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월간우등생 학습+논술(1년) - 4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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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등생학습(2015년 겨울방학호) + 우등생논술 (2015년 1월호)

천재교육

새학년이 들어서면서 맛보기 문제집으로는

우등생학습 겨울방학호만한것이 없습니다.

6학년이 되었건만 스스로 학습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스케줄표가 있는

우등생학습이 있다는 것은 아이에게나 엄마에게나 잔소리를 줄일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1월부터 스케줄이 잡혔는데 아이는 뭐가 그리 급한지 먼저 풀기 시작합니다.

틀리는 것도 많지만 수학을 풀면서

엄마 재미있어 ^^ 하는 말은 저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말이었습니다.

각기둥과 각뿔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분수와 나눗셈, 소수와 나눗셈등이 나오는데 이때의 반응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너무 신나게 합니다.

엄마의 마음에 쏙 드는 것은 하루에 2쪽씩 푸는 일일수학입니다.

별다른 스케줄없이 스스로 하는 것이라 날짜를 맞추어 하다보면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이 생기지 않을까

엄마의 마음으로 기대하고 기도해봅니당~~~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2015년 1월 우승생 논술의 핵심은 부자되는 경제 공부이다.

아이들의 통장을 만들어 주고 그곳에 아이들이 받는 용돈을 틈틈이 저금해 줍니다.

각각 여기저기에 저금통을 놓아주어 동전이 생기면 저금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의 기준으로

주식을 투자한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급한일이 생기면 아이들의 통장을 먼저 힐끌거리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여기에는 제가 포인트로 잡은것은

유대인 어린이가 부자로 크는 비법을 소개한것이다.

첫번째, 돈을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

둘째, 생활력의 중요성을 느껴라.

셋째, 돈을 굴려라.

아이는 읽으면서 자기도 성인이 되면 이렇게 해주면 안되냐고 한다.

무조건 모으기만 하고 어떻게 쓰는지는 알려주지 않을것 같아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만든다.

이 달의 알짜뉴스를 보면서 아이들의 시선을 넓혀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그런데 엄마의 기대가 큰가봅니다. 소개해주는 만화캐릭터에 더 집중을 합니다.

"요새 임시완이 대세인가봐? 강남도 나와?" 하면서 연예인 이야기먼저 보는 것을 보면서

기대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하면서 속이 상합니다.

어찌되었던간에 뉴스를보면서

엄마 잠을 더 많이 자야 하나봐? 아이들의 노동착취가 얼마나 심한지 무서워~

집에서 청소하는 것도 노동착취야? 하면서 엄마를 기함하게 만듭니다.

그리고는 메이커에 관심이 많은 큰아이는 해외직구상품를 열심히 봅니다.

중학생 답게 대북전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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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아, 글쓰기를 잡아라 - sns 시대의 생존전략 실용글쓰기 기초입문서
이인환 지음 / 출판이안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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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대의 생존전략 실용글쓰기 기초입문서

청춘아 글쓰기를 잡아라

출판이안

이인환 지음

"글을 쓰지 않는 삶은 글 쓰는 삶의 들러리 인생이다. "

100%로 공감하고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맞는 말인것은 확실하다. 내가 글을 잘써서 이런말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렇지만 내 이야기를 들어보면 왜 공감한다고 말하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몇년전에 동네 평생교육원 도서관에서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가장 좋았던점을 공모한적이 있었다. 평소에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이 많았지만 이것을 글로 쓴다는 것은 참 어렵겠다라는 생각으로 그냥 읽어보고 말았다. 그런데

도서관측에서 써주십사 부탁이 들어와서 억지춘향으로 쓰게 되었다. 뭐 어찌되었건 결론은 대상이었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웠다. 그리고 민망했다. 이런 허접한 글에 상을 받게 되다니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나중에 후일담을 들어 보니 공고도

내고 문자도 보낸 이벤트였지만 글을 써서 보낸사람이 없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주변인들을 포섭해서 글을

쓰게 부탁을 드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인글이 겨우 5편 그중에서 골랐다는 것이다.

결론은 내가 잘 썼다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도전하지 않고 구경만 하지 않아서 문화상품권도 받고 어디가서 자랑할수

있는 자랑거리도 생겼다. 그러다면 과연 어떤것을 선택할것인가. 글을 쓴것인가? 쓰지 않고 구경만 할것인가?

그 이후로는 글을 잘쓴다는 자신감이 생겨 일기도 좀 쓰게 되고, 블로그에 글도 올려보고, 서평도 쓰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출판사쪽에서 서평을 부탁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이쯤되면 어떤가 한번 써볼만하지 않는가?

