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에서 보물찾기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30
팝콘스토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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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참 많으시죠?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가장 최근에 봤었던 영화 중에 한 편은

제가 좋아하는 최애가 권해준 영화로요.

인도 출신 감독이 만든 영화였는데 작품성이 넘넘 뛰어나서

영화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스토리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답니다.

이렇듯 영화하면 헐리우드영화가 인기이고

우리나라 영화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인도역시 영화강국으로 특히 인도 뭄바이는 영화산업의 본고장으로 유명!




이러한 인도 예술의 도시 뭄바이에서 펼쳐지는 보물찾기 대모험이라니..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인기리에 출간되고 있는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의 새 시리즈는 넘넘 유익하고 재미있어서요.

이번 포스팅에서 그 이야기를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뭄바이에서 보물 찾기

가 그것으로요!

우리가 사랑하는 주인공인 보물 찾기 짱 지팡이는 물론이고요.

팡이에게 이번 사건 의뢰를 한 인도 유명 여배우인 소니아,

그리고 그녀의 연인인 크리켓 선수로 활동 중인 락시트라는

잘생긴 청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서요.

이 둘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더 재미있게 읽었던 어린이책이랍니다.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어린이책

미래엔아이세움 보물찾기시리즈 신간인 <뭄바이에서 보물 찾기>이에요.

인도하면 "볼리우드/발리우드"로도 유명한데요.

발리우드의 본고장이 뭄바이라는 것은 저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아이와 함께 재밌는 어린이책을 읽으면서

엄마도 부족한 지식을 많이 채워가는 것 같고요.

인도하면 사실 좀 무서운 느낌이 제겐 많이 있었는데

뭄바이는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재미있는 어린이책

<뭄바이에서 보물 찾기>의 모습이에요.

책의 표지를 보면 인도의 전통복장을 하고 있는 팡이는 물론이고요.

이 책의 등장인물들이며 인도 뭄바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살펴볼 수가 있더라고요.

특히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을 지닌

볼리우드 스타 소니아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는데요.

이번 책에서 그녀가 참 매력을 톡톡! 발산하면서

책읽는 즐거움을 듬뿍 선사했던 것 같아요.



미래엔아이세움 <뭄바이에서 보물 찾기>


제1장: 나마스테, 뭄바이!

제2장: 목걸이의 비밀

제3장: 인도의 심장, 크리켓

제4장: 세상에서 가장 큰 빨래터

제5장: 사자의 두 번째 시간

제6장: 당신이 몰랐던 또 다른 공간

제7장: 엘레판타섬을 향하여!

제8장: 진정으로 인도를 위한 길


로 이뤄져 있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볼리우드 스타인 소니아의 영화 촬영 장면인데요.

춤과 노래가 많은 인도영화의 특성상 소니아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데..

사실 그녀는 비밀 연애 중으로요.

연애 상대인 크리켓 선수인 락시트와 연락이 닿지 않아 속상한 상황.



소니아는 갑자기 잠적한 그에게 가문의 유물인 목걸이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고요.

경찰도 믿지말란 그의 이야기에 의뢰를 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우리의 주인공 팡이에요!

팡이는 먹을 것을 좋아하는 대식가인 것처럼 지식양도 상당한데요.

팡이가 도착한 인도 뭄바이는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요.

항구가 있어 인도 무역의 중심지이기도 하고

인도에서 가장 다채롭고 현대적인 도시라는 것!

팡이는 소니아를 만나서 락시트를 찾아보기로 하는데요.

이 두사람의 케미도 상당히 좋더라고요.



책을 보면서 한 번쯤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던 인도 예술의 도시 뭄바이.

뭄바이에는 다양한 랜드마크가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한데요.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라자바이 타워

레오폴드 카페

봄베이 증권 거래소

마니 바반

칸헤리 석굴

완케데 스타디움

CSMT(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즈 터미너스)


가 그것으로요.

이전에 TV에서 레오폴드 카페의 테러로 인한

총알 자국을 봤던 기억이 있어서 반가웠고요.

마니 바반은 마하트마 간디가 독립 운동 본부로 사용했던 곳으로

현재는 그의 업적을 기리는 박물관으로 쓰인다고 하니..

저도 직접 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락시트의 흔적을 찾으면서 함께하는 여정.

소니아는 그의 집이며 그가 소속된 팀.

그와 친한 친구의 가족이 일하는 빨래터 등을

팡이와 함께 방문하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비밀연애 중이지만

그녀가 그에게 얼마나 진심인지를 잘 느낄 수 있었는데..

사랑에 빠진 소니아는 아름다웠고

그 무엇도 둘의 사랑을 막을 순 없겠더라고요.

