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경제학

실험경제학 - '보이는 손'으로 시장을 지배하라
로스 M. 밀러 지음, 권춘오 옮김, 한경동 감수 / 일상이상 / 2011년 9월

실험 경제학

로스 M. 밀러. 버논 L. 스미스 지음

권춘오 옮김

한경동 감수

일상이상

 

이 책은 읽고서 뭘 도전하라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사건들을 쭉 나열해 나가면서

경제변화가 어떻게 생겨나고 없어지고 변화하는 흐름을 알수 있는 책이었다.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고 사람들의 소원은 경제가 살아나는 거라고 거침없이 말한다.

그렇다면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런 욕심때문인지 계속읽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주석이나 참고자료의 방해를 받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거침없이 읽을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라는 말만 믿고 달렸다가는 큰코 다치는 책이다.

읽기는 열심히 읽었다.  여자이고 재테크적이나 경제적인 부분에서 어둡기에 어렵게 읽었다.

책을 읽기 힘들었다는건 낮선 용어나 단어가 나온다는 말이다. 자꾸보다보면 익숙질거다라는 생각으로 굳세게도 읽었다.

금융시작은 신뢰가 없으면 무너진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는 말이 요즘에 더 많이 와 닿는 말인거 같았다.

저축은행들의 영업정지로 인해서 말이다. (경제라기보다는 돈받고 주고하는분들의 문제지만 말이다)

네덜란드 튤립 투기사건에 대해서 나온다.  튤립이 경제를 흔들수 있다는 사건이 너무 신기하고 낯설기도 하고 두려웠다.

품귀현상으로 툴립이 금값보다 더 비싸게 가격이 올라가더니 튤립이 한꺼번에 시장으로 나와서 완전히 바닥을 내리쳐

똥값으로 되어 버리는 사건을 말한다.

주식에 관련된 다우지수, 나스닥등에 대해서도 나와서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블루 먼데이, 블루 먼데이 하더니 사건을 보면서 어떤 내용인지 새롭게 알게 되어서 좋았다.

땅콩버터의 실험을 경제학을 결합하여 실험하는 내용이 흥미로웠다.

 

정말 기초적인 지식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약간의 기초지식을 쌓으신 다음 읽기를 권한다.

섣불리 잡았다가는 집에 적독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책이란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야 겠구나를 일깨워 준 책이라고 불수 있다.

열심히 읽네요

크리스마스 캐럴 A Christmas Carol (교재 1권 + MP3 CD 1장) ㅣ 직독직해로 읽는 세계명작 시리즈 18
찰스 디킨스 지음, 더 콜링 옮김 / 랭귀지북스 / 2012년 7월

직독직해로 읽는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원작

더 콜링 역주

링귀지 북스

기다리던 직독직해 책이 나왔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라서 더 좋아요.

크리스 마스 캐럴.  요즘 아이가 학교 발표에서 영어연극을 나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더 영어에 관심이 많은 찰나입니다.

작가의 소개가 귀여운 글씨체로 쓰여 있네요.

아이가 여자이다보니 글씨체에 관심이 많이 생기나 봐요.  글씨가  귀엽다고 연신말하네요..

영국소설가이고, 유며한 소설이다보니 아이가 기초배경지식없이  읽기 시작해도 아이가 어려워 하지는 않더군요.

더듬더듬 읽기는 하지만 아이가 읽으면서

엄마 아래 영어 단어가 있어서 보기가 좋아 하네요. (기특한 책이네요)

아이가아직 문제를 풀지는 않았지만 일단은 열심히 읽기를 하기로 하고

씨디를 듣고는 한단어 한단어 열심히 읽기 시작하네요..

아직 부끄러운 실력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읽는 우리딸 이쁘네요.

엄마는 왜 칭찬을 안 해줘 해서 놀라기도 하지만

오늘은 아주 열심히 칭찬해 주었네요. 

동영상은 처음 올려 봅니다.

직독직해 책이 좋으니 아이가 먼저 읽기시작하네요.

몰래 동영상을 찍은거라. 아이들도 지나가도 텔레비젼 소리도 들리고  그래도 꿋꿋이 읽은 우리 딸에

박수 주세요.

많이도 말고 하루에 두장씩만 차근차근 읽자.  우리 딸. 고마워

우리딸 10-4에 영어 연극 나가는데 화이팅 해주세요.

