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박사 13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3
홍종현 그림, 박송이 글, 이승현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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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들은 살아있는 생물을 참 좋아하는데요.

강아지나 고양이같은 대중적인 반려동물은 물론

다양한 동물들에도 관심이 참 많답니다.

특히 두 오빠들은 곤충에도 관심이 참 많은데요.

그렇다고 모두 다 키우거나 체험할 수는 없는 노릇.



이럴 때에는 아이들의 지적호기심을 생물도감을 통해 채워보면 좋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등교육을 위해 읽으면 좋은 곤충만화를 소개해드릴까 하는데...

유튜브로도 넘넘 인기있는 에그박사책이 그것이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되고 있는 따끈따끈한 에그박사책 신간!!

에그박사 13

이 그 주인공으로요.

이번 에그박사책에서는 희귀 곤충과 멸종 위기 곤충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어서 유난히 더 의미있고 여전히 재미있더라고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재미있는 초등도서 <에그박사 13>이에요.

집에 있는 에그박사책을 모아서 함께보니

일러스트도 귀엽고 참 다채로운 곳을 배경으로

다양한 생물들에 대한 과학지식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지난 12권도 참 재미있었는데 ...

그때에는 시골 농장의 동물과 야생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죠.

이전 책에선 친근한 느낌이 가득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면

이번 13권에는 곤충 친구들이 주인공으로요.


이번 에그박사책은 그야말로 곤충만화 특집이라고나 할까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다양한 곤충들을

그것도 희귀 곤충과 멸종 위기 곤충 위주로 만나볼 수 있었고요.

그래서 더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관심을 갖고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게되니

독서교육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에그박사 13>권에서는요.


1장 우리나라의 희귀 곤충

2장 장수하늘소와 멸종 위기 곤충


으로 이뤄져 있었어요.

스토리의 시작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인도네시아에 살고 있는 조나단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펼쳐지는데요.

조나단은 <에그박사 6>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그 에피소드도 꼭 챙겨봐야겠더라고요.ㅎ



이번 13권에서는 거미를 사랑하는 소녀 타라도 등장하고요.

사실 6권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조나단이란 캐릭터의 개성이 아주 뚜렷했어요.ㅎ

TMI지만 조나단에겐 학교 라이벌이 있는데요.

말이 라이벌이지 항상 지곤 해서요.

이번에 숙제를 훌륭하게 수행하여 라이벌을 이기고 싶어한다는 것!



이번 숙제가 바로 "희귀 곤충, 멸종 곤충 조사하기"로요.

에그박사와 친구이니 조나단이 유리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여기에 마침 에그박사에게는

에그박사의 한국 희귀 곤충 지도도 있었는데요.


초록하늘소

장수하늘소

홍단딱정벌레

공작나비

영양사슴하늘소

비단벌레

광릉왕모기

방패광대노린재

물결부전나비

애기사마귀


등이 희귀 곤충으로요.

아는 곤충이라곤 장수하늘소와 비단벌레 정도 밖에 없는 것 같은데..

비단벌레는 신라왕족이 사랑한 곤충으로 각종 장신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죠.

경주여행에서 비단벌레를 알게 되어 기억에 남아있는데

이 곤충역시 희귀 곤충이라니 참 안타깝더라고요.



참!

이번 책에는 금자라남생이잎벌레가 꾸준히 등장해요.

이 곤충은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금자라남생이잎벌레는 애벌레 시절동안 허물을 총 4번 벗는데

벗은 허물을 꽁무늬에 붙이고 다녀서 귀엽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애벌레에게는 천적이 있었으니 바로 기생벌.

기생벌은 그 이름처럼 애벌레의 몸 속에 알을 낳고

기생벌의 애벌레는숙주의 몸을 먹으면서 자라게 되는데요.

상상만해도 넘 끔찍..ㅠ

그렇게 위기에 처한 금자라남생이잎벌레를 지켜주게 된 조나단!

한국에 머무는 동안 애벌레에서 어른벌레로 키워보겠단 다짐을 하는데요.

"생생도감 금자라남생이잎벌레 따라 그리기"가 있어서요.

