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달의 빵타지아 - 누가 해도 맛있는 진짜 기본 베이킹 레시피 127
정영선(파란달) 지음 / 로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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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름 자유롭게 마들렌에 머핀, 빵까지 만들 수 있게 되었지만 베이킹에 입문한지 아직 1년도 되지 않은 초보인데요.

베이킹을 하면서 참조하게 되는 베이킹도서!

상세한 설명도 중요하지만 맛을 결정짓는 레시피의 비율이 무척이나 중요해서 입문자용 베이킹도서는 처음에 몇번 보고는 너무 달아서 안보게 되었어요.

 

책을 좋아하고 많이 지르는 저이긴하지만 베이킹 책을 접하고 따라 만들어보니 신세계!

베이킹책이 지금까지 산 책중에 제일 돈이 안아까울 정도로 저같이 입만 고급인 초보베이커에겐 저자의 레시피와 팁은 무척이나 중요하고 또 중요하답니다.

오랫동안 맛있고 다채로운 레시피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 블로거 파란달님.

파란달님의 레시피는 시중에 비교해서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맛있어서 이 분의 책을 열심히 사서 모았는데요.

파란달님의 쿠킹 클래스 10년 노하우가 담긴 <파란달의 빵타지아>를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누가해도 맛있는 진짜 기본 베이킹 레시피라니..

정말 솔깃한데요.

이 한권의 도서에는 총 127가지의 레시피가 포함되어 있어서 왠만하면 이 한권으로 원하는 베이킹의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고요.

맛도 보장되어 있답니다.

 

사진은 집에 있는 파란달님의 책들인데요.

처음 베이킹에 입문하면서 이전에 출시되었던 <파란달의 빵타지아>를 어렵게 구해보았어요.

따라 만들어보니 책속의 이색적인 조합도 맛이 무척 좋아서 다른 책들보다 계속해서 펼쳐보게 되어서요.

그래서 어렵게 두번째 이야기도 구해서 보았고..

홈카페와 브런치 메뉴가 담긴 파란달님의 책부터 최근에 출간된 <파란달의 디저트 선물>까지 쟁이게(?!) 되었어요.



그렇게 저는 힘들게 두권의 빵타지아를 구하게 되었는데..

반갑고 고맙게도 두권을 엮고 정돈해서 새롭게 출간된  <파란달의 빵타지아> !

그래서 더욱더 읽어보고 싶고 어떻게 달라졌나 확인해보고 싶었답니다.

 

이 책의 저자 파란달 정영선님인데요.

이전의 책을 보면 저자의 사진이 가득할만큼 외모도 무척이나 출중하신 분이라서 참 부럽네요.

이 분은 방송작가의 경력을 가지고 계신데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들도 센스가 있고, 포장도 무척이나 이쁘게 하셔서 보는 내내 즐거움이 있었답니다.

 

별것아닌 레시피도 파란달님이 하시면 근사.

너무 쉽고 간단해보여서 따라해보면 제가 만든것은 허허..

웃음이 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책에는 그녀의 센스를 충전받을 수 있는 팁들이 가득하니 놓치지 말아야겠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쿠키부터 머핀과 파운드 케이크까지 차례로 다양하게 등장하는데요.

저역시 제일 처음 베이킹을 시작한 이유는 "쿠키"!

아들 뜬금군과 함께 쿠키를 만들면서 놀고 싶어서 베이킹에 입문했는데 지금은 어지럽힌다고 손도 못대게하니..

반성해야겠네요.

 

쿠키 다음에 손을 댄 것은 마들렌과 머핀, 그리고 파운드 케이크인데요.

초보인 제가 차례차례 입문한 순서대로 목차도 나열되어 있어서 더 반갑고 저자의 센스를 엿볼 수 있네요.

 

신기하게도 책의 목차를 보면 제가 만드는 순서들과 거의 비슷한데요.

저같은 경우는 그 다음에 케이크와 빵을 만들고 마지막에 타르트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타르트를 제외하고는 순서가 비슷해서 놀랐답니다.

한권에 총 127개의 레시피가 담겨있어서 큰 틀에서도 골라서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보통 베이킹 책보다 훨씬 많은 레시피를 담고 있는 것 같네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초보자를 위해서..

제일 처음에는 "진짜 기본 홈베이킹 레슨"부터 시작되는데요.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

무언가를 시작할 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책에서는 반복되는 과정들은 생략하고 페이지 번호만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 반죽같은 것들은 앞 페이지를 참조해야하는데요.

