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43 - 비공식 전기 발명 대결 내일은 발명왕 43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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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보면 호기심도 많고 궁금한 것도 참 많다죠!

때문에 아이들은 다양한 것을 캐치하고

그것으로부터 새로운 발명을 하는 것도 재능이 있는 것 같은데요.

어릴 적 저는 이런 부분에 너무나 무지하고 부족했는데..

요즘엔 참 좋은 과학만화, 학습만화도 많고요.

배우려고하면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무한하기 때문에

공부도 좋지만 때로는 일상의 호기심으로 뭔가를 만들어봐도 좋은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그 속에 담긴 우정과 성장 이야기도 만나고요.

발명과 과학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는

학습만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바로..

내일은 발명왕 43

이 그 주인공으로요.

어느새 43권까지 온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인데..

이제 이야기는 결승 두 팀을 발표하게 되더라고요!



책을 읽으며 흥미로웠던 점은 아이들은 건물에 닥친 정전을 계기로

비공식 전기 발명 대결도 펼치게 되는데요.

그야말로 못말린다고나 할까요.ㅎ

발명에 대해 진심인 아이들만 모인 터라 그런 것 같은데..

덕분에 그 속에 담긴 기발한 아이디어와

개발도상국이나 가난한 나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적정 기술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서 넘넘 유익하였는데요.

얼른 만나보실게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초등추천도서 <내일은 발명왕 43>이에요.

43권까지 오다니 그 여정이 상당하단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아이와 저는 후반부터 읽게 되었지만

각 나라 대표팀 아이들의 열정과 캐릭터의 매력이 상당하더라고요.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라는 대회를 중심으로

대결 구도가 이뤄질 수 밖에 없지만 ..

그속에 담긴 아이들의 우정과 성장도 관전 포인트.

이제 1,2등을 결정할 결승팀이 발표된다고 하니

후련한 느낌이 들면서도 끝을 향해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네요.



재미있는 과학만화 <내일은 발명왕 43>

총 6화로 이뤄져 있어요.


제1화 : 충격적인 대결 결과

제2화: 두 사람의 미소

제3화 : 벼락이 내리친 본부

제4화: 비공식 발명 대결?!

제5화: 모두를 위한 적정 기술

제6화: 사라진 헬가


가 그것으로요.

공정하게 심사했다고해도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을텐데..

이를 인정하고 박수쳐주는 친구도 있고요.

그 마음을 참을 수 없어하는 아이도 있는데

그 마음 다 알 것 같다는요.



이렇게 아이들은 실패도 좌절도 경험하게 되며 성장하게 되고요.

오해가 쌓여있던 아이들도 드디어 툭툭! 털어내고

상대를 인정하고 진정한 박수를 쳐주기도 하더라고요.

특히 이번 43권에서 주목해볼만한 친구는

한국 대표 발명 B팀의 한대범이었는데요.

대범이는 세계올림피아드에서 제일 잘생겼다해도 될 것 같은데..ㅎ

성격도 좋은 것 같고 만물상처럼 각종 발명품을 몸에 지니고 다니더라고요.




샤방샤방하여 빛나는 대범이의 모습.

특히 정전이 발생하였을 때에 대범이가 만든 각종 발명품들이

유용하게 활용되며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에 참여한 친구들의 환호를 받게 되는데요.

재미있게도 같은 팀에 온유한이라는 친구와 비교가 된다고나 할까요.ㅎ

털털하고 생각없는 듯 보이는 유한이지만 사실 유한이가 다크호스인데요.

이번 43권에서는 대범이의 매력이 상당히 많이 부각되어서요.

유한이의 의문의 1패라고 하고 싶고요.


유한이의 독일팀 엘리에 대한 마음도 참 예쁜데..

이 둘은 대회가 끝나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ㅎ

또..

비공식 전기 발명 대결이지만

이에 진심으로 응하는 유한이인데요.

유한이는 아무래도 성장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학습만화 자체로도 유익한 부분이 많지만

책의 중간중간에는 읽어두면 유익한 과학지식이 참 잘 정리되어 있어요.

과학실험보고서 형식도 있고

만드는 과정도 있어서 이런 부분도 잘 살펴보고

눈에 익히다보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특히 이번 <내일은 발명왕 43>에서 제가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가난한 나라, 개발도상국의 사정을 고려하여 만드는 적정 기술이었어요.