애벌레와 어른벌레를 울 아이가 직접 그려볼 수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희귀 곤충은 사람의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견되기 쉽겠죠.

에그박사는 DMZ 전망대 부근까지 가게 되는데요.

평화전망대에서 비무장 지대 구역의 생물들을 관찰하기도 하는데..

나중에 북한쪽의 지도까지 채워지면 좋겠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곤충에 대해서는 너무 모르고 있었구나 싶었던 엄마.

아이에게도 새롭고 낯선 희귀 곤충들이 많이 있었지만

엄마는 그보다 더 모르니 이 친구들을 지켜주고 도움을 줄 수 있으려면

어떠한 곤충들이 위기에 처했는지를 기본적으로 알아야겠다 싶더라고요.

책을 읽어보니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로 환경을 파괴하고 있음도 알게 되었는데요.

요즘 캠핑족이 참 많은데 캠핑장을 만들면서 나무를 벌목하고

쓰레기를 버리고 시끄럽게 하는 것들도

그 주변 숲에 사는 생물들에게는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더라고요.

이런 부분도 잘 유념하여 캠핑장을 고르고

캠핑을 할 때에도 지켜야할 것들은 잘 지켜주면 좋겠다 싶었는데요.

지난 책에서도 그렇지만 생물들은 우리들로 인하여

피해를 입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재미있어하고 신기해하고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러한 생물들을 위한 작은 실천들까지 아이와 독서연계로 해보면 좋겠더라고요.

에그박사는 이러한 부분들까지 다뤄주면서

너무 무겁지 않게 이야기를 진행해주니 참 좋았습니다.


넘넘 알찬 초등과학 생물도감 에그박사책을 읽고서

울 뜬금군 독서록도 정성스럽게 작성해보았어요.

독서록을 쓸 때면 꼭 귀퉁이에 인상깊었던 캐릭터 등도

그려놓는 아이인데요.

이번에는 금자라남생이잎벌레를 그려주었더라고요.

이 곤충은 처음에 등장하여 마지막까지 함께하니

조나단과 함께 진정한 13권의 주인공이 아닌가 싶은데요.

사실 어린이책이지만 엄마도 모르는 부분이 상당히 많음을 느꼈는데..

희귀 곤충이며 멸종 위기 곤충에 대해서는 모르는 바가 정말 많아서요.

저도 좋은 생물도감 읽으며 알아가네요.


지금까지 넘넘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초등도서

<에그박사 13>에 대해서 기록해보았어요.

울 자연을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 울 아이들이

올바른 지식을 얻으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에그박사책.

다음 14권에선 또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초등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자연생물관찰만화

에그박사 신간 13권이었어요.

안녀엉.



#에그박사, #에그박사책, #초등도서, #초등교육, #독서교육, #초등과학, #생물도감, #곤충만화, #에그박사13, #엄마표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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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시즌 2 : 9 -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 내일은 실험왕 시즌 2 9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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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울 아이~

그동안 부족한 공부도 하고 2학기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 사이 사이 좋은 어린이책도 많이 읽고 있는데..



아이가 어려워하는 과학이나 수학같은 과목들은

아이들이 좀 더 친근해질 수 있도록

학습만화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더라고요.

특히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직접 해보면 기억도 잘하고

해당 원리에 대해서도 좀 더 잘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넘넘 유익한 초등과학실험 키트가 함께인 과학학습만화를

이번 포스팅에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본격 대결 과학실험 만화 시즌2

내일은 실험왕 시즌 2

09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

가 그 주인공으로요.

이번 09권에서는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서요.

무더운 여름 더욱 더 실감하는 지구온난화를 생각해보며..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더라고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과학책 <내일은 실험왕 시즌2 9>에요.

한 권 한 권 재미있게 읽어가면서 울 아이의 과학상식이 채워지고 있는데요.

과학상식을 쌓을 수 있음은 물론

아이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준다는 점도 큰 장점같아요.

사실 엄마인 저는 어린시절 과학을 잘하지 못했는데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수록된 지식들은 제가 모르는 것들도 많고요.

현재를 반영한 과학상식과 지식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는 물론 부모님도 함께 읽어보기 좋은 것 같아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과학책 ​<내일은 실험왕 시즌2 9>

의 모습이에요.