사실 인도하면 도비 가트라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빨래터가 유명한데요.

이는 물론이고 크리켓이란 운동 경기는 인도인의 영혼이자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라죠.

크리켓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어 참 흥미롭더라고요.



보물찾기시리즈는 늘 재밌었지만 특히 이번 <뭄바이에서 보물찾기>는 더 그랬던 것 같은데요.

사랑 베이스에 미스터리한 음모가 함께하니 더 흥미진진했던 것 같다는요!ㅎ

그렇게 팡이와 소니아는 진실에 가까워지고

그토록 찾았던 락시트와의 재회도 이뤄지게 되는데요.

그의 목걸이에는 어떠한 비밀이 있는지..

책을 직접 읽어보면서 책읽는 재미와 두근두근 긴장감도 느끼시면 좋을 듯 해요.


흥미진진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이 책은 만화 각 장의 뒷부분마다

스토리와 연관이 있는 정보 페이지가 삽입되어 있어 읽는 즐거움도 상당해요.

이러한 내용을 잘 읽고 기억해둔다면 우리 아이들 세계도시의 역사 등에

배경지식이 풍부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 같은데요.

컬러링페이지도 있어서 울 뜬금군 즐겁게 색칠해보기도 했네요.



미래엔아이세움 보물찾기시리즈 신간인

<뭄바이에서 보물 찾기>를 읽고서 독서록을 작성한 울 첫째에요.

먹는 것에 진심인 아이는 팡이와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요.

울 아이 독서록에 역시나 먹을 것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는데..

짬을 내어 인도 길거리음식을 즐기는 팡이처럼요.

울 아이도 여행을 하게 된다면 해당 도시의 길거리음식이며

주요메뉴에 푸욱 빠지게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인도 문화의 도시 뭄바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스토리~

<뭄바이에서 보물찾기>에 대해서 기록해보았어요.

아이는 물론이고 엄마인 저도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인데요.

읽는 즐거움과 함께 지식도 쌓을 수 있는 학습만화.

우리 친구들도 꼬옥 읽어보았음 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뭄바이에서보물찾기, #보물찾기시리즈, #인도뭄바이, #역사상식, #세계도시, #초등역사, #엄마표책육아, #어린이책, #미래엔아이세움, #미래엔, #발리우드, #볼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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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 - 레벨 2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김민정 지음, 송효정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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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서

친구도 중요하지만 "선생님"역시 넘넘 중요하다죠.


어떠한 선생님의 반에서 공부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1년이 달라지곤 하는데요.

초등5학년의 울 뜬금군 반은 선생님도 친구들도

아이 말로는 역대급으로 좋아서요.

이사를 가야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이는 이 상황이 너무 아쉽다고 한 학년을 마치고 싶다고 할 정도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등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초등문학 한 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바로..

미래엔아이세움의 익사이팅북스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

이 그 주인공으로요.



아이들이 처한 비슷한 상황의 주인공이

선생님 바꾸기 앱을 통하여 특별한 경험을 하면서 펼쳐지는

초등판타지소설이라고나 할까요.ㅎ

과하지않으면서도 재미있고

아이들이 공감할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인데요.

얼른 소개해드릴게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초등문학~~

미래엔아이세움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이에요.

이 책은 6년 만에 돌아온 <내 맘대로 친구 바꾸기 앱>의 후속작으로요.

시리즈를 함께 모아서 읽어봐도 좋겠다 싶은데..

서로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관계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초등추천도서라는 것!



또한 이 책은 익사이팅북스 레벨2 도서로요.

초등 3-4학년 친구들에게 적합한 단계의 도서에요.

참조로 레벨2 도서는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왕자와 매 맞는 아이>

<SNS 가족>, <우리 반 팩폭러>, <진흙탕 선거>가 있어서요.

해당 도서들도 참조하셔서 아이에게 권해주심 좋을 듯 해요!


내 맘에 쏙 드는 선생님,

어디 없을까?



움짤로도 만나보는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의 모습이에요.

이 책은 김민정 글, 송효정 그림으로 완성되었는데요.

책의 표지를 보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두 사람이 있는데..

헐렁한 츄리닝을 입은 작은 키의 소년과

작디 작은 잠옷을 입고 거울을 보고 놀란 어른의 모습.

예상하시는대로 선생님과 아이가 서로 바뀐 상태랍니다!

이렇게 체인지라는 소재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고 웃음을 선사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되는 것 같은데..

과연 이 두사람에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이 책은


1.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2.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

3. 뒤바뀐 일상

4.선생님은 억울해

5.내 맘대로 할래!