적정 기술로는 태양 전지를 부착한 페트병 전구와

도넛 모양의 이동형 물통인 큐 드럼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아이디어 발명품이 더 많이 나와서

질병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졌음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해야할 일이 하나 더 있다죠!

바로 책과 연계된 재미있는 발명품을 만들어보는 것인데요.

이번 43권에서는 두드리면 반짝반짝 빛이 나는

압전소자 발전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었어요.

이는 압전 소자와 LED 전구를 활용하여 압전 발전기를 만드는 것이랍니다.



엄마의 도움없이 혼자 힘으로 척척! 만들어가는 울 뜬금군이에요.

아이를 보면 설명서를 쓱~ 훑어보고서 혼자서도 참 잘만드는데요.

엄마가 도와주는 것을 원치 않는데 ㅎ

혼자서 뚝딱뚝딱! 완성하였더라고요.

그리하여 불을 끄고 열심히 두드려보았는데요.

약간 힘이들긴 했지만 불이 반짝이니 신기하였답니다.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울 뜬금군 이렇게 독서록도 작성했어요.

아이의 독서록을 살펴보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 때문에요.

어떤 것이 포인트인지 살펴보기 좋은데 울 아이는

정전기를 없애줄 수 있는 아이디어 발명품을 그렸더라고요.

거추장스럽지 않아 휴대성도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꾸미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정전기없애링~

이름도 재밌단 생각이 드는데요.

겨울이면 유난히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기에

이런 아이디어용품이 실제로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발명도 하고 과학상식도 배울 수 있는 학습만화

<내일은 발명왕 43>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과연 사라진 아이는 찾을 수 있을런지 어디에서 뭘하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이제 결승에 올라갈 2팀도 발표되었으니 이들의 본격적인 대결도 기대가 되네요.

다른 초등친구들도 재미있게 읽어보고

과학실험키트도 만들기도 해보면 좋을 듯 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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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닥터 스쿨 1 : 작은 신호를 놓치면 안 돼! -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북
예영 지음, RV 그림, 이낙준(한산이가)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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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중증 외상 센터라는 드라마가 엄청 핫했죠!

저희 남편도 정주행을 했었는데요.

물론 배우님의 연기가 참 좋았지만

시나리오가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

의사이면서 글쓰는 데에도 재능이 있다니

이런 사기캐릭터는 넘넘 부럽고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이런 분께서 세상에나 만상에나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어린이책도 출간하셨는데요.

바로..

AI 닥터 스쿨 1

이 그 주인공으로요.

드라마 <중증 외상 센터>, 웹툰 <A.I. 닥터>의 원작자인

글쓰는 의사 이낙준(한산이가) 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 아이에게 건넸을 적에 글밥이 많다며 찡긋하더니

"엄마 이 책 엄청 재밌네."

라는 반응이 돌아왔는데요.

우리집 2,호도 관심을 갖고 펼쳐보는 어린이책

<AI 닥터 스쿨 1>이에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의사만화 <AI 닥터 스쿨 1>이에요.

나름 엄마표책육아를 한다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보여줬는데요.

돌이켜생각해보면 이런 의사만화는 단 한 권도 없었던 터라

아이에게 의사의 직업이라는 것이 대해서

그리고 다양한 질병이나 증상에 대한 배경지식을 키워줄 수 있어서

넘 다행이고 반갑더라고요.

게다가 이 책은 A.I.인공지능이 주인공의 머릿 속에 들어가서

주인공의 오감을 느끼고 생각을 읽으면서

의학지식을 전달하고 사이좋게 교감까지 하고 있어서요.

더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 같네요.


책의 앞에는 드라마 <중증 외상 센터>, 웹툰 <A.I. 닥터>의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님의 메시지가 있었어요.

작가님은 지금도 넘넘 뛰어나신 것 같은데

어릴 때부터 미라가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는데요.

몇 년 후면 우리 머리에 인공 지능 칩을 넣어서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러한 상상력에서 이 책은 시작된 것 같아요.

사실 저같은 경우에는 의학적인 지식은 거의 없지만요.

작가님과 비슷하게 머리가 좋았으면 좋겠단 생각은 늘 했었고..

눈에 렌즈가 있어서 눈을 깜빡이면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찍고 저장할 수 있음 좋겠다 생각했었거든요.

이렇게 인간은 자신의 능력 그 이상을 바라고 있는 것 같은데요.

A.I.가 인간이 원하는 그 이상을 만들어가기 시작하는 듯 한데..