표지를 보면 사과가

"지구를 지킵시다!"

라는 팻말을 들고 확성기를 이용하여 이야길 하고 있고요.

그 뒤로도 새벽초 실험반 알파 팀의 친구들이

각각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익살스러우면서도 귀여워요.



초등과학실험도 함께라 더 좋은 <내일은 실험왕 시즌2 9>


제1화: '새벽초 툰베리'가 된 사과?!

제2화: 둘 다 포기하지 않는 선택

제3화: 투라이트의 속셈

제4화: 우리 손에서 만들어진 빛

제5화: 알파 팀의 탄소 중립 캠페인!

제6화: 우리가 지키는 우리의 지구


로 이뤄져 있어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레타 툰베리라는 소녀에 대해서도

이번 과학책을 통해 잘 알 수 있었단 점인데요.


울 아이 또래 소녀인 점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환경활동가인 것 같은데..

툰베리는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School Strike for Climate)'이라는 피켓을 들고

국회 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는데요.

그녀의 영향으로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ture)'이라는 운동이

2019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도 이런 운동을 해야하는 것은 아닌가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이렇게 홍사과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새벽초 실험반 알파 팀은 환경을 위해서

좀 더 유의미한 활동을 하기로 결심해요!

환경활동을 함께하면서

새벽초 실험팀 알파 팀도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려 하면서 다양한 초등과학실험도 하게 되는데요.

수록된 내용들이 참 유익하여

아이들이 이해하고 기억한다면

초등학생 때는 물론 중,고등학교 때에도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특히 책에서는 종이만들기는 물론 마찰 전기를 이용한 실험도 다루고 있는데요.

종이만들기는 저도 이전에 해본 적이 있던 터라 더 반갑기도 하고요.

재생종이를 활용한 물건을 구입해야겠단 생각도 들더라고요.

또..

책에서는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었는데요.

부끄럽지만 이 책에서 처음 들어본 과학용어인데

이는 버려지는 에너지를 모아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기술로요.

이 기술이 좀 더 발전된다면 정말 유용할 것 같고

화석연료의 사용도 덜할 수 있지 않을까.

미래대체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또..

책을 읽다보면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이 책의 주인공인 이론은 이번 09권에서

한정판 게임기를 갖기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지만요.

득템에 실패하여 슬퍼하기도 하고

투라이트의 유혹에 넘어가기도 하더라고요.

똑똑한 친구들이지만 이런 약간은

허술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이 있어 더 좋았고요.

새벽초 실험반 1기인 강원소는 이론의 고민을

지구 온난화에 빗대어 설명해주는데요.

책을 읽는 아이들이 게임기를

자신이 좋아하는 다른 무엇인가에 빗대어

공감하고 원소의 이야기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만화를 읽고

중간중간에 담겨 있는 과학POINT, 역사 속의 과학, 과학 개념 사전, 돋보기 관찰 타임

미래 속의 과학, 기상천외 과학 실험실, 실험왕 핵심 노트

까지 읽으면 정말 유익함 그 자체인데요.

현직 과학 전문가와 과학 전문 기관의 세밀한 감수를 바탕으로요.

교과 연계된 과학 상식을 정확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은 몇 번을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본격 대결 과학실험 만화 시즌2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의 좋은 점 중의 하나는

실험키트가 함께인지라 아이가 직접 만들어보고

과학의 놀라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번에는 마찰 전기로 빛나는 에너지 하베스팅 타워

를 만들어볼 수 있었어요!


실험을 한다고 하니 첫째 뜬금군은 물론

둘째와 셋째까지와서는 함께하겠다고 하는데요. ㅎ

이번 에너지 하베스팅 타워에서 도안을 뜯어내는 역할은

동생들이 담당했고요.

울 뜬금군이 주 역할을 하긴 했는데..

다른 아이들도 넘넘 해보고 싶어하더라고요.



마찰을 통해서 발생하는 극소량의 전기로 불빛이 켜지는 실험!

다 완성한 후에 PET용지로 열심히 왔다갔다하면서 마찰을 해주었는데요.