 

빵 반죽하기, 타르트 반죽하기 등등..

한번 알아두면 계속해서 사용하는 기본 베이스는 계속해서 펼쳐보게 되니 참조하세요.

 

또 초보자들이 실수하기 쉬운 것들도 알려주고 있어서 읽어보기 좋은데요.

베이킹은 럭셔리한 취미라는 말처럼 베이킹을 시작하려면 수많은 도구에 현혹되는 것이 사실.

금액부담이 있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핸드믹서는 과감하게 꼭 필요하지는 않다고 말하기 때문에 마음이 가볍답니다.

일단은 기본에 충실하는게 중요하니까 손거품기로 연습하고 휘저어보는 것이 좋다고 저도 생각해요.

 

또..

베이킹은 과학이라는 말은 진짜니까..

계량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네요.

 

레시피를 살짝 구경해볼까용?

 

일명 상투과자로 불리는 밤과자.

앙금에 우유나 견과류를 섞고 담아서 짜주기만 하면 그럴싸한 밤과자가 탄생하는데요.

색깔을 다양하게 하고 포장을 했더니 제법 이뻐서 선물하기에도 무척이나 좋아보이죠?

균일하게 이쁘게 짜는 것도 기술이고 배합하고 포장하는 것도 기술.

사소하고 흔한 레시피도 파란달님이 하신 것을 보면 정말 이쁘답니다.

 

이건 이전 책에서 따라 만들었던 녹차 초코칩 머핀인데요.

파란달님의 말씀처럼 왕초보도 실패하지 않는 맛있는 머핀이니까 꼭 만들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동안 머핀만 정말 자주 만들었었는데 만든 것 중에 인기있던 메뉴인데요.

남편님이 먹으면서 녹차와 초콜릿의 조합이 참 좋다며 어떻게 생각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나는 그냥 책을 보고 따라했을 뿐.. %E3%85%8B%E3%85%8B%E3%85%8B

정말 맛있답니다.

 

책에는 동글동글 귀여운 모닝빵 레시피도 있고요.



아직 한번도 만들어보지 않았던 피칸 타르트 레시피도 있어서 따라 만들어봤어요.

책을 보는 기간에 스승의 날이 있어서 어린이집 선물이 무척이나 고민스러웠는데요.

 

카네이션이나 선물을 사는 것보다 만들어드리는게 받으실 때 부담도 덜하실 것 같고 나눠먹기도 좋을 것 같아 선택했답니다.%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책에는 견과류를 살짝 볶아주면 좋다고 했지만 저는 한번 살짝 삶아서요.

피칸의 불순물을 제거해주었어요.

타르트지도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두 아이 육아에 힘들 것 같아 작은 사이즈로 베이킹 사이트에서 구입했고요.

필링만 책을 보고 따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참고로..

타르트시트의 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박력분 150g

무염버터 80g

슈가파우더 50g

달걀 30g

 

 

 

씻어서 오븐에서 구워준 피칸과 흑설탕, 물엿과 버터, 달걀 노른자와 달걀이 준비물이랍니다.

저는 2배합으로 했어요.

 

흑설탕 40g

무염버터 50g

물엿(또는 시럽) 70g

달걀 1개

달걀 노른자 1개분

피칸(또는 호두) 120g

 

피칸타르트 필링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냄비에 실온에 두었던 무염버터와 흑설탕, 시럽을 넣고 녹여주고..


다 녹으면 불을 끄고 달걀을 넣어 익지 않도록 재빨리 저어줘요.

뜨거워서 달걀이 익지 않게 얼른 저어주는게 포인트랍니다.

 

그리고는 피칸을 넣고 잘 섞어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필링은 타르트지에 부어서 구워주면 돼요.

원래 시간은 20cm기준으로 170도에서 30분정도인데요.

 

집에 있는 오븐과 만드는 타르트의 크기에 따라서 조절해야하니 중간에 체크해보는게 좋답니다.

저는 30분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20여분 안되게 구워주었는데요.

이렇게 작게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는 더 잘익어서 시간을 좀 더 적게 조절하면 되더라구요.



그렇게 구워서 꺼내준 모습인데요.

사실 저같은 경우엔 피칸타르트나 호두 타르트를 거의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과 모양을 알아채는게 조금 어렵더라구요.