두렵고 거부감도 많이 들지만 긍정적인 시각으로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쪽으로 고민해보는 것 필요하겠더라고요.





의사만화 <AI 닥터 스쿨 1>는 총5화로 이뤄져 있어요.


프롤로그

1화: 너 정체가 뭐야?

2화 : 바루다와의 내기

3화: 넌 어떻게 생각해?

4화: AI가 이해할 수 없는 것

5화: 표정이 멍한 이유

에필로그


가 그것으로요.

새봄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류수호라는 아이가

이 책의 주인공이고요.

수호는 엄마와의 추억이 있는 병원을 방문했다가

갑작스러운 의료용 AI 바루다의 폭발로 머리에 부상을 입게 되는데요.

초소형의 AI바루다가 수호의 머릿 속에 들어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의학적인 상식과 함께 아주 잘 버무렸더라고요.



사실 저같은 경우에는 AI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못하고

의학적인 쪽에도 관심이 없어서 솔직하게 말하면..

이 책을 처음봤을 때 크게 흥미가 가지 않았는데요.

첫째가 재밌단 반응을 보여서 살짝 기대가 되었고요.

아이들 책은 저도 다 읽고 포스팅을 하는 터라 읽었더니

일러스트도 이쁘고 만화와 소설이 혼재되어 있어서

글밥이 있지만 재밌게 읽을 수가 있더라고요.

또한 스토리가 탄탄해서 이런 부분에 관심없는 친구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초등만화였는데요.

이낙준 작가님이 참 대단하신 분임을 느꼈는데

앞으로 이러한 의사만화도 더 많이 출간될 것 같아요.




초5이면 사춘기가 슬슬 시작될 것 같긴한데

사실 주인공 수호가 마스크를 쓰고 안경을 쓰고 다니는데에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안타깝게도 수호는 엄마를 갑작스레 잃은 경험이 있는데요.

더 안타까운 것은 아빠가 의사임에도 엄마의 증상을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수호는 더 많이 의학 서적을 읽고 공부하는지 모르는데요.

어떻게 찰떡같이 인공지능 차세대 의료용 AI 바루다가

수호에게 들어가게 될까요?

게다가 요녀석 상당히 귀엽더라고요.


안그래도 수호는 초등학생 임에도 상당한 의학지식을 지니고 있는데..

이 인공지능 차세대 의료용 AI 바루다까지

수호와 함께하게 되니 이는 금상첨화, 화룡점정이라고나 할까요.

살짝 티격태격하는 듯 했지만 둘은 합이 좋은 것 같고

서로 맞춰가며 최고의 코비가 되어가기 시작하는데요.

AI바루다의 모습은 수호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하는데...

수호 사실은 귀여운 것을 좋아하나봐요?!



그렇게 수호는 주변의 친구들은 물론 다양한 사람들에게

의료학적으로 도움을 주게 되는데요.

저도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두꺼운 소아과책을 젤 먼저 구입했었는데..

그 속에 담긴 지식이 제 머릿속에 백과사전처럼 정리되어 있음 했거든요.

저자님 말대로 이렇게 의학적으로 스마트한 AI바루다같은 존재가

나와 늘 함께한다면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부지하고

서로 도움이 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책은 이렇게 중간중간 의사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었고요.

읽어두면 유익한 의학지식 등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쑥쑥! 무엇이든 흡수하는 스펀지같은 아이들이 읽어두면 상당히 유용할 것 같아요.



책 속에서 수호의 아빠가 소아과 의사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잘 일어나는 증상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요.

조심해야 할 화상의 종류와 대처방법도 이야기와 함께 잘 알려주고 있었는데..

정말 유익한 학습만화 시리즈가 출간되었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까지 중증외상센터의 작가님의 의사만화!

인기 웹소설 <A.I. 닥터>의 어린이 버전 메디컬 스토리북인

<AI닥터스쿨 1권>에 대해 기록해보았는데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마음의 창을 닫아버린 듯한 수호인데..

그런 수호 곁에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는 AI바루다가 있고요.

문다솜, 나해룡이라는 친구도 가까이하기 위해 다가왔으니

어린이 닥터 수호대로 멋진 활약을 2권부터 펼쳐줄 듯 하다는요.



참!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초5인 울 첫째가

이렇게 독서록도 작성해봤는데요.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서 넘 다행이었고

앞으로 읽어나가며 의학지식도 보다 잘 지니게 된다면 좋을 듯 해요.

