 #유발하라리 #재레드다이아몬드 #인간의역사 #미하일일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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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가지 개념을 재미있고 깔끔하게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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