6. 하트를 채우다

7. 돌아왔다, 김건우!

작가의 말


로 이뤄져 있는데요.

책의 목차처럼 이 책의 주인공인 건우는

담임 선생님께서 나만 미워한다고 생각을 해요.

또 차례를 보면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빨간펜으로 고쳐져 있는데요.

건우는 맞춤법에 좀 약한 것 같은데..

알고보면 차례에도 많은 힌트가 있는 것 같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쉬는 시간 종이 울리고

짧은 쉬는 시간을 활용해서 열심히 놀려는

오늘의 주인공 건우의 힘찬 목소리로부터 시작되어요.ㅎ

그렇게 소리치면 친구들이 놀란다며

좀 조용조용히 이야기하라는 오명수 선생님.

건우는 선생님께서 자기에게만 뭐라고 하신단 생각을 하는데요.

친구와 동물 캐릭터 카드를 갖고 노는 것에 몰입하는 건우에요.

그런데 다른 여자가 가지고 놀던 아기 주먹만한 공이 건우 팔뚝에 부딪치면서요.

건우는 친구와의 게임에 지게 되고 여자 친구들과 말다툼을 한답니다.



안그래도 억울한데 오명수 선생님은 자신만 혼낸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맞춤법이 틀렸다며 계속해서 잔소리를 하시니..

건우는

션생님은 나만 미워하는 게 틀림없어!

라고 생각하고 말아요.

그런 건우는 어떠한 문자 메시지를 보게 되는데요.

그게 바로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

앱 개발 1주년 기념 행사로 무료 다운로드 1회가 가능해서요.

건우는 테스트를 해보게 되고..

담임 선생님을 내 맘대로 바꾸기로 결심해요!




그렇게 건우는 앱의 힘을 빌렸을 뿐인데..

선생님과 건우에게는 놀라운 일이 펼쳐져요.

표지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건우는 선생님의 몸이 되어 있었고

선생님은 건우가 되어버린 것인데요.

이러한 체인지 설정은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등장하는 방법이지만

그래도 참 재미있는 요소인 것 같아요.ㅎ



이제 싫으나 좋으나 서로 몸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건우는 선생님 역할을

선생님은 건우가 되어 학생의 본분을 다해야하는데요.

건우는 쉬는 시간에는 다음 수업을 열심히 준비하시는 선생님의 노고를 알게 되고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방법으로 지도를 하시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또한 선생님은 요즘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면 노는 것이 아니라

학원을 다니느라 고생하고 쉬지도 못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더라고요.

또한 건우는 선생님께서 자신만 미워한다고 생각했었지만요.

사실은 건우가 응원상을 받지 못해서 안쓰러워하셨고

건우에게 맞는 방법으로 지도하려고 하셨던 것들을 알게 된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이 있어 조금 소개해드리면요.

선생님이 된 건우가 아이들이 자유롭게 글쓰기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가..

이 장면을 교장 선생님께서 목격하시고 교장실에 부르시는데..

가만히 입을 닫고 말씀을 듣고만 있어야하는데도

건우는 이에 대한 대답을 하는 장면이 픽~ 웃음이 나더라고요.

여기에 고급 사탕까지 하나 먹어도 되냐고 물어봤다가

한 봉지 득템을 하게 되어서요.

교장 선생님께서는 이날 제대로 한 방 먹으셨던 것 같은데..

이렇게 교장 선생님께 살짝 찍히기는 했지만요.

오명수 선생님은 건우의 지도 모습에서 깨달음을 느끼기도 하더라고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울 뜬금군 이렇게 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독서록을 쓰게 하면 울 아이 책에서 재미있었던 부분으 소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신의 감정은 기껏해야 1-2줄일 때가 많은데요.

이번 책에선 조금 더 자신의 감상이 많았던 것 같은데..

그만큼 우리 아이들의 일상과 닮아있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아이는 이런 앱을 깔지 않고 잔소리를 들으며 살 것 같다고 하였는데요.

이 책을 읽고서 자신의 담임 선생님을 더 존경하게 된 것 같단 울 아이~~

울 아이 선생님께서는 넘 좋은 분이신 것 같아 다행인데요.

그런 부분을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도 말씀 잘들으면서 즐겁게 수업하고 생활했음 해요!




지금까지 6년 만에 돌아온 <내 맘대로 친구 바꾸기 앱>의 후속작인

초등문학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에 대해서 기록해보았어요.

울 아이들의 일상과 닮아 있어서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서

더 술술 읽어갈 수 있는 책 같은데요.