앞으로의 이야기도 넘넘 기대되고요.

잘 읽고 기억해두었다가 혹시 모를 상황이 찾아온다면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해야할 것 같네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AI닥터스쿨, #AI닥터, #한산이가, #이낙준, #중증외상센터, #의사만화, #초등추천도서, #초등학생책추천, #미래엔, #미래엔아이세움, #엄마표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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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8 : 연소의 조건과 공명 현상 - 본격 미스터리 과학 상식 만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8
안치현 지음, 강경효 그림, 정재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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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린 시절 과학 수업이 재미있으셨나요?

저같은 경우엔 방학이나 새학기 준비로 공부한 파트는 괜찮아도

뒤로 갈수록 어렵고 이해가 안되어서 참 많이 졸았는데요.ㅎ

한 번 접해보면 훨씬 쉽고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인지라..

아이들이 과학상식이 많으면 과학수업도 훨씬 수월하겠단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참으로 다양한 매체로 좋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고..

어린이책도 교과연계가 된 책이며 학습만화가 많아서요.

이러한 부분을 잘 활용하면 훨씬 더 쭉쭉 학교수업을 흡수하고 이해할 수 있을 듯 한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 과학교과에 교과연계가 되어 있고요.

미국은 물론 대만과 태국에도 수출되는 자랑스러운 우리 학습만화에 대해 기록해보려고요.



바로..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8

연소의 조건과 공명 현상

이 그 주인공으로요.

한 권 한 권 재미있고 살짝 긴장감을 지닌 채 읽고 있는 과학만화인데...

이번에 읽어본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8>도 넘넘 재미있더라고요!

특히 이번 책에서는 어린 시절 한 번쯤 해봤던..

제가 초등학생 때 유행했던 분신사바도 나와서요.

과연 벌어지는 사건이 귀신의 소행인지 넘넘 궁금했는데..

얼른 만나보실게요!




짜잔!

우리집에 있는 유익한 학습만화 미스터리과학조사단 시리즈에요.

이 어린이책은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과학 상식을 배우는 오싹하고 기묘한 과학 학습 만화로요.

단순한 과학만화와는 조금 결이 다른데..

살짝 오싹하고 기묘하기 때문에 몰입감이 더 좋고

우리가 미신 등으로 여길 수 있는 사건을 "과학적"으로 풀어주니 넘 유익하더라고요.

이러한 미스터리과학조사단 시리즈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제 40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에서

우수과학기술출판상(아동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는 것!

여러 나라에 수출도 되는 훌륭한 교과연계 학습만화이니

우리 아이들 재미있게 읽고 소장하면 좋겠더라고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초등학생책추천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08>의 모습이에요.

매번 재미있고 미스터리하지만 이번 신간도 그러하였는데요.

이번 08권의 부제는 "연소의 조건과 공명 현상"으로요.

이는

초등 5-2 과학 3. 날씨와 우리 생활

초등 6-2 과학 3. 연소와 소화

중등 3-1 과학 2. 기권과 날씨

와 교과연계가 되어 있다는 것!

이 부분 잘 읽고 공부해두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과학만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08>

총 5화로 이뤄져 있어요.


프롤로그 : 반장의 비밀

제1화: 귀신이 나오는 아파트

제2화: 기분 나쁜 소리

제3화: 화재의 원인

제4화: 드러난 귀신의 정체

제5화 : 흔들리는 난간

에필로그 : 반가운 얼굴들


이 그것으로요.

지난 07권에서 테리에게 반장에 대해서 선생님이 물어보시며 끝이 났는데..

몸이 아픈 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등교를 하지 않는다는 것!

이번 08권에서 그 이유를 파헤치게 되었어요.




책의 부제에도 있지만 "귀신이 나오는 아파트"라니...

괴담을 보면 아파트에 대한 것이 많이 있고요.

아무래도 오래된 건물, 아파트에서는 이래저래 삐걱거리는 소리도 더 나고

여러 사람들이 거쳐갔기에 사연도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집 밖으로 나가질 못하는 반장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화재와

의문스러운 일들로 두려워하고 있었어요.

지금은 어른이니까 사건들에 대해서

문제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따지져보고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의뢰할 것 같지만요.

저도 반장 또래의 여학생이었다면 두려웠을 것 같은데..

만약 내가 친구들과 분신사바로 귀신을 불러내고 있는 상황이라면

더욱 더 자책감도 들고 무섭게 여겨졌을 듯 해요.