책에는 큰 사이즈의 타르트를 기준으로 만드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초보시라면 책의 내용그대로 따라서 만드시는게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조금 익숙해지면 저처럼(?!) 사이즈나 시간 등을 조금씩 조절하시면 될 거 같네요. %E3%85%8E%E3%85%8E%E3%85%8E

 

타르트를 굽고 식힌 뒤에는 포장 타임~

 

책에는 파란달님의 센스로 이쁘게 포장하는 팁들도 제공되어 있어서요.

참조해서 포장하면 더욱 더 이쁜 베이킹이 탄생한답니다.

저는 휘리릭~ 봉투에 담은 것이 전부지만 파란달님의 센스 따라하고 싶네요!

 

파란달님의 책을 보며 인상적이었던 것은 마들렌의 포장인데요.

마들렌을 선물할 적에 마들렌과 함께 잘 어울리는 홍차 티백을 끈으로 담게 묶어서 선물하라는 팁을 보고는..

선물하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깜짝 놀랐답니다.

 

어쨌든 파란달님의 레시피 덕에 피칸타르트 완성!

 

타르트를 제일 마지막에 만들어보게 된데에는 저와 남편이 이런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전에 딱 한번 먹어본 호두타르트가 너무 달아서 한조각을  다 먹지도 못하고 화장실로 달려간 경험이 있어서 선뜻 만들고 싶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파란달님의 레시피는 적당히 달아서 남편은 물론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선물하고 몇 개만 남겨둔 피칸 타르트와 함께하는 커피 타임!!

 

많이 달지 않아서 아메리카노가 아닌 라떼와 먹어도 궁합이 좋아요.

 

그렇게 맛있게 한입 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메뉴인 것 같아 3-4개만 남기고 포장상자에 가득 채워 드렸더니..

선생님은 사먹는 것보다 너무 맛있다며 좋아들 하시고 남편님은 벌써 다 먹었냐고 물어보네요.%E3%85%8E%E3%85%8E%E3%85%8E

 

책의 레시피를 기준으로 모닝빵도 집에서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먹였는데요.

이유식 거부중인 아드님이 빵은 먹는 터라 굶어죽을까봐 만든 엄마의 모닝빵.

다행히 잘 먹어주더라구요.

 

요즘에 밖에서도 유기농빵집같은 착한 빵집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어리니 저도 몇 번 이용했는데요.

생각보다 빵에서 소금의 맛이 많이 느껴져서 자주 구입하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파란달님 책의 레시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많이 달거나 많이 짜지 않아서인데요.

설탕같은 경우에 베이킹을 하다보면 들어가는 양에 놀라게 되는데 먹어보면 밖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순하고 착한 맛이라는 것을 베이킹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마찬가지로 소금도 마찬가지.

맛을 살리는 정도의 깔끔한 정도만 들어가기 때문에 아이들과 먹기에도 마음이 좀 더 가볍답니다.

 

파란달님 레시피를 따라하면 맛은 보장되어 있으니..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파란달의 빵타지아>와 함께 맛있는 베이킹세계에 입문해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ED%95%98%ED%8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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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징글 친구 시리즈 4
엘리즈 그라벨 지음, 권지현 옮김, 정종철 감수 / 씨드북(주)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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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징글친구시리즈를 만나고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두둥!

바로 징그러움의 대명사 "지렁이"에요.

고등학교 때 비가 오면 화단 옆으로 뛰쳐나온(?!) 분홍색빛 지렁이 녀석들~

비가 온 뒤에 햇빛이 비치면 터지고 말라버리는 모습을 볼 때면 뜨아~~~!!

정말 징그럽고 한편으로는 불쌍했는데요.

보고 싶지 않아서 고개를 돌리다가 밟기라도 할 때면...

우아아아!!!

지렁이는 초등학교 시절에 직접 만져보고 체험했던 기억도 있어서...

머릿니에 버금가는 징글징글~징그러움의 대명사인 것 같아요.


땅을 기름지게해주고 알고보면 고마운 친구지만...

생각만해도 징글징글~~ 소오름~이 돋는건 저만 그런건 아니죠?


지렁이는 이야기합니다.


징그럽다고? 맞아!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야.


하고요.

우리 그럼 지렁이의 모든 것을 알아볼까요?


 1억 2000만 살이나 된 징글징글 징그러운 지렁이 !