다른 친구들도 재미있게 잘 읽어봤음 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익사이팅북스, #초등문학, #내맘대로친구바꾸기앱, #초등소설, #초등추천도서, #엄마표책육아,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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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2 - 혼돈에 맞선 자들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이문열 지음, 한현동 원작, 윤종문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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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나름 책을 많이 읽게 된 엄마에요.

사실 성인이 될 때까지 삼국지를 읽진 못했었는데요.

어린이책으로 출간된 삼국지를 몇 권 읽다보니 저도 흥미가 생겨서요.

삼국지에 관련된 심리도서도 읽어보고

어느새 삼국지의 대략적인 스토리와 인물들의 특징들을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삼국지는 지금도 꼭 읽어야하는 인문고전으로 손꼽히는데요.





참으로 다양한 삼국지책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것들 중의 대표적인 도서가 "이문열의 삼국지"가 아닌가 싶고요.

이문열의 삼국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미래엔의 인문교양도서가 넘 괜찮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래엔아이세움의 반가운 만화삼국지 신간!

처음 읽는 삼국지 2

혼돈에 맞선 자들

에 대해 기록을 해보려고 해요.

이 책은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우리 아이들은 물론이고요.

만화삼국지를 다른 책으로 읽어본 친구들도

이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엄마인 제가 읽기에도 아주 재밌었는데

너무 질질 끌거나 느린 속도감이 아니어서 더 좋았던 것 같고요.

각각의 캐릭터를 아주 개성있고 매력있게 그려 표현해주신 덕에

이야기에 몰입도도 상당히 좋았는데요.

이제 2권까지 출간된 만화삼국지이니 부담없이 1권부터 정주행해보심 좋을 것 같아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넘넘 반가운 신간~~

미래엔아이세움 초등인문교양 시리즈 <처음 읽는 삼국지 2권>이에요.

넘넘 재밌게 읽어서 다음 권이 기대가 되었던

<처음 읽는 삼국지 1권>도 함께 모아보니 더 이뻐보였는데요.

1권에서는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복숭아꽃나무를 배경으로

멋지게 표지를 장식하고 있고요.

이번 2권은 또다른 카리스마를 뽐내는 조조와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인 여포가

적토마를 탄 채로 방천화극을 휘두르는 장면이 멋지게 묘사되어 있네요.



특히 이 책은 책속 부록으로 삼국지 캐릭터 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 1권에서는 1번부터 5번까지

유비, 관우, 장비, 조조, 동탁 캐릭터 카드를 만나볼 수 있었고요.

이번 2권에서는 6번부터 10번으로..

손견과 원소, 초선, 여포, 조자룡 캐릭터 카드를

만나볼 수 있어 또다른 즐거움이 있었어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초등추천도서 <처음 읽는 삼국지 2권>의 모습이에요.

이번 2권에서는 동탁의 횡포를 막기 위한 영웅들의 고군분투가

스피디한 흐름과 멋진 일러스트, 몰입감있는 스토리로 펼쳐져요.

삼국지를 읽으면서 혼란스러웠던 이 시기엔

악당이 정말 많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나쁜놈 뒤에 나쁜놈..더 나쁜놈이 등장하게 되니

유비같은 바른 인성의 사내는 참으로 드문 케이스라고나 할까요.

도겸이 준다고 하는 서주도 몇 번을 거절하면서

마지못해 이 곳의 주인이 되는 것을 보면요.

답답한 면도 있지만 그의 올곧은 인품 덕에 싸우지 않고서

좋은 땅을 얻을 수 있구나란 생각도 들더라고요.



어린이를 위한 이문열삼국지 <처음 읽는 삼국지 2권>은 총 5장으로 이뤄져 있어요.


1장: 혼돈에 빠진 후한

2장: 흔들리는 연합군

3장: 장안의 새로운 도적

4장: 전쟁의 소용돌이

5장: 혼란스러운 서주


가 그것으로요.

이번 2권에서도 참으로 다양한 장수가 등장하고

아쉽게도 별이되는 장수도 있더라고요.



또한 그 속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인물들도 있었는데요.

삼국지를 읽다보면 장수는 물론 책략을 알려주는

모사의 역할도 너무나 중요함을 여러 번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미래엔아이세움의 처음 읽는 삼국지에서는

수많은 캐릭터들을 기억하기 좋도록 아주 멋지게 그려주고 있었는데요.

황제를 쥐락펴락하며 제멋대로 나라를 다스렸던 동탁은

보기에도 탐욕스러움 그 자체라고나 할까요.

이러한 동탁을 양아버지로 섬겼던 여포는 배신을 밥먹듯 하는 존재인데요.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닌 여포는 대적할 장수가 거의 없는 듯 한데..