다행히 반장에게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이 있다죠!

신기한, 강해나, 테리, 연보라

이렇게 든든한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친구들이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차근차근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데요.

책에는 "신기한의 미스토리 수첩", "까미의 냥냥 지식 펀치" 등..

책에서 펼쳐지는 사건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을

교과지식과 과학상식이 잘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특히 요즘같은 계절은 건조하여 화재의 위험이 있는데요.

생활 속에서 불을 끄는 방법,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

분말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은 잘 읽어두고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면 좋을 듯 해요!



사진 속 울 버니양 표정이 재미있는데..

책에는 "강해나의 찰칵 사진첩""테리의 똑똑 두뇌 대결" 코너가 있어서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좋아하더라고요.

그나저나 한 번에 다 찾으면 난리도 아니어서요.

오빠가 하나 체크하고~

버니양이 체크하고 하는 식으로 자기 순서를 주었답니다.



역시나 믿음직한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이전 사건들에서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어린들보다 더 용감하고

더 적극적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해결해주었는데요.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

이게 해결되지 못하면 반장은 계속 집에 있어야 할 테고

이사를 고려해야할텐데 이를 다 해결해주더라고요!

현실에서는 어른들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실력은 물론 마음도 더 분발하면 좋을 것 같고요.


책의 마지막에서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이 최우수 미래 학생상 수상을 하게 되는데..

마치 제 자식들처럼 제가 더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스치는 생각이 이렇게 수상을 하고

책이 완결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아니어서 다행이더라고요!


이제 8권까지 출간되었으니 좀 더 많이 많이 시리즈로 만나고

롱런해주었음 하는 바람이고요.




교과연계 학습만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8>은 우리집 2,3호는 물론...

초5인 첫째 뜬금군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요건 울 뜬금군이 작성한 초등독서록인데요.

분신사바를 배경으로 하고 있던 터라 아파트에서 일어났던

의문스러운 사건들을 과학적으로 알려주는 이 책이 더 재미있었던 모양!

이 책을 통하여 적란운같은 다양한 구름은 물론

다양한 자연현상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는데요.

이러한 배경지식으로 초등과학 수업을

더 반갑고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음 좋겠네요.

미래의 꿈나무들이 또 어떠한 미스테리 사건을 해결할런지..

9권도 기대가 되네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미스터리과학조사단, #과학만화, #학습만화, #교과연계, #초등과학, #초등추천도서, #초등학생책추천, #엄마표책육아, #어린이책, #미래엔, #미래엔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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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매 맞는 아이
시드 플라이슈만 지음, 피터 시스 그림, 박향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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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어릴 적에 그리 많은 책을 읽지 못한 엄마에요.

그래서 울 아이들은 소중한 시기에

좋은 책들을 많이 읽게해주려 노력하고 있는데요.


준비한 어린이책들은 엄마도 함께 읽고 있는데...

읽다보면 엄마가 더 와닿고 감동이 오는 그런 명작들도 여러 권 있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뉴베리 메달 수상작이면서

다양한 상을 수상한 전 세계가 인정한

고전 명작 한 권을 소개해드려고 하는데요.



바로..

왕자와 매 맞는 아이

로 2004년에 처음 국내에서 출간된 이후로요.

약 20년이란 시간동안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책은

요즘 시대 아이들이 읽기 쉽도록 다듬고 더 풍부한 개정판으로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되었더라고요.



사실 처음 <왕자와 매 맞는 아이>를 보았을 적엔

제법 글밥이 있어서 울 아이가 잘 읽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요.

아주 매력적인 이야기는 몰입력, 흡인력이 상당해서요.

울 아이도 재밌다고 넘넘 잘 읽었다는!!

다른 친구들도 꼭 읽어봤음하는 영원한 명작이 아닌가 싶은데요.

얼른 소개해드릴게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초등추천도서

미래엔아이세움의 <왕자와 매 맞는 아이>에요.

"초등추천도서"라고 이야기해도 사실 내가 별로면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은데요.

이 책은 수상경력은 뒤로하고

이야기의 설정 자체가 상당히 충격적이면서 매력적이고요.

시간과 신분을 뛰어넘어서

어른 아이 모두 재밌게 느낄 수 있는 소설이더라고요.



먼저 이 책의 저자는 시드 플라이슈만이라는 분으로요.