쪼금 어렵네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4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ㅣ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4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9월

수학도둑 24

글 동암 송도수

그림 서정은

콘텐츠, 감수 여운방 시스템수학연구회 회장 여운방

서울문화사

수학도둑 시리즈가 왔구나 드디어 왔구나 23권을 읽고서 얼마나 찾아대던지.

나와야 사던지 말던지 하지 하여간 애는 애다...

23권을 나도 즐겁데 읽은 터라. 뒷이야기가 기다려지는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역시 만화는 다음편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물론 한권으로 마무리가 되는 책도 좋지만.

그래도 기대심리를 자극하는 왠지 인내심 테스트 하는 기분도 들고 말이다.

24권은 봄의 마왕에 이어 여름에 마왕과 달리기내기, 격토기, 상자게임을 하면서 수학의 기초상식이

섞여져 있다.

아이는 좀 어려운듯 하지만 어른인 나의 입장에서는아이가 물어보면 대답해줄수 있는 수준이이어

고마웠다. (다행이다 휴~~)

나에게 흥미로웠던것은 바로 마방진이었다. 스코프라고도 하죠. 요즘은 핸드폰에 하나씩 들어 있어서

시간 때우기에 아주 적합한 놀이로 발전해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3*3 마방진 만들기를 쉽게 할수 있는 방법이 나와서 획기적이었다.

(수학도둑 15권 111쪽에 참조하라고 되어 있다. )

수학도둑을 좀 늦게 알아서 한꺼번에 다 구입할수가 없어서 차근차근 아이들의 선물로 구입하는 중이라.

아직 잘 모른 부분이 많다.

처음부터 어려운것이 나오지 않은거 같고.

아이는 기본개념과 원리를 알려주는 재미있는 수학교실을 어려워 한다.

그래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다.

처음은 낮설고, 두번은 낮설고, 세번은 아는거 같고, 네번은 익숙하고 , 다섯번도 익숙하고 , 여섯번도 익숙하고

일곱번은알것이다.  무엇이든 일곱번은 사용하면 뇌는 기억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아직 실력이 쑥쑥 수학도둑 위크북은 어렵다.

초등학생인 우리아이에겐 버겁다. 그래도 그 옆에 있는 엽서는 쓸수있을 거 같다.

써서 보내봐야지...  혹시아는가 25권에 우리 딸 이름이 나와 있을지...

그때는 자랑삼아서 다시 글 올려야지...

취업 서바이벌

취업 서바이벌 - 최고Best가 아니라 최적Right이다
박원철.김홍태.김태엽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8월

취업 서바이벌

박원철. 김홍대. 김태엽 지음

미다스북스

 

누구는 취업을 못해서 안달, 누구는 인재채용이 안되서 안달인 시대이다.

취업준비생이라면 나이를 불문하고 필요한 책이다.

 

준비과정의 완벽성은 필요없다. 보여지는 완벽성보다는 적합가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회사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쉽다. 어설픈건 다 보인다. 내가 면접관의 입장이라면 빡빡학 채워진 이력서보다는

눈에 뛰는 확실한 이력이 쓰여있는것이 낫다. 즉 여백의 미를 사랑하라는 말이다.

꼭 강조하고 싶은 경험이나. 능역위주로 기입하라. 면접관이 질문에는 정답은 없다. 하지만 최적의 대답은 있다.

글로벌한 인재인척 구는 것보다는 열정있는 척이 낫고, 열정있는 척보다는 진심이 물론 더 낫다.

면접관들은 사람을 뽑기위해 존재한다. 그들에게는 척보면 착이다.

고층 창문에 이력서를 붙이던 광고, 메일이 처음 생겼을 때 그 느리던 메일로 이력서를 보냈다는 사람,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를 찾기 위해서 척하고 뻔한것이 통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이야기다.

비슷한 이력서, 비슷한 자기소개서, 비슷한 외모, 비슷한 옷차림까지 비교조차 할수 없이 똑같다면

면접관은 어쩔수 없이 학교를 쳐다보게 된다고 한다. 아닌줄 알지만  걸러 낼수 있는 방법이 학교라고 한다.

그래서 최고의 이력서보다는 정말 중요한것은 인생이력서이다.