이쯤되면 고민되는 한가지 글을 잘쓰냐? 절대 네버 NO. 그래서 항상 남의 글을 열심히 일어보고, 글쓰기 관련책도 자주

본다. 문자를 보낼때도 재치있게 쓰려고 하고, 메일을 보낼때 또한 신경을 쓴다. 이책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청춘들이 자주쓰는 글쓰기에 알아보려는 것이다. 나도 청춘이니깐~

글이란 한번에 쓰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한번보고 손보고 또 보고, 조급해 하지 마라. 지친다. 천천히 생각하라.

작가들도 습작으로 시작하여 책이나온다. 나목을 쓰신 박완서 선생님도 40이 넘어서 등단하셨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정도는 나도 쓰겠다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다. 비슷한 장르의 책을 읽다보면 거기가 거기고, 또 그기다 그기다.

그러면 자연스레 생각이 드는 마음. 이정도는 나도 쓰겠다. 라는 것이다. 피카소의 그림을 보고 나도 저렇게는 그릴수

있다라는 것이다. 작가의 어떤마음으로 어떤색각을는 중요하지 않고 그저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된다. 얼마나 많은

생각으로 그런 글을 나왔는지 그런 그림이 나왔는지 생각해야 할것이다.

우리나라는 독서율이 낮단다. 기회이다. 남들이 안하는것을 해야 남들보다 빠를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놓치지 마라.

많은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여러번 읽으면서 작가의 의도를 찾는 것이다. 100번을 읽으면 아! 하고 알아차릴것이다.

나에게는 어린왕자가 그렇다. 어떨때는 코끼리와 보아뱀이 기억나고 어떨때는 여우의 말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판다. 작가의

의도를 찾지못해도 된다. 자신의 느끼는 감정을 그때의 기분에 따라 책의 내용도 그림의 내용도 바뀐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메일이 편지처럼 가까이 와 있다. 편지로 주고 받을 때의 기분도 좋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메일을 보낸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인다. 제목에 잘표현된 내용만으도 스팸의 여부도 파악할수 있도록, 용건이 무엇인지 알수 있다면 더 빠른 손놀림으로

클릭할수 있을 것이다. 글이라는 것은 자료로 남을 수 있으니 확인할수 있다. 꼭 조심해서 글을 쓰고 인터넷에 올리는 것에

생각하여 여러번 다듬어야 할것이다. 특히 술을 먹고 SNS을 하는 것을 폭탄을 안고 불속으로 들어가는와 같다는 것을

염두해 두길 바란다.

말을 어렵지만 글로 쓰는것은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가까운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하고 써보는것이다.

그리고 읽어봐라. 출판사입장에서, 부모입장에서, 자식의 입장에서, 선생님입장에서 여러가지 입장에서 말이다. 그러면 글을

다듬어 질것이다. 양이 많다고 좋은 글이 아니라는것 잊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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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 선이 만나면 국민서관 그림동화 164
베로니크 코시 글, 로랑 시몽 그림, 김유진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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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 선이 만나면

국민서관

글 베로니크 코시

그림 로랑 시몽

옮김 김유진

책과 인연이 되려고 보니 이책을 만나게 되네요.

얼마전에 도서관에서 읽었던 책이 있었는데

그책에서는 세상의 모든 모양이 없어지는책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살아남은 아주작은 점이 힘을 합쳐서

세상의 모든 모양을 만들어 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결국은 아주 작은 점들이 모여 삼각형, 사각형, 동그라마미, 선이 된다는 것이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점과 선이 만나면을 만나게 되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은 점들이 모여 큰점과 선이 되는데

그 점과 선이 만나면 무엇이 될까에 핵심이 됩니다.

비행기 프로펠러가 뭐야 하기도 물어 보기도 하고

시소를 보고는 타도 타보고 싶다기도 하고

아이는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것이 무엇이 있나 주위를 두리번거리도 합니다.

책을 끝까지 보기전에 알록달록 색깔로 된 점도 있다면서 먼저 이야기를 했었는데

나중에 알록달록 친구들이 모이는 장면을 보고 놀랐습니다.

긴선, 작은선, 두꺼운선들이 모여 또다를 모양들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는

아이의 시선을 넓어집니다.

의자도 만들고, 책상도 만들고, 젓가락도 선으로 만들어진거라고 합니다.

숟가락은 점과 선이 만나는 거라고 하는데 아이의 기가막힌 아이디어가 샘솟는듯 합니다.

한동안 아이와 같이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것을 찾는 놀이가 계속될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아이가 일어서더니

자기는 선으로 되어 있다면 차렷자세를 합니다.

엄마도 서보라고 하더니 뚱뚱한 선이라고 해서 저를 휘청하게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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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회 공부 안 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40
정누리 지음, 유명희 그림, 성용구 감수 / 참돌어린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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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회공부 안하면 안 되나요?

참돌어린이

정누리 지음

유명희 그림

성용구(한국열린교육학회 회장) 감수

우리가 사회과목을 배우는 이유는 사회에서 더 잘 살아가는 방법들을 알기 위해서이다.