그는 신뢰, 우정, 용기와 같은 세계 공통 주제를 이야기에 잘 담나내느 것으로 유명한데..

유머책의 거장이라고 하여 조금 놀랐어요.

그의 소개를 읽어보니 전문 마술사로 일하기도 하고

2차 세계 대전에도 참전하고 신문기자 활동도 하셨던데요.

아주 활발하게 다양한 직업을 하시며 이렇게 어린이를 위한 책도 출간하셨는데...

90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무려 60여 작품을 남겼다고요.

아이와 제가 읽어본 <왕자와 매 맞는 아이>는 1987년 뉴리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때는 저도 6살인 유아였다는 것도 놀라웠고요.

1987년에 수상한 책이 2025년에도 감동과 재미를 주다니..

역시나 레전드는 영원하다 싶더라고요.



먼저 이 어린이책은 설정 자체가 참 놀라웠는데요.

지금은 형식적으로는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지만

지독한 상하관계와 계급이 존재하던 시절이 있었다죠.

이 책의 배경 역시나 그러한데요.

책의 주인공은 제미라는 소년과 버릇 없는 왕자로요.

아빠와 쥐잡이꾼을 하며 살던 제미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왕궁으로 오게 되는데요.



그 이유인즉슨 이는 왕자가 잘못했을 때

대신 매를 맞는 "매 맞는 아이"역할을 하기 위해서였어요!

넘 충격적이지 않나요?

저는 그 설정부터가 아주 파격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은데요.

오히려 과거보다 지금 시대 사람들이 더 설정에 충격을 받고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고 빠져들겠더라고요.



책은


가발 소동

자기 이름도 못 쓰는 왕자

야반도주

짙은 안개 속으로

코 베는 빌리와 홀쭉이

어딘가 어설픈

반짝 꾀를 내다

협박 편지

뒤바뀐 처지

손발이 맞지 않아

고집불통 소년

뒤통수를 치다

쫓고 쫓기고

숲속에서 들려온 목소리

찐 감자 장수 닙스 선장

소리 내지 않는 왕자

장터로 가다

소문이 퍼지다

왕자의 손을 잡다

성으로 돌아가다


로 이뤄져 있어요.

차례를 보시면 언뜻 짐작하실 것 같은데

왕자는 자기 이름도 쓰지 못하는 끝내주는 말썽쟁이고요.

이런 표현이 그렇지만 정말 "더럽게 말을 안들어요."

허나 소중한 옥체에 매를 들 수는 없기에

그 뒤에 돌아오는 아픔은 제미의 몫인데요.

착한 아이라면 대신 매맞는 아이를 보며

미안하거나 무서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요녀석은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아유 화나..



이렇게 못말리는 왕자 때문에 대신 매를 맞는 아이가

수도 없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왕실에서 좋은 것, 좋은 옷을 입고 있어도

쥐를 잡고 하수구에 있었던 때보다 더 행복하다 말할 순 없을 듯..

그래도 그땐 자유가 있었고 대신 매를 맞지 않았고..

또 사랑하는 아빠도 있었으니까요.

이렇게 제미에게 왕자는 좋아할 수 없는 존재인 것 같은데요.

왕자는 대신 매를 맞아도 울지 않고 참는 제미를 보고

일부러 더 심술을 부리기도 하는데요.

왕자의 심보는 무엇인지 어느 날 왕궁을 탈출하기로 합니다!



책의 앞부분을 읽어보면 왕자는 전혀 정이 가지 않는 밉상 그 자체!

반면에 제미는 신분은 천하지만 보통 아이보다 심지가 곧고

참 단단하단 생각이 드는 소년이었는데요.

제미는 안개 속에서 왕자를 두고 자유의 몸이 될까 고민도 하지만...

그런 두 사람 앞에 악명 높은 코 베는 빌리와 홀쭉이라는 악당이 나타나서요.

이 둘의 여정 내내 괴롭히게 되는데 제미가 없었다면

왕자는 실제 겪게 되는 일보다 험한 일을 더 많이 당했을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초반에 제미가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단 생각을 많이 했고요.

왕자는 자신의 신분으로 누리는 행복을 모르고

참 철이없고 공부도 안하고 다른 사람 감정따윈 생각도 안하는 x라고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글을 쓸 정도로 왕자는 참 "별로" 그 자체였는데요.

책을 읽으며 초반에 느낀 희열이랄까.

