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세계 지리 지도 공부가 되는 시리즈 41
마리 프랑스 들롬 외 지음, 아르멜 드루엥 외 그림, 박나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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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공부가 되는 세계 지리 지도

아름다운 사람들

글 마리 프랑스 들롬 외

그림 아르멜 드루엥 외

옮긴이 박나리

오~ 책 좋은데 소리가 절로 나온다.

5대양 6대주부터 내용이 시작된다. 아이들에게 6대주는 아느냐고 물으니 번개같이 대답이 나온다.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유럽 이라고 말이다.

그럼 5대양은 뭘지 알아? 했더니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까지 말하고는 멈짓한다. 북극해와 남극해가 있다고 말해주었다.

5대양 6대주의 기후, 인구, 식물에 댛서 나오고

그 뒤에는 6대주의 지형지도, 국가지도, 기후, 식물, 역사와 사람들, 생활풍습, 전래동화

그리고 지리지도 퀴즈가 나온다. 거기다 미로까지

내가 문제를 내고 아이가 맞추는 형식으로 하니 이책 내가 보면 안되 하고 묻는다.

엄마가 먼저 보고 라고했더니 그럼 다음 찜합니다.

일단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대로 성공입니다.

지도와 국기에 대해서도 나온다.

아프리카에는 비슷한 국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내가 알고 있는 국기들도 있지만 그마져도 비슷하고 또 모두 같이 있으니 더 더욱 모르겠다.

아이들은 게임을 만드는 도사인듯 하다.

국기를 보더니 비슷한것 찾아보기를 한다. 가나, 콩고, 말리, 기니, 세네갈, 베냉 등등

그러면 파란색이 들어간 국기 찾기. 괴테말라, 세인트루시아, 온두라스, 니카라과 등등

수도이름 맞추기를 하기도 합니다. 요즘 일박이일에서 가끔 나오니 아이들도 관심이 생기나 봅니다.

새로운 국가들도 알게 되고 새삼스럽게 우리나라의 국기도 바라보게 된니다.

백의 민족답게 하얀 바탕에 그려져 있네요.

어디에 있어도 한눈에 보이니 내가 대한민국 사람이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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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지성과 감성이 자라는 어린이 세계문학고전 9
메리 셸리 지음, 길 타브너 엮음, 조경인 외 옮김 / 가나출판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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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지성과 감성이 자라는 어린이 세계문학고전 프랑켄슈타인

가나출판사

메리 셸리 지음

길 타브너 편저

바네사 루바흐 본문그림

조경인 옮김

박민아(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연구교수) 추천

책을 아이보다 먼저 읽어 보아야 대화가 될것 같아서 먼저 읽었다.

프랑켄슈타인 입장에서 책을 쓴것이 아니라 아주 다양한 시선으로 책이 쓰여져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월턴 선장의 입장에서

괴물의 입장에서 쓴 글.

마지막으로 프랑켄슈타인과 괴물의 마지막 이야기로 되어 있다.

영화로 보고 만화로 봤다. 그렇다고 그것이 전부는 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정말 책의 원작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든 배경지식이 있으면 책을 읽기가 한결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기에

너무 짧은 책은 아쉽기는 하지만 자극을 주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이는 재미있단다. 어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작가의 상상력이 끝내준단다. 어느새 책을 읽으면 많은 말로 설명하지 않고 간단히 대박, 헐 재미있어, 그냥 그래로

간단하게 말하고 만다. 그래도 이번에는 끝내준다는 말이 새로웠다.

실제 책을 일고 싶어지 않아? 물었더니 아이는 이건 너무 짧고 실제책은 너무 두꺼울것 같다나요.

그래도 조금 더 두꺼운 책으로 일고 싶답니다.

책의 뒤를 보면 책의 실제로 나왔던 시기나 책의 원본표지에 대한 사진들이 나온다.

원작과 비교하기에서 책에서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이 되어져 있으니 호시심을 더 자극한다.

뒤에는 독후활동을 하기 위한 부분이 있으니 책을 속속들이 알수 있을 것 같다.

책의 밑부분들은 그때의 시대적인 상항들이나 책의 내용들의 추가적인 부분들을 설명되어져 있어

아이가 보기에는 휠씬 이해가 빠르게 되어 있다.

아이는 책을 보고 싶기도 하지만 영화를 보고 싶단다.

영화에서 괴물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하단다.

프랑케슈타인 책을 전에도 본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한번도 본적이 없단다.

그래서 괴물의 얼굴이 더 궁금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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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철들지 않는다 - 돌아갈 수 없는 유년의 기억을 통한 삶의 위로
이성규 지음 / 아비요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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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철들지 않는다 - 지친 어른들을 위한 성장 에세이

아비요

이성규 지음

남자는 철들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철들자 노망이라는 말도 있고, 남자가 철들으면 죽을때가

된거라고 하기도 한다. 남자들이 들으면 서운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여자들이 본다면 아마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까 싶다.

