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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2 - 더 깊고 풍부해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ㅣ 만화 상상력 사전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수박 그림 / 별천지(열린책들) / 2011년 9월
평점 :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2
김수박 만화
열림책들 별천지
베르베르 너무나 유명하죠.
특특한 시선에세 세상을 바라보기로 유명하기도 하고요.
저는 처음 나왔던 개미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신등 여러가지가 나왔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한다는 작가의 책의 사전이라 무엇을 말하는 건지 궁금해서
무작정 읽기 시작했네요.
앗싸~~~~ 만화다...


아쉽다. 1권부터 봤으면 더 좋았을 것을 꼭 찾아봐지를 다짐하면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넘겨본다.


아이는 읽으면서도 좀 이해가 안 되는듯 하다.
그래도 한번 읽어봐라. 뭐든 처음이 어렵지 두번은 쉽다.
한번에 전부 다 읽으려고 하지 말고 궁금한것 먼저 읽어라. 그러다보면 궁금한것이 생기고 넘기다 보면 또 읽고
싶어지기도 하니 말이다.
우리집 아이가 읽은 부분 몇가지를 꼽아본다.
숫자의 힘.. 0은 공백의 단계, 1은 광물의 단계. 2는 식물의 단계. 3은 동물의 단계, 4는 교차점을 가진 최초의 숫자.
5는 영혼의 단계, 6은 모는 곳도 없이 하나로 이어진 곡선, 완전한 사랑을 뜻한다.
숫자를 쓰면서 아무생각없이 쓰는 것이 아니라. 숫자속에 담긴 깊은 뜻을 있다는걸 잊지 말자.
기쁨.. 가스펠 송은 북미의 흑인들이 미사때와 장례식때에 즐겁게 장단을 맞추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자기 내면을 기쁨으로 충만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모든 인간의 의무입니다.
나비.. 우리는 나비다. 우리는 곧 날아오를 것이라고 말이에요...
아이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가보다. 나에게 물어보는데 나는 너가 느끼는데로 생각하라고 말해주었다.
아이는 나비는 애벌에와 번데기를 거치면서 나비가 된다. 힘들게 그 과정을 겪어야 나비가 된다는 것을 잊자 말아야 되는건가?
한다. 그래 그거면 됐다 아이야
새옹지마.. 아이가 참 좋아한다. 아는거 나온다고 그래서 인지 더 물어본것도 없이 홱읽고서 지나가버린다.
엄마, 여기 존경합니다라고 쓰여있네 하고 하네요..
무슨생각이 들었을까요?
처음 몇가지만 읽는 듯 하더니 아는이야기가 나오니 차근차근 처음부터 확인을 시작하네요.
뭘 꼭 얻으려고 하지마라. 그러지 않아도 콩나물이 물을 주면 쫙쫙 빠지지만 커가는거 봐라.
그러니 걱정하지마라. 너의 마음의 얼기미(?)에 걸릴것이다. 무엇이든..... (체라고해야하나? 사투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