반전 포인트가 있었는데 코 베는 빌리와 홀쭉이가 왕자와 제미를 반대로 생각한단 점이였어요.

그들이 생각할 적에 왕자가 공부를 많이 할테니 글도 쓰고 머리가 똑똑할 거라 생각하고요.

시중을 드는 하인은 공부도 못하고 글씨도 못읽을 거라 생각하니..

그들 눈에 제미가 왕자

왕자가 하인으로 보이는 거죠.

그리하여 왕자는 난생 처음 수모를 겪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적음 안될 것 같지만 그게 참 고소하달까...

왕자가 정신을 차리는 모먼트가 되지 않았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제미는 참 마음씨가 고운 것이 왕자를 도와주려 여러 번 노력을 하는데요.

왕궁 밖을 나왔으니 도망가거나 모른 척해도 될 것 같은데...

그의 착한 마음씨는 왕자의 모험(?!)을 도와주고 그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아요.

그리하여 왕자도 정신을 차린다고나 할까요.

상하 관계에 쓰고 버려지면 그만이었을 제미는

왕자와 "우정"이라는 것을 쌓게 되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왕도 사실은 이러한 작은 도발이나 자유,

그리고 친구를 갖고 싶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권력이라는 것에서 호화롭게 많은 것을 누리고 있지만

그 속에 외로움과 공허함이 있지 않나 하는 것도

어른이기에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참조로 <왕자와 매 맞는 아이> 이 책은

미래엔아이세움 익사이팅북스 레벨2이기도 하다죠.

레벨2는 초등 3-4학년 친구들부터 읽기 좋은 단계인데요.

이렇게 독후활동지가 있어서 독서준비 - 독서 - 독서 후 과정을 거쳐봐도 좋을 것 같고요.



저희집에서는 책을 읽으면 독서록을 항상 쓰고 있기에 이걸로 갈음해보았어요.

위는 울 첫째 뜬금군이 작성한 독서록으로요.

아이가 쓴 글은 제가 항상 읽어보는데 글쓰기 실력이 점점 좋아하지는 듯..

특히 이번 <왕자와 매 맞는 아이> 독서록은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잘썼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읽게 해주고 이렇게 감상도 적어보고

생각도 해볼 수 있는 기회 많이 준비해야할 것 같네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넘넘 괜찮은 책 <왕자와 매 맞는 아이>

다른 친구들도 꼬옥 읽어보길 바랄게요.

안녀엉.





#왕자와매맞는아이, #익사이팅북스, #초등추천도서, #초등학생책추천, #어린이책, #엄마표책육아, #미래엔, #미래엔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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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흔한남매
안치현 지음, 유난희 그림, 이정모 외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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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죠!

며칠 전에는 모처럼 버스를 타고 외출을 했었는데요.

서점에서 발견한 반가운 흔한남매책~~

흔한남매 흔한게임은 물론이고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신간이 있어서 사진에 담아봤는데요.ㅎ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흔한남매책을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만나니

괜시리 제가 더 뿌듯하고 반갑고 그렇네요?!





이렇게 우리 아이들은 물론 다른 친구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흔한남매책.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스트셀러 코너에 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흔한남매책 신간에 대해 기록을 해볼게요.



바로..

미래엔아이세움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권

이 그 주인공으로요.

흔한남매책은 참 다양한 시리즈가 있는 것 같은데..

허투루 만든 책은 하나도 없는 듯 해요.



특히 이 시리즈는 과학교과연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참 반가운데요.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과학 교과목도

흔한남매책을 읽으면서 배경지식을 키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겠더라고요.







이번 흔한남매책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권>에서는

또 어떠한 과학호기심을 만날 수 있을까요?

이 책에는

'변화구는 어떻게 방향을 바꾸는 걸까?'

'오래 뛰면 왜 목에서 피 맛이 날까?'

를 비롯하여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

한 번쯤은 궁금증을 느껴봤을 호기심을

총 17개나 수록하고 있어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허투루 대충 쓰고 그린 부분은 하나도 없어서요.

이래서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이 흔한남매책을 챙겨주시나보다 싶었는데..

엄마가 읽기에도 참 귀엽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흔한남매에요.

이번 흔한남매책 13권에서는


1화 어둠 속 댄스파티!

2화 향기로운 남자

3화 이것이 바로 요즘 트렌드?!

4화 왜 깨끗해지지 않냐고!

5화 바른 자세는 불편해!

6화 에이미의 빨간 구두

7화 피의 다이어트

8화 맛있으면 0칼로리!