책의 제목도 소년은 철들지 않는다. 자신의 유리구슬을 보리지 못하고 손자들이 분명히 가지고

놀거라고 생각하고 남겨두는 것만 봐도 나이가 먹어도 어쩔수 없구나 싶다.

여자입장에서 보면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보이가도 하지만 어린 시절이 지낸사람이라면

비슷한 놀이를 하며 자랐다면 향수에 젖기 충분한 내용이다.

나도 한적이 있지 하면서 하나 하나 꼽아보니 나도 꽤 놀았구나 싶기도 하다.

엄마 등 좀 밟아라, 예방주사는 진짜 싫어, 회충약과 채변봉투, 그물질 한번에 물고기가 한가득,

할어버지가 돌아가셨다, 고양이는 되고 개는 왜 안 될까?, 감나무 소동, 목욕하는 날, 가을 운동회,

전학가는 아이들, 수제비는 싫어, 불 깡통을 잘 돌리려며, 불장난은 감출수 없어 등 나도 같이

겪은 이야기들이 천지이다.

어려서 아빠는 4남매 중 유독 나를 불러 등을 밟으라고 시켰다. 여기저기 밟으면 내려가라고

하면 얼른 업드려 아빠 등에 업퍼졌다. 그러면 4남매들이 달려들어 아빠를 눌러대곤 했다. 엄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엄청 재미있던 추억이다.

동네에 개울가가 있어서 종종 고기를 잡으러 갔다. 우리집에는 쪽대라는 것이 있어서 아래쪽 수풀쪽에

대고 있으면 한사람이 위에서 수풀을 발로 밟으면서 내려온다. 그러면 쪽대안에 물고기가 들어 있다.

양이 많고 적은것은 필요없다. 그저 재미로 잡는 것이기 때문이다. 엄마도 비린내가 싫다며 건드리지

않았다. 아빠는 우리가 잡아오는 물고기는 너무 작아서 드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깡통에 담아서 며칠을 키운다고 했다가 그냥 내버리기 일쑤였다. 가끔 물로 가질 못해서 마당 바닥에

말라 비틀어진 물고기의 사채가 있기도 했다. 그래도 종종 잡으로 다녔다. 미꾸리, 붕어, 퉁투라지,

망둥이, 송사리 같은 것을 잡았다. 그때는 어른들과 잡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끼리 잡으려 다녔기엔

왠만한 물고기는 거의 송사리라고 불렸다.

우리집은 외딴집이어서 늦은 밤에 다니질 못하게 하셨다. 그래도 유일하게 내버려 두는 날은 쥐불놀이

하는 날이었다. 미리 미리 깡통과 솔방울을 준비하고, 철사로 끈을 달아 놓는다. 그러면 동네 논 근처

언덕에 올라 불을 붙여 뱅글 뱅글 돌린다. 앞쪽이 논이니 불 붙을 일이 없어서 아무렇게나 던져도 되지만

던지면 끝이기에 끝까지 던지지 않는다. 아니면 다시 주우러 가야 되니 말이다. 겨울 정월쯤에 하는

놀이이기에 몇날 며칠이 지나고 거의 끝나갈 쯤에 아까운 마음을 버리고 던진다. 쥐불놀이도 재미있었지만

여자들이 동네 오빠들과 남자아이들 사이에 끼어서 놀수 있는 기회이기에 절대 놓칠수 없었다. 몇 해 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모여지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놀이가 없어져 버렸다. 지금도 놀고 싶지만

쉽게 시작이 안된다. 올겨울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가서 한번 해봐야겠다. 그때는 동네 오빠들 대신

남편이 불을 붙여 줄것이다. 너무 기대가 된다.

책 한권이 많은 기억들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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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행복
아사히나 아스카 지음, 김대환 옮김 / 잇북(Itbook)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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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행복

잇북

아사히나 아스카

김대환 옮김

 

얼마전에 백야행이라는 책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3권짜리라는 것이 아쉬울정도로요.

그런데 문제는 이름이 너무나 헷갈려서 읽는 내내 앞을 뒤적였다는 사실이지요.  그런에 이책

역시나 얼마나 앞을 찾아서 뒤적였는데 무슨 내용인지 헷갈리네요. 엄마 사키코, 큰딸 세이코

작은딸 쓰키코, 막내 나기코 이름 네개 나오는데 왜 이리 힘든지 제가 일본어에 취학한가봐요.

그래도 책을 놓치 않고 끝까지 읽게 하는 매력이 있었어요.

재미있다라는 말을 좀 안 맞지만 일본작가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한 책이네요.