특징 : 암컷 + 수컷 = 한 몸

먹이 : 썩은 식물

쓸데 : 매우 많음


비가 오고 난 후 화단 옆에서 꿈틀거리는 지렁이를 본 적이 있나요?

지렁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지구에서 살고 있는 동물이에요.

미끈미끈한 지렁이가 인간에게는 참 고마운 생물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


- 정종철(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원)-


비온 후 화단 옆으로 탈출한 지렁이를 발견하는 것은 저만의 경험은 아니네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원 정종철님도 지렁이의 이야기를 이렇게 시작하는걸 보면요.

지렁이 책은 씨드북 징글친구 시리즈의

 엘리즈 그라벨 지음

권지현 옮김

정종철 감수


한 사람이 징글친구들 4권을 그림과 글을 썼기 때문에 책은 일관성이 있고, 세트로 장만해서 읽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징글 친구들 시리즈는 수상도 많이 했는데요.

지렁이 책은 "2016 캐나다 퀘백 초등학교 독서 진흥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넘기면 등장하는 내지에는 분홍빛 지렁이의 일러스트로 가득~~~

​시작은 귀엽게 징글징글~

지렁이가 웃고 있네요.

마리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저자는 마리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나의 작은 누에, 마리에게

어렸을 때부터 작고 징그러운 동물에 흥미를 가진 엘리즈 그라벨!

덕분에 우리는 징글 친구들 시리즈로 재미있게 징글징글한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책은 사진은 없지만 읽다보면 징그러움과 함께 신기함이 넘치는데요.

모두들 심호흡 한번 하시고~~~

준비되셨죠?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아주 날씬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렁이!

지렁이는 긴 고무관처럼 생겼어요.

몸에는 도 없고 다리도 없어요.

그래서 무척추동물이라고 불러요.

이 지렁이책만 잘읽어도 벌써 많은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답니다.

중요한 내용은 글씨도 크게 색깔도 다르게 표시되어 있어요.

작가의 유머가 뭍어나는 대사들.

보면서 픽~하고 웃게됩니다.


지렁이 왈,


부럽지?

다리가 없어서

신발 살 돈을 아끼거든.


아니~~아니~~

나는 이쁜 신발 많이 많이 신고 싶다

지렁아~

지렁이 같은 벌레는 종류가 많은데요.

몇 가지만 살펴보면...

제일 잘나가는 지렁이.

그리고 촌충

납작벌레

풍뎅이 애벌레

등이 있어요.

이 친구들도 징글징글하지만 잘 모르니까 다행인거 같아요.

​책 속의 풍뎅이 애벌레를 보고 우리 뜬금군이 관심을 갖습니다.

엄마는 촌충이 무척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벌레가 사는 곳은 굉장히 다양한데요.

물속, 땅속, 그리고 썩은 나무 안에서 살기도 해요.

인간이나 동물의 몸 안에서 사는 벌레도 있지요.

그런 벌레를 기생충이라고 부른답니다.

머릿니는 오직 인간한테만 사는데..

기생충은 인간이나 동물의 몸안에서 살죠.

저는 이전에 우리 뜬금군을 임신했을 때 계속 배가 고파서..

임신인줄 모르고 기생충약을 사먹은 적이 있답니다.

다행히 우리 뜬금군은 이상이 없었고, 지금 잘 자라서 4살이에요.

지렁이의 몸은 미끄러워서 불쾌한 느낌을 주는데요.

저자의 이런 직설화법에 지렁이가 울컥!합니다.


뭐라고?

불쾌한 건 바로 너야!

그래요.

지렁이나 다른 친구들에겐 우리 인간이 제일 징글징글한 존재일지도 모르겠어요.

지렁이는 세상에...

1억 2000만 년 전에 지구에 나타났대요.

알고보면 공룡과 친구~~


늙은 할아버지 지렁이가 이야기합니다.


내가 젊었을 땐 아이들이 지렁이를 얼마나 소중히 다뤘다고!



버럭!하는 지렁이 할아버지.

요즘 아이들은 사실 지렁이 구경하기도 힘들죠.

공룡을 좋아하는 뜬금군에게 지렁이와 공룡이 친구라고 나이가 같다고 이야기를 해줬더니 무척이나 신기해했어요.

공룡은 아주 덩치가 크고 무서운데 지렁이는 쬐끄많고 하찮은(?!) 느낌이 있으니 믿기 힘들어 하는 눈치였어요.