9화 거침없이 점프!

10화 마지막 승부!

11화 아직 한 발 남았다!

12화 흔한남매 VS 국대남매

13화 치열한 승부의 세계!

14화 홈런을 날려라!

15화 조금 특별한 바다 여행

16화 바다의 포식자

17화 깊은 바닷속으로!

18화 대왕오징어와의 술래잡기!


까지 참으로 다양한 에피소드와 과학상식이 담겨있었어요.

이러한 에피소드는 과학교과와 연계되어 있다 말씀드렸는데요.

이에 대해서도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참조하면 될 것 같은데..



예를 들어서 야광봉은 어떻게 빛을 내는 걸까? 라는 호기심은

초등과학 3-2 과학 1. 물체와 물질과 연계가 되어 있고요.

왜 심해에는 거대한 생물이 살까? 라는 호기심은

초등 3-2 과학 2. 지구와 바다와 교과연계가 되어 있답니다.



책에 담긴 에피소드는 다 재미있었지만

특히 1화는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어요.

에이미는 문구점에서 야광별을 사와서 집에 붙이는데요.

낮에 붙이고는 빛이나지 않아서 아쉬워하는데..

밤에 야광별이 빛나는 것을 보고는 아주 멋진 선물을 엄마에게 하더라고요?! ㅎ

저 역시 자취를 하면서 집을 꾸밀 때에

야광별을 사서 여기저기 붙여서 밤에 좋아했던 기억이 나서 반가웠고요.

으뜸이와 에이미는 야광봉을 몸에 붙이고는

어둠속에서 춤도 추고 내기도 하는데..

이러한 야광봉도 공연이나 축제에 가면 사거나 얻을 수 있어서요.

아이들이 아는 친근한 물건인데 이 물건이 어떠한 원리로 빛이나는지를

아이가 공부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또..

으뜸이는 현재 짝사랑 진행 중이라죠.

민영이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돈을 모아서 멋진 옷을 하나 사는데요.

이럴 때에 꼭 사고를 치는 것이 형제나 자매라는...

제가 더 속상하더라고요.

책에서는 건조기를 사용하면 옷이 왜 줄어드는지

우리가 평소에 궁금해봤을 호기심도 풀어주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평소에 느꼈을 것들이기에

더 공감이 가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더 기억을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책은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과학호기심이 있고요.

이를 알기 쉽게 그림과 풀이를 해주니

아이들이 요 부분들을 잘 챙겨서 읽어보면 똑똑박사가 될 것 같네요!




참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가득한 흔한남매 시리즈~~~

사실 저희집이 삼남매이기 때문에

종종 첫째와 막내가 으뜸이와 에이미를 보는 것만 같은데요.

티격태격하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사이가 좋고 똑똑한 아이들인데..

울 꼬맹이들도 이렇게 밝게 자랐음 좋겠다는!



특히 이번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권>에서는

운동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았던 것 같은데요.

엄마도 이런 부분의 과학상식이 좀 부족한 터라 재밌게 잘 읽어다는요.

예를 들어서 야구공의 표면에는 총 몇개의 실밥이 있는지 아세요?!

무려 108개의 실밥이 있다는데 이것도 처음 알았고요.

이 실밥은 공의 속도와 방향, 회전력 등에 영향을 주게 된다는 점도

참으로 흥미롭고 세상에 그냥 만들어진 것은 하나도 없구나 싶더라고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난 이후에는 이렇게 "호기심 레벨 업" 문제들도 풀 수 있었어요!

문제에도 으뜸이 에이미가 함께하니 참 귀엽단 생각이 들었는데요.ㅎ

문제를 같이 풀어봤는데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인지

답을 잘 맞출 수 있더라고요.



흔한남매책은 모델인 베리군은 물론 우리집 꼬맹이들이 모두 읽었는데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울 첫째 뜬금군 이렇게 장문의 독서록을 작성했어요.

읽어보니 역시 재미있었고 다음 권이 기대가 된다는데..

울 아이들을 보면 책의 내용을 아주 잘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흔한남매 으뜸이 에이미와 함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과학상식을 많이 접해서요.

이 부분 잘 기억해두고 다시 또 읽어두면서

학교 과학수업에서도 자신감을 지닐 수 있음 좋겠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우리 아이들이 여전히 좋아하는 흔한남매책

<흔한남매의 흠한 호기심 13권>이었습니다.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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