구멍 속의 전구에 불빛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넘넘 신기해하고 좋아하더라고요.

사실 발생하는 전기가 아주 약간인지라

사진이나 영상에 잘 담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넘넘 좋아했던 실험이었어요.

정말 최고죠!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상식을 담은 어린이책

<내일은 실험왕 시즌2 9>을 읽고서

울 뜬금군 독서록도 꼼꼼하게 써보았어요.

지구를 지키는 방법 중의 하나는 나무를 보호하는 것.

그 일환으로 재생종이를 만드는 방법도 등장했는데

아이는 그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나봐요.

나무들이 불쌍하다고도 적었는데..

울 아이가 이 책을 계기로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네요.






다른 친구들도 유익한 과학상식도 쌓고

지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 가져보면 좋겠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초등과학키트, #미래과학, #초등과학실험, #과학상식, #과학책, #어린이과학, #과학실험키트, #엄마표책육아,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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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에서 보물찾기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8
팝콘스토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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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알차게 보내고 있는 울 아이의 여름방학!

초4인 울 첫째 아이는 좋은 어린이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요.



특히 아이가 세계 여러나라의 도시도 알고

역사상식도 알았음 하는 맘이 있었는데요.

재미도 있고 역사상식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어린이만화가 있더라고요.


바로..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되고 있는 보물찾기 시리즈!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8

산토리니에서 보물찾기

가 그 주인공으로요.

이번에는 그리스의 산토리니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넘 좋았어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넘넘 반가운 보물찾기시리즈 신간.

<산토리니에서 보물찾기>에요.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철 아름다운 그리스 산토리니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니 몰입도가 더 좋았던 것 같은데요.

이렇게 시원하고 귀여운 팡이 투명 포카도 있더라고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흥미진진한 역사만화!

<산토리니에서 보물찾기>에요.

다양한 세계도시를 팡이가 돌아다니면서

음모로부터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그 곳의 역사상식이며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니 얼마나 유익한지요!

나중에 책 속에 등장한 세계도시를 방문하고 싶은 맘인데요.

그 중에서도 그리스 산토리니하면

인생에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맘이 드는 것 같아요.



그리스 산토리니에 얽힌 역사상식을 잘 알 수 있는

<산토리니에서 보물찾기>


제1장: 전설 속의 고대 도시

제2장: 니코스를 만나다

제3장: 동굴 집의 암호

제4장: 아크로티리에서의 추격전

제5장: 아름다운 이아 마을

제6장: 드디어 만난 엘레니 박사

제7장: 비밀 작전 개시!

제8장: 아틀란티스를 향하여


로 이뤄져 있어요.

책의 중간중간에는 그리스 산토리니의 주요 랜드마크도 살펴볼 수 있고

다양한 역사지식을 알아갈 수 있어서 유익하였는데요.

책을 읽어보면 팡이는 참 똑똑하여 새삼 놀라웠어요.ㅎ

(울 아이도 이랬으면..ㅎ)


전체적인 시리즈의 주인공은 팡이겠지만 각 책마다의 주인공은 다른 것 같은데요.

이번 <산토리니에서 보물찾기>에서는 지구본 박사의 옛 친구

엘리니 박사가 주인공이라고 할만해요.

그녀는 전솔 속의 국가인 아틀란티스를 연구하면서

수많은 책도 내고 팬클럽까지 있는데요.

드디어 그 실마리가 되어줄 유적을 찾은 듯 싶었는데...

그런 그녀를 미행하고 보물을 뺏았으려고하는 악의 무리가 있더라고요.

그리하여 엘리니 박사는 지구본 박사에게 연락을 하게 되는데요.

지구본 박사는 그녀와의 추억(?!)을 팡이에게 들려주는데..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저는 지구본 박사의 젊은 시절을 보고

순간 깜짝 놀랐더랬어요.




그렇게 팡이는 엘리니 박사가 위험에 처했음을 느끼고

바로 출동!하게 되는데요.

엘리니 박사는 팬클럽들도 얼굴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미스테리에 쌓여있는 인물로요.

자신을 찾아오는 것에도 다양한 추리를 할 수 있는

요소들을 담아뒀더라고요.