여포의 성격도 반영하여 여포가 방천화극을 휘두를 때면 사마귀가 나타나고요.

그의 외모 자체도 아주 살벌함 그 자체인데

수많은 인물 속에서도 임팩트가 제대로이더라고요.


이러한 동탁과 여포는 서로에게 잘맞는 콤비같았지만..

이 사이에 초선이라는 미모의 여성이 나타나면서 균열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는 왕윤이 둘 사이를 떨어뜨려놓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는 성공하여 여포는 결국 동탁과 갈라서고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죠.

하나 이렇게 동탁을 처치해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또다른 나쁜놈들이 황제를 쥐락펴락하게 되는데요.

여포를 보면서 참으로 어리석단 생각이 들었는데

진궁이라는 인물의 조언도 자신에 입맛에 맞는 것만 받아들였으니..

진궁 입장에서는 참으로 답답했을 것 같아요.

진궁의 마지막도 알고 있기에 그가 안쓰럽게 느껴졌는데요.

조조의 곁에는 참 괜찮은 모사들이 많이 있지만

진궁을 그 곁에 둘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진궁은 조조의 악한 면을 여백사의 죽음으로 너무나 잘 알게 되었다죠.

그리하여 어리석지만 거짓말하지 않고 솔직한 여포가 더 낫단 생각을 하는데요.

좀 더 훌륭한 리더를 만났다면 그의 책략은 더 빛났을텐데 아쉽더라고요.



조조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좋은 장수도 많고

훌륭한 모사도 많고 유비보다 앞선 부분이 많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관우를 흠모하고

그를 자기의 편으로 데리고 오고 싶어하는데..

화웅을 술잔이 식기 전에 처리하고 싶다고 말한 관우의 멋짐은

수많은 영웅들 중에서도 빛나니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그야말로 낭중지추라고나 할까요.

책에서는 그런 관우의 멋짐을 아주 아름답게 그리고 있어서요.

그의 멋짐을 친구들이 제대로 느꼈을 것 같아요.



책에서는 수많은 영웅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전투를 하게 되는데요.

책의 스토리가 흥미없이 펼쳐진다면 그게 그거일 것 같고

또 싸운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다르다죠.

하나하나의 전투에 집중하여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몰입감이 좋고 각각의 장수의 매력도 멋지게 표현하였는데요.

이번 2권에서는 이름만 좀 듣고 알았던 조자룡, 태사자가 등장해서

저는 이런 부분도 반갑고 재밌게 다가왔어요.

사실 저같은 경우엔 삼국지에서 올곧은 인품의 유비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유비 캐릭터를 보면 항상 눈이 반짝반짝이는 것 같고

뭔가 소년같은 매력이 있는 것 같고요.

조조는 외모에 대해 컴플렉스가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조조도 아주 멋지게 묘사해주셔서 책읽는 입장에선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초등인문학 역사만화 <처음 읽는 삼국지 2>는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참 알차고 정성이 가득한 느낌인데요.

재미있게 학습만화를 다 읽고나면


인물 관계도

삼국지 집중 탐구

삼국지 완전 정복!


페이지가 있어서요.

삼국지에 대한 배경지식도 쌓고

관련 문제도 풀어보면서 정리할 수가 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놀랐던 부분은 초선은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이 아니라는 것이었는데요.

이는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 오스칼이 만든 가공의 인물이라는 것처럼

저에겐 좀 충격적인 것이었는데..

덕분에 더 재밌게 읽었던 것 같고 여포와의 사랑을 응원했던 것 같네요.



울 뜬금군이 넘넘 재미있게 읽었던 어린이삼국지~~

<처음 읽는 삼국지 2권>이에요.

이 책을 읽고서 독서록도 작성하였는데 역시나 관우를 그려놓고선

관우에 대한 칭찬을 가득하였더라고요.

조조가 권한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며

카리스마를 뽐내는 관우는 신으로 섬겨지고 있는 인물인데요.

관우가 멋있고 강하고 늠름하고 듬직하다는 울 아이~!

이전엔 장비를 제일 좋아한다했었던 것 같은데..

관우의 치명적인 매력은 역시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멋진 일러스트의 만화와 함께하니 더 그런 것 같은데요.

다음 3권에서 펼쳐질 이야기도 넘넘 기대되네요!


지금까지 누적 판매 부수 2천만 부 이상을 자랑하는 이문열 삼국지를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필독서로~~

<처음 읽는 삼국지 2권>에 대해 기록해보았는데요.

처음 읽는 삼국지 시리즌느 아이세움 베스트셀러인

<처음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잇는 인문학 시리즈로요.