회사에서는 특별한 걸 원하기보다는 회사에 적합한가. 창의적인가, 아이디어가 좋은가. 거기다 회사에

원하는 인재상이라면 협격은 따놓은 당상이다.

창의적인 경험, 실패경험, 회사에 적용할점, 리더경험에 대해서 생각해봐라. 꼭 면접에 필요한것만은 아니다.

참,웃는 얼굴에 참 못뱉는다고 했다. 웃어라. 그리고 유머스러운 농담하나는 준비하라. 요즘은 대세가 개인가 아닌가.

영화를 보면 개같은 면접에  이상한 춤춰라. 노래하라. 하지만 그런것만 있는 세상은 아니다. (개한테는 미안하다)

취업이 한방에 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급할것 없다.

세상은 아직 은근히 취업할 곳은 많다.

이 책에 나온대로 한다고 다는 아니다. 좀 달라도 튀어도 괜찮다. 경험이다.

 

3D 업종에서는 사람이 없어서 난리라 하고 또 외국인 노동자들이 빠져 나가면 우리나가 경제가

휘청일거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취업대란이라고 할까.

취업문이 좁다고 하는가 3D업종을 생각해보라 눈을 조금 낮추고 보면 일자리는 많다.

꼭 일등만이 최고는 아니다 작은 곳에서 스펙을 쌓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딸들을 위해서

모든 아이는 무한계 인간이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코칭 10강
웨인 W. 다이어 지음, 조영아 옮김 / 푸른육아 / 2011년 9월

모든 아이는 무한계 인간이다.

웨인 다이어 지음

조영아 옮김

푸른육아

 

촌스러운 막내딸. ^^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읽었던 책의 저자라면 더 호기심이 생긴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를 읽었던 터라 이 책에 더 관심이 쏠린다.

모든 아이는 무한계 인간이다.

이 얼마나 희망적인 말인가. 이 한마디가 희망을 솟구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

또 이론적인 방법보다는 일상 생활에 적용해도 무리가 없다는 말에 더 감사함을 느꼈다.

부모로써 아이에게 원하는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이다. 그리고 저자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표현한다.

세상은 넓고 할일도 많고, 즐겁고, 또 즐겨라. 라고 말한다.

난 내 아이에게 무얼 선물해줄것인지 진정으로 생각해 볼 문제이다.

얼마전 어떤 테스트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이 없는 아이로 나왔다.  노력해야도 아니고 반드시

노력해야 하는 걸로 나와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이 책에도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어야 공부를 잘한다 한다.

공부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했으면 한다. 그래서 자신의 생활을 좀 더 즐기게 되길 바란다.

"그런 말 하면 안돼 엄마는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걸 지금도, 앞으로도

용서하지 않을거야. 알겠니?"

한번 야단치기보다는 두번 칭찬하라. 그러지 않으면 자신을 비판하는법, 자신을 비하하는 법만 배울 뿐이다.

엄마의 창의력을 꺾고, 소극적인 아이로 만드는 제정신 아닌 헛생각들이 몇가지 있다.

첫째 아이의 창의력에 대한 열망을 억제해야 아이를 키우기 쉽다.

둘째 하루종일 질문을 하는 아이에게 일일이 대답해주기 귀찮다.

셋째 아이가 어려움을 경험하지 못하도록 부모가 다 알아서 해준다.

넷째 아이가 꿈을 말할때 '실제로 그런일은 없다'고 말하여 아이들의 꿈을 묵살한다.

다섯째 모험심 대신 만족을 추구한다.

이것은 바로 나를 추궁하는 말이다. 내가 나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써먹는 말이기에

반성하는 의미에서 나열해봤다. 보기만해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내가 미쳤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든다.

예의라는 것은 열번을 과하게 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한번 안하면 이상해지는 것이다.

항상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누가 볼까 안볼까 구분해서 하는 것이아니라 진정으로 해야 한다.

내가 못하는것 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의 앞에서 자꾸만 나서려고 하는 것이다. 부모는 동반자이기도 하지만

언제가는 떠나야 하는 존재이다. 의존하게 만들지 마라

부모가 서야할 자리는 아이의 등뒤다.

앞서지마라.

아이의 창의력을 꺾는 행동이다.

 

민서, 민지,태준엄마 이론으로 말고 실천하는 엄마가 되세요...  (나에 대한 다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