근육을 수축시키면서 움직이는 지렁이.

몸을 줄였다가 늘리며 앞으로 나가간대요.

마치 수영선수 같네요.

지렁이는 썩은 식물을 먹고 사는데요.

지렁이가 흙 속을 기어 다니면 공기가 들어가서 땅이 건강해진다고 해요.

지렁이는 자연에 좋은 일을 하는 고마운 친구랍니다.


사실 저는 가족 텃밭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요.

다 좋은데..

건강한 흙에서는 지렁이며 개미며 여러 곤충들이 정말 많잖아요.

개미는 그렇다쳐도 지렁이는 도저히 ... 안되겠더라구요.

그렇게 저의 텃밭드림은 포기;;

 

아들 뜬금군과 책을 보면서 엄마인 저도 참 많이 배우는데요.

참 그동안 내가 나이만 먹고 많은 것들을 모르고 살았음을 뼈져리게 느껴요.

이 전에 분명히 지렁이를 만지는 수업을 하면서 징그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지렁이에 대해서 아는 것은 거의 없더라구요.

지렁이는 암수가 한 몸이래요.

암컷과 수컷의 생식 기관을 모두 가졌다는 뜻인데요.

정말 신기하죠?

 

낚시꾼들은 지렁이를 미끼로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곤 하는데요.

뉴질랜드의 라오리 부족은 지렁이를 먹는다고 하네요.

지렁이의 맛은?


아주 맛있대요.


세상에~~~

뭔가 설국열차의 바퀴벌레로 만든 단백질블럭만큼이나 충격적이네요.

나중에 대체식량으로 곤충들을 먹게 될거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말 현실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우리 뜬금군에게 지렁이를 먹는다고 이야기해줬더니 베시시~~~

그래요.

뜬금군은 이미 "왕꿈틀이"를 먹어봤네요.

알고보면 땅을 기름지게 하고 자연에 좋은 지렁이!

그래도 구슬치기 하면서 친하게 지내기는 무리겠지요.

그러니 다음번에 지렁이를 만나거든....

친절하게 대해 줘요. 지렁이는


여러분의 친구니까요!

책을 다보고...

장난기가 발동한 우리 뜬금군은 세트상자를 뒤집어 쓰네요.

너 뭐하니?

책을 다보고는 아이와 함께 지렁이를 그려보자고 했어요.

빨강색 크레파스를 집어든 것까지는 좋았는데...

마치 행위예술(?!)을 하는 느낌으로 휙휙~ 그려나가며 "이게 지렁이야~"하고 이야기하는 뜬금군.

이렇게 자연에 착하지만 징그러워서 미안한 지렁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제 파리와 거미가 남았네요.

자주 만나는 징그러운 녀석들 파리와 거미 책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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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수학이 궁금해! 1 : 수와 연산 - 초등 수학 개념 학습 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수학이 궁금해! 1
조영선 지음, 최우빈 그림 / 아울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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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개성있고 매력있는 캐릭터들 카카오프렌즈는 아이도 저도 넘넘 좋아하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베스트셀러

'Go Go 카카오프렌즈'의 새 시리즈가 출간되었더라고요.






바로..

아울북 수학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수학이 궁금해!가 그 주인공으로요.

1권에서는 수와 연산을 다루고 있는데

초등1학년부터 초등5학년까지의 수학개념들을 알기 쉽게 만나볼 수 있더라고요.





춘식이,라이언,무지,콘,어피치 등등..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펼쳐내는 재밌는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은 수학 개념을 쉽고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수학개념 정리도 잘되어 있고 중간중간 문제풀이도 할 수 있어서 넘 유익하더라고요.







특히 이번 1권 수와 연산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넘넘 특별한 숫자 "0"에 대한 것이었어요.

0에 대한 의미와 역할은 물론 나라별 문화차이도 알 수 있어 유익했고요.

홀수와 짝수 중에 숫자 0은 0에 속하는 이유도 알게되어 넘 재밌더라고요.







또..

Go Go 카카오프렌즈 수학이 궁금해! 에는

중요한 수학 개념을 한 번에 설명하는 특별 브로마이드가 들어 있어서요.

집에 붙여놓고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 권이 넘넘 기대되는 재미있고 유익한 수학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수학이 궁금해! 2권도 기다려봅니다.


겨울방학 울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수학 학습만화 선물해주세요.