 

"정말로 원하는 것은 손에 넣을 수 없어, 그게 인생이야"

아이를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도 모른는 그 상황에서 이미 할수 없다는 것에 참 많은 고민을

했겠구나 싶다. 또 사춘기의 연약한 청순함 자기만의 고민을 털어놓은 것이 도리어 상처

받게 되는 상황에 몰리게 되는 것을 보고 사람참 잔인하다는 말이 생각이 났네요 그래도 사랑하는

이를 만나 결혼까지 했으니 일단 성공이지만 그래도 정신과치료를 받아지 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든다. 이렇게 묻히고 또 이또한 지나가리라 한다는 것은 묻어두는 것이 치료가 아니기에 언젠가는

분명히 수면위로 올라오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도 하나하나 자기의 결점을 밝히는 걸 보면 차근

차근 시작하는 느낌이라서 앞으로 밝게구나 싶어서 좋았다. (막내 나기코)

 

작은딸은 인터넷속의 세상에서 현재로 돌아올수 있는 상황을 참 어색하지 않게 표현했다. 나도

그런적이 있어서 일까 와 닿았다. 왠지 인터넷속의 세상에서는 실제의 나를 볼수 없다보니

약간의 거짓말이 묻어나게 된다. 이정도야 하면서 속이다보면 끝이 보이지 않는 수렁에 빠지게

되는데 말이다.

 

큰딸은 언니생각이 났다. 비슷한 나이라서일까 아니면 비슷한 상황이라서 일까 그리고 공감하게

되었다.  언니가 혹시 세이코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괜힌

얼굴이 붉혀진다. 자기의 밥벌이가 확실하고 확고한 자기의 의식이 있고, 집도 있고, 틈틈히 연예도

하지만 결혼은 노우다. 그런내가 결혼을 확실하게 권하고 싶지 않는 이유는 뭘까?

 

엄마의 시선은 참 다른다. 시어머니의 몸종으로 살아온 세월, 마더 컴플렉스가 있는 남편과

살아온 세월, 독신으로 살아가는 큰딸을 바라보는 시선, 사랑을 많이 주었다고 생각한 작은딸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바라보는 시선, 자궁기형이라는 것을 판정받고 결혼까지 했지만

항상 어린아이같은 바라보는 시선이 엄마 사키코의 전부다

그런 시선들을 내려놓고 싶은 평범한 여자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엄마도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어....   표현할 말이 없다.  괜히 뜨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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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명 인간이다 아이앤북 문학나눔 3
박성철 지음, 정진희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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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명인간이다

아이엔북

박성철 글

정진희 그림

 

이런 경험한번쯤은 있는것 같아요.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같은반 그런데 피구나 배구등 구기종목으로

놀던중에 상대방아이에게 공을 맞거나 아니면 공을 맞추거나 말이다.

아이도 종종 피구를 한다고 하길래 공을 맞춘적이 있냐고 했더니 있다고 한다.

상대방이 울지 않았냐고 했더니 괜찮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자기는 공을 무서워서 잘 안잡고 피해다니기만 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공잡는 것에 요령이 생겨서 잡으려고 하는데 아직도 엄청 무섭다고 합니다.

주인공 이토이는 부산에서 서울로 전학온 친구이다.

성격 좋고 줄넘기 잘하고, 피구도 잘하고 거기다 반에서 인기있는 남자애랑 친하기까지 한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아아들에게 미움을 받기 시작한다.

결정타는 수정이라는 친구를 피구공으로 맞추게 된것이다.

책을 읽으면 가슴이 아팠던 말은 지옥을 경험한적이 있냐는 말이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투명인가 그렇지만 나는 버젓이 살아있고 움직이고 숨을 쉬는데 아무도 나에게 말을 안건다.

섣부른 도움을 아니 준만 못하다는 말처럼

선생님의 어설푼 도움은 도리어 토이에게 상처가 된다.

너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운동을 좋아하는 건강한 아이라는 점이고

또 탁구선생님에게 도움이아니라도 속에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그랬다.

내아이가 아직 아파트 화단위에 누워있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참 무서운 말이지만 부모님들의 고민도 아이들 못지 않게 크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 같다.

아이는 이책을 읽고서 왜 토이가 왕따를 당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렇지만 어떤 건지는 알것 같기도 하단다. 잘난척을 하는것도 아니고 못된짓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전한온 아이에게서 관심을 빼앗기는 박탈감을 느낄것 같다는 것이다.

거기다 운동도 잘하고 좋아하는 남자애가 관심까지 가지지니 더 화가난것 같다고 한다.

너 박탈감이 뭔지 알아? 했더니 안다고 피식웃네요. 엄마가 물어볼줄 알았다나요

엄마는 왕따 당하는 것도 속상하지만 너가 누군가를 왕따시키는 아이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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