그런데 이를 찰떡같이 알고 풀어내는 팡이인데요.

이런 팡이지만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데 ..

고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형 니코스가 등장하여

도움을 주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니코스와 함께하면서 엘리니를 찾기위한 실마리를 풀기 위해

산토리니의 다양한 곳곳을 다니게 되는데요.

아름다운 이아마을은

각종 드라마나 CF 등에서도 자주 등장하였는데..

하얀색에 파란색의 돔형의 집하면 "아~"하실 듯!

또한 여행하면 먹는 즐거움이 빠질 수 없을 텐데요.

그리스요리하면 건강식으로도 손꼽히는데..

수블라키, 토마토 케프테데스, 그리크 샐러드 등의 그리스요리도

현지에서 맛보고 싶어지네요.


기본적으로 스토리도 흥미진진 유익하고

중간중간 수록된 읽을거리도 풍부하여 넘 좋았던 어린이책.

또한 컬러링페이지도 있어서 울 아이들 신나게 색칠해보았는데요.

엘레니 박사님은 대학생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것 같은데..

지구본 박사는 왜 이렇게 역변을 했는지 그 이유도 궁금하고요.

보물찾기 시리즈에서의 악역은 트레저 마스터라는 비밀조직인데..

이곳의 핵심요원 마크는 잘생긴 외모로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용.ㅎ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울 뜬금군 이렇게 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책 속에서는 아틀란티스를 찾기 위한 첫 번째 단추가 되어주는 유물을

엘리니 박사와 팡이, 니코스 등이 트레저 마스터 마크로부터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는데요.

울 뜬금군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면서

진짜 전설의 국가인 아틀란티스가 존재하는지 궁금하다고 하네요.

이는 엄마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러한 것들도 앞으로 진짜 밝혀진다면 대박일 것 같네요!


이렇게 울 아이들과 함께 엄마도 넘넘 재밌게 읽었던 책!

<산토리니에서 보물찾기>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재미있고 유익한 보물찾기시리즈.

다른 친구들도 남은 방학동안 읽어보았음 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산토리니에서보물찾기, #보물찾기시리즈, #엄마표책육아, #그리스산토리니, #역사만화, #역사상식, #세계도시, #초등역사, #미래엔아이세움, #세계도시탐험, #만화역사상식28, #산토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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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 - 트로이 전쟁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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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들의 여름방학

엄마들은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원래 정신없는 다둥맘인 저는 아이들 밥챙겨준다고

정신이 더 없는데요.ㅎ



엄마표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우리집이기에

여름방학동안 공부할 것도 챙겨주고요.

그동안 못읽었던 책도 실컷 읽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데..

제가 아이들이 꼭 읽었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랍니다.

다행히 요즘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교훈도 얻을 수 있도록 신경쓴

좋은 책들이 참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요.

일러스트도 예쁘고 학습만화도 재미있으니

우리집 두 초등오빠들 이렇게 옹기종기 앉아서 책읽기를 하더라고요.ㅎ


울 오빠들이 몰입하여 읽고 있는 그리스로마신화책은 바로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된 초등추천도서!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

이에요.


소장하고 있는 초등인문학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여드리면 이렇게~!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0권 재주 많은 신과 인간들>

편을 재밌게 읽고서 한 권 한 권 소장하고 있는데요.


지난 11권에서는 그리스로마신화 중에서도

넘넘 유명한 트로이 전쟁의 서막이 열렸다면요.

기나긴 시간동안 이어진 트로이 전쟁도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에서

드디어 마무리되게 되더라고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어린이를 위한 인문고전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의 모습이에요.

책의 표지를 보면 두 남성이 격렬하게 다투고 있는데요.

트로이 전쟁하면 유명한 인물들이 정말 많은데..

그 중에서도 헥토르와 아킬레우스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사실 저같은 경우에는 브래드 피트와 에릭바나 배우가 출연한

트로이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해서요.

책을 읽으면서 그 배우들을 떠올리기도 했는데..ㅎ

책의 일러스트도 상당히 멋져서 아이들이 몰입하여 읽기 좋답니다.


