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부터 빵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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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19-03-25 17: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넘 좋아요! 빵:)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주, 원소, 지구, 생명의 역사. 그림 하나 없어도 시종일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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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번개를 맞았다. 그가 천벌을 받은 것인가? 십의 몇십제곱 분의 일 확률 같은 우연으로 발생한 일인가? 아니다. 그가 번개를 맞게된 이유를 이미 밝혀진 원리나 밝혀지지 못한 원리 등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것은 이 책의 내용이 아니라 내 평소의 생각이다. 현실세계를 신비, 마법, 기적, 초자연적인 힘으로 설명하려 들지 말고 합리적인 이성으로 그리고 진실을 밝히는 유용한 도구인 과학으로 설명하여야 한다. 과학이 잘못 설명하거나 아직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과학의 힘은 강력하다. 이성과 과학으로 밝혀지는 마법 같은 현실을 직시하면서 현실 속에서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참되게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한 사람이 언행일치로 사는 것과 같은 것인가? 현실세계에는 진실, 거짓, 상상, 환상, 무지가 복잡하게 섞여있다. 반드시 진실을 다 알고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류사에서 흔하게 있어왔고 지금도 있듯이 초현실 신념체계나 거짓 세계에서 살아도 아무 문제없이 잘 살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문제 해결과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성의 힘으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참되게 산다는 것은 현실을 직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무적으로 독후감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글의 제목도 처음 달고 글을 길게 쓰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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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보다는 소설이 재미있고
신화보다는 역사서가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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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나를 흔들어 깨운 책들

<지구온난화에 속지마라>
지구 역사에서 대기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높았던 때도 기온이 더 높았던 때도 있었다. 그린랜드에서 지금은 해안에만 사람이 살지만 옛날에는 섬 깊숙한 곳까지 마을들이 있었다.
~~~> (요즘 생각) 기후변화가 있더라도 탄소저감대책 같은 대응은 불가능하고 무의미하다. 순응만이 답이다. 그 누가 움직이는 지구 자전축을 붙잡을 수 있고, 거대화산 단 하나로 지구 기후를 교란시킬 수 있는 폭발을 잠재울 수 있겠는가?

<사피엔스>
탐욕스런 현생 인류의 장고한 역사.
~~~> 한 인간의 인생은 참 짧다. 덧없다. 한 분야의 지식은 참 좁다. 넓은 줄만 알았던 내 전공 생태학도 마찬가지다.

<만들어진 신>
무신론의 정수. 비이성적 종교의 해악성.
~~~> 꼭 이 책 때문만은 아니지만 나는 이 책을 읽은 후에 종교를 버렸다. 쓰레기 같은 독선과 수구의 종교에서 희망을 버리는 것이 속 편하다.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건강을 해치는 식품은 MSG, 첨가물, GMO가 아니다. 고지방 고칼로리 과식과 과음과 흡연일 뿐이다.
~~~> 방송과 인터넷에서 흥미 위주와 자극적인 얘기로 잘못된 상식을 유포라는 것을 경계하자!

<자연의 배신>
옛 조상은 토착 원주민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었다? 아니다! 자연은 평화롭다? 조화를 이룬다? 아니다!
우리 인류는 첨부터 자연에 대해 파괴적이었다. 자연은 우리를 항상 위협한다. 유기농이 얼마든지 더 위험할 수 있다.
~~~> ‘자연친화‘ 개념의 허상을 냉정하게 과학적으로 돌아보게된다!

<동물 홀로코스트>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이 육식 문화를 위해 가축을 얼마나 잔인하게 다루어 왔는가!
~~~> 인간의 모순을 깊이 깊이 생각한다.

<환단고기>
식민사관과 사대주의로 왜곡된 한민족 역사.
~~~> 국수적 민족주의를 취할 것은 아니지만 감추어지고 외면당한 고대 역사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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