#GoGo카카오프렌즈수학이궁금해 #GoGo카카오프렌즈 #카카오프렌즈 #아울북 #학습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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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룩이 토독톡!
사토 마도카 지음, 야마무라 코지 그림, 한귀숙 옮김, 이동주 감수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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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성장 그림책육아로 선정한 책을 만나보실까요?ㅎ


그 책은 바로 키위북스 <물벼룩이 토독톡!>이에요.

그 제목처럼 이 과학그림책은 "물벼룩"이 주인공으로요.

현미경이 있어야만 그 모습을 제대로 관찰할 수 있는 물벼룩.

하지만 물벼룩은 공룡시대부터 지금까지 지구에 살아왔다는 것!

그 작은 몸 속에 담긴 생명의 비밀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어요.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면 물벼룩이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어요.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드디어 그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나중에 실제 사진도 보았지만 무척이나 디테일한

물벼룩의 모습이 우리를 반겨줘요.



사이즈가 약 1mm정도의 아주 작은 물벼룩.

물벼룩은 연못이나 호숫가에서 살고요.

물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데

몸이 투명해서 그날 뭘 먹었는지도 다 볼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초록색 말을 먹으면 몸이 초록색으로 변한다는 것!

또 물벼룩의 옆모습은 우리에게 익숙한 편이지만요.

물벼룩의 정면은 좀 무섭다고나 할까요.

작지만 아주 흥미로운 생물이더라고요.


간혹 '애꾸눈 괴물'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물벼룩은 눈이 수없이 모여 있는 복안이고요.

물벼룩도 그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

긴뿔물벼룩

뾰족코물벼룩

시모물벼룩

다프니아 큐큐라타

다프니아 마그나

도 있고요.

바다에 사는 또다른 물벼룩도 있다고 하니..

생명은 참으로 신비롭고 다양한 것 같아요.


작은 생물이다보니 빠르게 어른이 되는 물벼룩.

물벼룩의 생은 약 한 달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 사이에 몇 번의 탈피를 하고

포식자를 피하며 수많은 알을 낳기 위해 노력해요!



'말'을 먹고 사는 물벼룩

그런 물벼룩은 작은 물고기가 먹고요.

작은 물고기는 커다란 물고기에게 잡아먹힌다죠.

또 큰 물고기는 바로 우리 인간이 먹고 사는데요.

이게 바로 먹이사슬이고 자연의 순환.

아주 작고 하찮은 것 같지만

물벼룩이 없다면 이 생태계의 밸런스는 깨질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이야기를 마치며"에서는 저자님이 왜 이런

과학그림책을 쓰시게 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었어요.

어린 시절 과학 실험 시간에 물벼룩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시는데요.

마치

나 여기 있어요. 이렇게 살아 있어요!

하고 외치는 것 같았다죠.

이렇게 현미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작은 생물이지만

물벼룩은 수많은 생명체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것!

하늘에서 본다면 우리 인간도 물벼룩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요.

그 보잘것없는 인간도 돌고 돌아서 이름모를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거나

힘이 되어준다는 것 참 멋진 생각이고 좋은 메시지에요.



책의 제일 뒷페이지에서는 저자에 대한 소개와 실제 물벼룩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보통 0.5mm~2mm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생물인 물벼룩.

투명한 용기로 물을 떠 보면,

작게 움직이는 점이 있는데 이게 바로 물벼룩이고요.

이 작은 생명체를 통하여 메시지를 얻고

우리도 더 씩씩하게 살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과학그림책 <물벼룩이 토독톡!>을 읽고서 울 뜬금군이 독서록을 작성했어요.

이제 초6에 올라가는 울 아이~

이전에 이 책을 읽었던 적이 있는데 그땐 완전 어렸다죠.

조금 더 커서 읽게 되었는데 기억하지 못하는 듯...ㅎ


전혀 관심없던 물벼룩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물론

이 작은 생명체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저자님의 메시지도 잘 기억해보면서 남은 방학 알차게 지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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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팥팥
콩양신쨔오 지음, 구미 그림, 남은숙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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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추운 겨울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괜시리 몸도 마음도 가난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에는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방법들을 실천해보면 좋을 듯 한데..

겨울방학 돌밥의 연속, 공부해라 잔소리 등..

울 아이와의 사이가 살짝 소원해져 있다면

마음의 온도를 높여주는 그림책육아를 해보는 것도 방법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 아이들과 마음성장 그림책육아로

선정한 도서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키위북스에서 출간된 어린이그림책!

