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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건강해지는 하루 10분 숫자 퍼즐
가와시마 류타 감수 / 잇북(Itbook) / 2019년 10월
평점 :
뇌가 건강해지는 하루 10분 숫자 퍼즐
잇북
가와시마 류타(도호쿠 대학 교수)감수
요즘 티브이 드라마도 머리 쓰는것은 피하고 웃고 떠들고 그냥 지나치고 마는 것을 보게 된다.
한마디로 고민하기 싫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바보가 되는것 같기도 하고 괜히 핸드폰앱을
찾아보게 된다. 초성퀴즈, 낱말풀이 같은 걸로 말이다. 평소에 좋아하는 분야기에 가끔을 했지만
너무 핸드폰만 보게 되는 것 같아서 또 피하게 된다. 왜 그리 광고가 많은지 그리고 끝도 없이
이어지는지 그러다 보니 자꾸만 피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책이 눈에 들어 왔나 보다 쭉 훑터 보니 만히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아무곳이나 펼쳐서 보아도 될것 같고(난 분명히 처음부터 차근차근 한장씩 풀을것 같지만)
하루에 10분만 나를 위해 투자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난 분명히 서너장을 미친듯이 풀고
사나흘은 쳐다도 안보고 또 며칠후에 서너장 미친듯이 풀것 같지만) 재미있게 풀기도 마음을
먹고 도전해보기도 했다. 아이에게도 보여주면서 같이 풀어보자고 하는 큰 플렌도 짰다 (아이의
마음이 나 같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책에는 전두엽의 기능이 활발해 진다고 한다. 나는 전두엽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기를 너무 어려워서 도리어 짜증이 안 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시작해 본다.
혼합계산, 주판계산퍼즐, 숫자그림 다른그림찾기, 마방진, 시간계산등 다양한 분야의 퍼즐이 있다.
특히 숫자 그림 다른 부분 찾기가 재미있다. 손을 절대 대지 않고 눈으로 만 찾는 재미도 있고
아이랑 같이 누가 빨리 찾나 하는 재미도 있고 즐겁다.
나는 역시나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었다. 어려웠다. 쉬워졌다. 머리 쓰기 딱 좋은 책이다. 머리가
아픈 부분도 있다. 과감히 덮어버리고 다른부분을 펼쳤다.
책은 놀면서 치매를 예방한다 하루 10분 치매 예방이라고 하는데 열심히 노력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