미래엔아이세움의 초등추천도서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


1장: 제우스의 계획

2장: 이틀간의 전투

3장: 아킬레우스의 복수

4장: 전쟁의 최후


로 이뤄져 있어요.


재미있게도 이 전쟁은 그리스와 트로이라는

두 나라만의 전쟁이 아니고요.

여기에 신들도 각종 상황에 얽혀서 개입하고

전쟁을 도와주기도 하는데...

무려 9년동안 이어진 긴 전쟁으로

백성들은 얼마나 고통받고 많은 것들이

파괴되고 소비되었을까요.


수많은 영웅들이 탄생하는 것이 난세이지만

이름없는 이들의 죽음도 상당했을 터.

이제는 어른이 되어서인지 책을 읽으며

그 전쟁이 참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이런 것이 또 인문고전을 읽는 묘미이기도 하겠죠.)


지난 11권에 이어서 트로이 전쟁 뒷 이야기를 알게 된 우리 아이.

11권을 다시 한 번 읽고 신간을 읽어도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에는 신들의 신 제우스도 관여하게 되는데..

그는 아킬레우스의 명예를 지켜달라는 테티스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답니다.

그리하여 꿈의 신 모르페우스를 불러서

아가멤논이 전쟁을 계속하게 만드는데요.

이렇게 관여하지 않았다면

9년동안 긴 전쟁이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었을텐데...

절세미인이라고는해도 헬레네를 얻은 댓가는 너무 큰 것 같다는요.

(물론 여기에 다양한 것들이 얽혀있겠지만요.)


책을 읽어보면 신들의 신 제우스는 물론이고

헤라와 아테나, 포세이돈, 헤르메스, 아폴론, 아레스, 아르테미스, 아프로디테도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에 관여를 하는데요.

여기에 공포의 신인 포보스와

두려움의 신 데이모스

불화의 신 에리스까지 참여를 하니..

전쟁은 소용돌이 속으로 깊이 빠져들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사실 그래서인지 이번 책에서는 신들보다는

인간들 중에서 멋진 영웅이 더 많게 느껴졌는데요.

트로이하면 헥토르가 가장 유명하고 용감한 장수인데

그리스의 강력한 장수 아이아스와의 전투는

아주 멋지게 느껴졌고요.


이러한 전쟁에서 발을 뺀 아킬레우스인데...

그의 친구인 파트로클로스는 아킬레우스를 설득하다 안되자

그의 투구와 갑옷을 입고 자신이 아킬레우스인 것처럼 행동하여

전쟁의 승기를 잡더라고요.

자신에게는 형제와도 같은 소중한 친구.

허나 아킬레우스만큼의 실력은 아닌데다

트로이성 가까이는 가지 말라는 조언을 잊고 마는데요.

돌아오는 것은 죽음 뿐인데..

이게 다시 아킬레우스를 전쟁터로 불러내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영화로도 넘넘 유명한 헥토르와 아킬레우스의 대결은

책에서도 긴장감 넘치고 멋지게 펼쳐지는데요.

알다시피 승리는 아킬레우스의 것인데..

"아킬레우스의 건"이라는 말처럼

그 역시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한다죠.

뒤에서는 트로이 목마 스토리가 펼쳐지며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은 결말을 맞게 되는데요.

사실 영화에서도 책에서도 이 부분은 조금 당황스러운 전개로

뜬금없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건 우리의 잣대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재미있게 책을 읽은 후..

뒷쪽에서도 유익한 페이지들이 이어졌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 더 깊이 보기에서는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그리스의 영웅, 디오메데스

트로이 목마의 예언


으로 이에 대한 스토리를 보다 깊이있게 알 수 있더라고요.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 완전 정복!으로 문제도 재밌게 풀어보았는데요.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이렇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아가고

인물들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되었어요.



책을 재미있게 읽은 후에

울 첫째 뜬금군 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길게도 적은 독서록을 읽어보니

아이의 솔직한 마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트로이 전쟁에 얽힌 신이며 인물들이 상당히 많은데..

살짝 헷갈리기도 했다는데 첫 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

그래도 재미있었다니 여름방학동안 못읽었던

앞 시리즈도 읽어보면 좋을 듯 해요!!