칙칙팥팥

이 그 주인공으로요.


울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으며 마음 온도를 높였던 시간!

넘넘 재미있고 귀여운 <칙칙팥팥>이라는 일본그림책이라는 것.

일본 저자님들을 보면 일상에서 소소한 사물을 대상으로

귀여운 일러스트를 그리시고 삶을 응원해주는 예쁜 메시지가 참 많은 것 같은데요.

이 책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책의 제목처럼 그 주인공은 바로 "팥"이랍니다.



콩양신쨔오 작가님의 키위북스 <칙칙팥팥>!

이 책은 총99개의 팥이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기차여행을 떠나는 스토리에요.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팥들인데요.

계절의 변화와 함께 팥을 주인공으로 하여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더라고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는 이 책은

따뜻한 봄날 기차를 타고 99개의 팥이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되어요.

조잘조잘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팥도 귀엽고요.

주변은 네잎클로버가 가득!

꽃에 벌과 나비도 있어서 봄느낌이 가득나서 좋더라고요.



첫 번째 정거장인 샌드위치 트램펄린을 비롯하여..

작가님의 재미있는 상상력이 가득 펼쳐지게 되는데요.

기차가 곧 출발한다는 알림을 듣고 팥들은 달려가는데요.

일러스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샌드위치 트램펄린에 숨어있거나

자고 있는 팥들도 보인답니다.



그렇게 총 99개의 팥들 중에 일부는 자신이 맘에 드는 정거장에 머물게 되는데요.

두 번째 정거장은 나뭇잎에 싸인 찹쌀떡 속, 싱싱소극장으로요.

오늘 공연은 바로 '찹쌀떡이랑 숨바꼭질하면 안 돼'로요.

공연을 보고 있는 팥들 하나하나의 모습이 귀엽고 다 다르더라고요.



이렇게 각각의 정류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 정거장으로 여행을 떠나는 팥들인데요.

처음에는 팥들이 2인 1조로 좌석을 채우고 있었고 꽉 차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팥 혼자서 앉은 좌석도 있고요.

자리가 다 비어진 경우도 보이더라고요.



다음에 도착한 세 번째 정거장은 우유 빙수 산이에요!

앞서 소들이 보였는데 그게 힌트였군요.

무더운 여름 팥빙수의 유혹은 강렬한데요.

우유 빙수 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팥들이 부럽기도 한데..

생각해보니 어느새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었네요!



이제는 가을에서 겨울이 된 것 같은데요.

네 번째 정거장은 영양 온천으로

단팥죽 온천수에서 따뜻하게 몸을 녹이게 된답니다.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팥이다보니..

팥과 관련된 맛있는 메뉴들이 등장하는데요.

팥들에겐 미안하지만 맛있겠단 생각도 들더라고요.

하하~


계절의 변화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어린이그림책 <칙칙팥팥>!

어느새 다섯 번째 정거장인 호빵 캠프에 도착했어요.

여기까지 오기까지 약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방안은 무척이나 향기롭고 따뜻했고요.

맛있는 차를 마시며 단팥 할아버지의 이야기도 듣고요.

포근하게 잠을 자는 모습이 넘 사랑스러워요.


그렇게 사라진 또 하나의 팥!

알고보니 이 팥은 생각지도 못한 삶을 살게 되었는데요.

생명이 잉태되고 또다른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 자연의 섭리라죠.

99개 팥의 모험처럼 우리의 인생도 그러할 터!

책을 보면서 아주 포근하고 행복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어떠한 꿈을 꾸고 어떤 선택을 하든

울 아이들을 응원해주고 싶은 맘이에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이제 초4에 올라가는 베리군이 독서록 작성을 해보았어요.

베리군은 집에서 독서록 작성을 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2026년부터는 울 베리군도 독서록 쓰기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개성있는 그림과 글씨체가 웃음이 나더라고요.

엄마가 잘 읽어보기 위해서는 신경을 써야했지만

아이가 쓴 글도 귀엽고 조금 더 다듬어가다보면 아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요!



이렇게 넘넘 예쁘고 사랑스러운 어린이그림책

<칙칙팥팥>을 기록해보았어요.

울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조잘조잘대는 다양한 팥들이 이야기와 모습에

귀 기울이고 시선을 가져보심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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