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역사를 통해 즐거움을 주는 폭력은 늘 존재했다. 예를 들어 로마시대의 검투사나 중세시대의 마녀재판은 권태에 지친 당시의 대중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하지만 20세기 들어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대중매체는 검투사, 마녀재판 등이 제공했던 폭력성을 매일같이 시청자에게 보여주면서 폭력을 일상화하고 있다. 20세기를 지나 특히 인터넷, 모바일폰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가 발달한 지금은 폭력이 너무나 만연해 있어 폭력을 폭력으로 인식하지조차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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