베스트셀러가 된 1권을 잇는 신간 2권도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어보심 좋을 듯 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삼국지, #이문열삼국지, #학습만화추천, #역사만화, #초등인문학,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책, #초등학생책추천, #엄마표책육아,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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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7 - 심청전·여우 누이 설화·서동지전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최재훈 글, 흔한남매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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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초등 고학년이 된 우리 첫째에요.

우리 아이 이제 이것저것 학습하는 양도 많아진 것 같은데요.


가장 만만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국어라지만..

국어도 결코 만만한 과목이 아니고요.

이젠 고전소설도 유명한 작품들은 접해둬야 할 것 같은데

다행히 울 아이는 흔한남매책을 통해서

유명한 고전소설들을 하나 둘 알아가고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가운 흔한남매 고전책 신간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흔한남매 고전 읽기 7

가 그 주인공으로요.

어느새 7권까지 출간된 흔남고전인데

덕분에 그동안 접한 필수 고전책들이 제법 되는 것 같네요.



재미있는 흔남만화 <흔한남매 고전 읽기 7>에서는


심청전

여우 누이 설화

서동지전


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아주 유명한 심청전부터

오싹한 공포영화를 연상시키는 여우 누이 설화와

동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우화소설이면서

법정 드라마가 있는 송사소설이기도 한

서동지전까지 재밌게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얼른 소개해드릴게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재미있는 고전추천

<흔한남매 고전 읽기 7> 이에요.

이 흔남고전을 보면 어떻게 고전 속으로 빠져들게 되어

이야기를 해결하게 되는지도 참 재밌는 포인트같은데요.

이번에 으뜸이와 에이미는 겨울방학으로요.

할머니 댁에 놀러갔다가 다락방에 숨어서

궤짝에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더라고요.ㅎ



<흔한남매 고전 읽기 7>는 총 4장으로 이뤄져 있어요.


1장: 다락방의 비밀

2장: 심청전

3장: 여우 누이 설화

4장 : 서동지전


의 순서로 고전소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하나의 미션을 해결하면 다음 미션으로 넘어가게 되고..

마지막 미션까지 해결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흔한남매는 알고보면 참 똑똑한 해결사랍니다.



시골 할머니댁에 온 흔한남매는 추운 겨울

따뜻한 집안에서 나른하게 누워 놀고 있었는데요.

뭔가 재밌는 일이 있나 찾다가 으뜸이는 그림 그리는 에이미를 발견하는데..

스마트폰이 아닌 그림을 그리는 데에 푹 빠져있다니

이 얼마나 바람직한가요?

허나 으뜸이는 에이미의 그림을 놀리고 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나는야 우주 최강 미녀 공주"라고 그림을 그려서인데...

이때는 다 그런 것 아니겠어요?!

으뜸이는 에이미는 그림을 놀리지만요.

에이미의 그림실력은 이후에 고전 속으로 모험을 떠났을 때에

사건해결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그렇게 첫 번째 미션 장소로 도착한 흔한남매에요.

젤 처음 해결할 일은 심청전 속에서 일어나고 있어서요.

유명한 소설이니 둘은 스토리도 다 알고 있는데

첫 번째 미션은

"심학규와 딸 청이를 행복하게 만들 것!"

이었어요.

사실 이 고전소설은 원래 Happy Ending인데요.

중간중간 캐릭터들이 샛길로 빠지려고 하여

이를 바르게 인도하느라 흔한남매가 애를 쓰는 장면이 재밌더라고요.



특히 이 책에서 특별한 부분은 고전소설을 해결하고 난

흔한남매의 독서록인데요.

흔한남매의 독후감이 참 알차고 훌륭해서

요녀석들 사실은 천재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

흔한남매의 독후감을 통하여

이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까지 알 수 있음은 물론이고요.

비슷한 소설이나 주제를 지닌 작품들도 다뤄주기 때문에 참조하면 좋을 듯...

으뜸이 에이미처럼 독서록을 작성한다면

상을 받을 정도라고나 할까요.

알찬 독서록도 빼먹지 않고 읽어두면 좋을 듯 해요!



다음으로 만나본 고전은 여우 누이 설화에요.

그 제목처럼 꼬리가 아홉게 달린 구미호가 누이인 고전소설로요.

집안 가축들이 어느날부터 죽기 시작하고..

막내 아들은 도둑을 잡기 위해 마구간에 숨었다가

여우로 변한 여동생이 말의 간을 빼먹는 모습을 목격한답니다.

이를 아버지에게 말했지만 거짓말이라며 쫒겨나게 되는데요.