사회는 여러 사람이 다양한 일을 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사회는 이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지식들을 가르치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올바르고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과목이다.

너무 어려운 말이다.

이렇게 표현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하고 막연한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이야기와 함께 하는 왜 사회공부 안하면 안 되나요? 를 읽으면서 한방에 해결이 됩니다.

그래서 왜 시리즈를 놓지 못하겠어요~~~

3학년때는 자신이 살아가는 고장에 대해

4학년때는 여러 지역의 자연과 인문환경에 대해서

5학년때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6학년때는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여러 방향으로 알아보게 된다.

우리아이가 5학년이니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공부를 할것이다.

평소에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서 일까 3학년 4학년 때에는 사회가 어렵다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하곤 했는데 올해는 별다른 말이 없네요

또 중학생 언니가 있어서 인지 중학교때는 지금 배운것을 조금더

어렵게 배우니 지금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며 이야기를 해주니 더 집중하는것 같습니다.

무조건 외우려고 하지말고

그 지역의 지형,기후 특징 등 자연환경에 대해 먼저 공부하면

지역의 산업이나 인구, 교통 등 인문 환경이 왜 현재와 같이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알수 있다는것을

언니가 먼저 알려주어 아는 내용이 나왔다면 신나합니다.

고학년이다 보니 이해하는 속도도 LTE급이네요~~

어떠한 국내 사업 할때도 그 지역의 특성,유동인구, 부동산에 대해서 알듯이

외국에 나가 사업이 할때에도 그 나라의 자연환경, 문화, 역사등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사업자체를 시작조차 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할것이다.

외국어는 필수라는 것, 두말하면 잔소리.

사막이 있는 나라에게 전기장판을 파는 것은 억지인것 같지만

사막이 있는 나라는 일교차가 크다. 그래서 밤에는 무척춥다고 한다. 그것을 이용하여 판매해보는 아이디어도

그 나라의 기후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권리와 의무가 있다.

알지 못하면 인간다운 삶을 살아기지 못할수도 있다.

또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몰라서 우리의 권리를 놓치는 경우가 없길 바란다.

권리를 찾는 시작은 사회공부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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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둥잇바람 - 우리말 동시집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2
김미영 지음, 박경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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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2

우리말 동시집

궁둥잇바람

가문비 어린이

김미영 동시, 서예

박경민 그림

문미경 인형

이 책은 볼거리를 세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다.

동시를 보고 감성을 풍부하게 만든다음~

천천히 우리말을 음미한다.

그 다음 글씨를 얼마나 잘썼는지 또한 그림이나 인형들이 어떤 모양인지 보는 재미가 있다.

지루해질 틈이 없다.

통잠 - 우리나라 지도의 소원 (한번도 깨지 않고 푹 자는 잠)

가시철사 허리띠

확 풀고

통잠을 자고 싶다.

시를 읽고서 이렇게 절묘하게 표현을 했을까 싶다.

최근들어서 북한에 대한 뉴스나 프로그램을 잘 보고 있는데 아이도 관심을 갖고 있는 듯한다.

뒷장에 있는 궁둥잇바람도 참 맘에 들어 찬다.

우리만의 소원이 아닌 우리나라 지도의 소원을 꼭 들어 주고 싶다.

요즘 아이들이 찜부럭(몸이나 마음이 괴로울 떼 걸핏하면 짜증을 내는 짓)을 많이 낸다.

시험 끝나고 나서인지 더이상은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힘이 들다면서 더욱더 찜부럭을 낸다.

거기다 겨울이 되면서 실외보다는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식구들 모두 찜부럭이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찜부럭을 넣어 글짓기를 해보았어요)

바투(두 물체 사이가 아주 가깝거나, 길이가 매우 짧음을 이르는 말

손톱깎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자,

새끼손가락이

파르르 떤다.

"바투 깎지 마세요."

아이의 손톱을 자르다 바투 깎아서 피가 나기 직전까지 하니 아프다고 합니다.

물건을 잡을 수도 없고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진다고는 하지만 아이은 짜증을 냅니다.

이 시를 읽고는 '나도 바투로 깎지마' 하고 소리 칩니다.

그리고 읽어보라고 얼마나 성화를 대는지...

이제는 컸다고 혼자서 깎는다고도 하니 엄마의 작은 기쁨이었던 손톱깎기를 빼앗길것 같습니다.

아이가 엄마가 하는 말은 다 사투리인줄 알았다가

책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보고 놀라워 합니다.

청둥호박, 상고대, 든부자, 잔입, 거스러미, 찜부럭, 애면글면, 개호주, 퉁바리, 자리끼, 바투 등

엄마가 쓰는말이 많다면서 놀라워 합니다.

사투리와 우리말을 구별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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