으뜸이가 막내 아들이 되어서요.

여우 누이를 물리치고 가족들을 구하는 미션을 하게 된다는 것!

이 스토리는 상당히 오싹한 면이 있어서

전설의 고향이 생각이 났는데요.

아이들이 무서워하면서도 좋아하며

읽을 수 있는 고전소설이란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다룬 서동지전은 쥐가 주인공으로요.

처음엔 모르는 소설이라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아는 고전소설이더라고요.ㅎ

서동지전에서는 쥐와 다람쥐가 등장하는데요.

다람쥐하면 착한 캐릭터일거라 생각했는데 악역이더라는...ㅎ

게다가 백호가 숲속 동물들의 재판관으로 등장해서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이더라고요.

또한 이 속에는 조선시대 후기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었는데요.

재미있게 읽으며 이런 부분들을 잘 찾아보고 기억해두면 좋을 듯 해요.



우리 아이가 넘넘 좋아하는 흔한남매책~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 7권>을 읽고서

울 아이 이렇게 초등독서록도 작성해보았는데요.

3가지 고전소설 중에서 심청전을 소개한 울 아이였는데..

인당수에 몸을 던져 아버지를 위하는

심청이의 마음이 참으로 대단하다면서요.

효녀라며 심청이를 칭찬하였더라고요.

울 뜬금군도 참 착한 아이여서 효자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많은 것을 바라진 않고 건강하게 그리고 매일매일 열심히 잘 살아줬음 좋겠네요.



유명한 심청전 외에도 여우 누이 설화와 서동지전도 참 재미있고 유익한 고전이어서요.

다른 친구들도 재미있게 읽고서 머릿 속에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꼭 읽어야 하는 고전을 흔한남매책으로 만나보세요.

안녀엉.





#흔한남매, #흔한남매책,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책, #흔남만화, #고전추천, #흔남고전, #고전읽기, #미래엔, #미래엔아이세움, #엄마표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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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뻘맨과 행복 찾기 - 뻘둥이를 위한 행복 선물 세트 슈뻘맨의 숨은 찾기
서후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슈뻘맨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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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가정의달 05월 잘보내고 계시나요?

이러저런 행사가 많은 계절이다보니

바쁘고 빠르게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세 명이 있는 우리집에서는 "어린이날"이 아무래도 가장 큰 이슈였던 것 같은데..

다행히 우리 삼남매는 즐겁고 소소한 일상으로 어린이날을 잘 보냈던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정의달 우리 아이들 어린이날선물로 좋은

어린이책 한 권에 대해서 이야길 해보려고 하는데요.



리 아이들의 슈뻘맨의 코믹북과 다채로운 선물이 가득 담겨 있는

미래엔 아이세움 슈뻘맨책 신간~!

슈뻘맨과 행복 찾기

이 그 주인공으로요.

동욱이형, 영식이형을 좋아하는 우리 뻘둥이들을 위한

최고의 어린이날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이미 어린이날은 지나갔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슈뻘맨책 신간으로 소소한 행복을 선물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따끈한 슈뻘맨책 신간~~

스페셜 선물이 가득 담긴 <슈뻘맨과 행복 찾기>에요.



귀여운 슈뻘맨 일러스트가 반겨주는 슈뻘맨책은

귀여운 상자로 이뤄져 있는데요.

이 패키지 속에 아이들의 마음을 토닥여주는

재미있는 코믹북과 함께 알찬 선물들이 듬뿍 담겨 있더라고요.


행복은 어디에나 있어!

우리가 발견하지 못할 뿐이야.



상자 구성의 어린이책인지라

언박싱하는 즐거움이 있다죠.

<슈뻘맨과 행복 찾기>에는


행복을 전하는 코믹 북

액자 만들기 키트

슈뻘맨의 편지

행복 일기장

미공개 포토 카드

초대형 캐릭터 스티커 & 인스


가 담겨져 있는데요.

하나하나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보여드리는 것은 유쾌한 동욱이형, 영식이형의 미공개 포토 카드에요.

포토 카드를 보니 슈뻘맨의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가 있었는데요.

세상의 모든 뻘짓을 도맡아 하는 뻘짓 전문 채널 슈뻘맨.



모든 것이 궁금하고 호기심이 가득한

울 아이들의 취향을 잘 반영한 것 같은데요.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동욱이형과 영식이형의 대결과 도전은

영상으로 그리고 학습만화로 읽는 것이 참 즐겁더라고요.



슈뻘맨책 <슈뻘맨과 행복 찾기>에는 이렇게

동욱이형, 영식이형 초대형 캐릭터 스티커도 포함되어 있어요.

슈뻘맨책은 일러스트도 참 귀여워서 읽는 즐거움이 있는데요.

귀여운 캐릭터 스티커를 어디에 붙일지

행복한 고민을 해봐도 좋을 듯 하고요.




요건 내 맘대로 오려서 붙이는 슈뻘맨의 행복가득 인스에요.

슈뻘맨의 웃음이 가득한 미소가 참 기분좋은데요.

이번 책의 주인공인 뻘둥이의 일상도 담겨있었는데..

바쁜 일상을 보내는 때론 어른보다 더 바쁜 아이들이지만

뻘둥이처럼 열심히 즐겁게 하루하루를 지냈음 해요.



그리고 요건 뻘둥이에게 보내는 슈뻘맨의 편지에요.

편지까지 준비하다니 정말 감동인데요.

동욱이형과 영식이형의 메시지 직접 읽어보면 좋겠죠.ㅎ



그리고 초등학생들은 일기도 써야하는데요.

이렇게 슈뻘맨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는 일기장도 함께였어요.

귀여운 일기장에 그날 있었던 일들

그리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써내려가보면 좋을 듯 해요.

조금 지치고 힘들 땐 되돌아가서 읽어봐도 좋을 것 같고요.



또..

이렇게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꾸미는 액자 만들기 키트도 있어요.

요건 울 2,3호와 함께 만들어봤는데요.

곧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코믹북이에요.

행복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며

영식이형, 동욱이형이 뻘둥이의 행복을 찾아주게 되는데요.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뻘둥이인데..

뻘둥이는 반복되는 일상에 좀 지친 듯 해요.


우리집 삼남매는 나름 최대한 사교육을 자제하고 있지만요.

우리집 첫째, 둘째는 그래도 태권도를 매일 가고

일주일에 3번 학교에서 영어 방과후도 다니고 있거든요.

그리고 집에서는 제가 매일 조금씩 문제집을 할당하여 공부를 시키는데요.

뻘둥이는 오전 7시면 기상하여 먹기 싫은 아침밥도 먹어야 하고요.

졸음을 참고 학교 수업을 듣고 이후엔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다죠.

그리고 집에오면 숙제를 하고 지쳐서 잠드는데요.

힘들다는 뻘둥이에게 지금이 젤 행복하다는 말은 위로가 되지 않고요.

뻘둥이는 결국 "엄마 아빠 미워요!"라는 미운 소리를 하게 된답니다.



책을 읽어보면 아이들은 뻘둥이의 고민에 공감을 할 것 같은데요.

슈뻘맨도 마찬가지로 먼저 깊은 공감을 해주고요.

그 이후로는 그 속에서도 뻘둥이가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찾아서 생각을 바꾸게 해주는데...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고 주변을 둘러보면

그 속에서도 소확행이라는 것이 참 많이도 존재하더라고요.




책의 뒤에는 <슈뻘맨과 행복 찾기> 노래 부르기가 있어서요.

QR코드에 접속하여 듣고 노래를 따라불러보면 좋을 것 같고요.



또..

책의 뒷쪽에는 앞서 보여드렸던 액자만들기 방법도 소개되어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 각자 하나씩 맡아서 액자 만들기를 해보았는데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완성하는 활동에 집중력이 UP! UP!

5명이 다같이 찍은 사진이 마땅치 않아서

놀러가서 찍었던 네컷 사진을 몇 장 모아서 붙이기로 했어요.



그렇게 만든 슈뻘맨과 행복찾기 액자에요.

사진이 살짝 아쉽지만 액자는 참 예뻐서

비치해둔 책상이 화사해보였는데요.

덕분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이 책은 우리 2,3호는 물론 초5인 울 첫째도 읽어보았어요.

아이도 뻘둥이의 마음에 많은 공감을 했던 것 같은데요.

이상하게 학교에 가기 싫은데 막상 학교에 가면 재밌다고 하는데 ...

특히 이번 학년의 선생님도 친구들도 모두 좋다면서요.

공부할 것이 많아지는 초등고학년이 되었지만

그 속에서도 즐거운 것들을 생각하며 잘 보냈음 좋겠어요.



지금까지 스페셜한 선물이 듬뿍 담긴 슈뻘맨책

<슈뻘맨과 행복 찾기>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슈뻘맨을 좋아하는 우리 뻘둥이에게 특별한 선물해주심 좋을 듯 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슈뻘맨, #슈뻘맨책, #어린이날선물, #행복찾기, #뻘둥이, #슈뻘맨선물, #슈뻘맨팬송,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책, #초등책추천, #미래엔아이세움, #미래엔, #엄마표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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