지금까지 초등인문학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초등만화책!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TMI지만 그리스로마신화는 일타 강사가

최상위권의 영어 공부 방법으로 추천하기도 했었는데요.

영어 독해 대비를 위해서는

등장인물도 다양하고 스토리도 복잡하게 얽혀

처리가 할 정보가 많은 스토리의 책을 읽는 것이 좋은데..

그 예가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라고 했다죠.

그게 아니더라도 그리스로마신화는 어른들은 물론

우리 아이들이 읽어야할 필독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신화의 내용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학습만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로 함께하면 좋을 듯 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른 친구들도 올 여름방학동안

그리스 로마 신화 속으로 풍덩! 빠져보면 좋겠어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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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와 조이 미래엔그림책
캐런 그레이 루엘 지음, 해들리 후퍼 그림, 엄희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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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을 키우며 나름 "엄마표책육아"라는 것을 하려는 저.

덕분에 참 다양한 어린이책을

우리 아이들은 읽고 자리는 것 같은데요.ㅎ


이제 초등학생이 두 명인지라 글밥이 조금 있는 책을 읽고 있지만

사실 유아그림책이 주는 그림과 여운이 상당해서요.

기회가 된다면 유아독서 시기인 울 막내는 물론

우리집 초등 두 오빠들에게도

좋은 어린이그림책을 읽게 하려고 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저도 읽어보고서

참 기분이 좋아졌던 강아지책에 대해서 기록해보려 해요.

바로 미래엔아이세움의 동화책추천

점프와 조이

가 그 주인공으로요.


아이들은 동물을 참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강아지"를 뺄 수 없다죠.

저 역시 어릴 적 부모님께 제발 강아지를 키우자고 애원했던 적이 있는데요.

때문에 강아지책역시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

이 책은 자극적인 요소가 1도 없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유아동화책이어서요.

동화책읽어주기를 하기에 참 좋은 유아추천도서라는 생각이 들어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유아동화책 미래엔아이세움의 <점프와 조이>에요.

커다란 양장동화책은 표지부터 인상적인데요.

이 책의 저자는


글 : 캐런 그레이 루엘

그림 : 해들리 후퍼

옮김 : 엄희정


으로요.

간절하게 강아지를 원하는 소녀였던 저처럼

지금도 그런 어린이들이 참 많을 것 같은데..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날은 우리집 둘째 베리군과 함께 동화책읽어주기 스타트!

유아동화책 <점프와 조이>는 책의 앞표지, 뒷표지를 함께 펼치면

연결성이 있어서 더 이쁜데요.

책을 읽어보면 점프와 조이는 서로를 애타게 원하고 찾고 있었는데..

사실은 책의 표지처럼 이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었던 것 같아요.


조이는 개가 좋았습니다.



라며 유아추천도서 <점프와 조이>는 시작해요.

강아지의 손을 잡고 있는 조이는

머리를 양쪽으로 묶고 원피스를 입고 있는 귀여운 소녀인데요.

이 책은 일러스트가 상당히 개성있고 특별한데

그래서 더 읽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요.




너무나 간절히 강아지를 개를 키우고 싶어했지만..

안타깝게도 조이에게는 반려견이 아직 없는 것 같아요.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조이는 자신의 개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는데요.

누가 내 개일지, 보기만 하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테니까요.

라며 개의 종류나 크기, 색깔, 털 모양 등은 전혀 상관이 없답니다.



점프는 사람이 좋았어요.


이렇게 조이가 간절히 자신의 강아지를 기다리는 동안...

강아지 점프도 사람을 좋아하며

자신의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뒤로 손을 잡고 서있는 점프의 모습이

넘넘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점프 다리 옆에는 빨간색 공이 있는데...

자신에게 공을 던져줄 소녀을 기다리고 있나봐요.

넘 귀엽죠...


자신의 개가 갖고 싶은 조이와

자신의 소녀가 갖고 싶은 점프.

이 둘은 간절히 서로를 기다리면서 꽃으로 풀로

조개껍데기로 모래로 상대방을 만들기도 해요.

그렇게 행동하는 모습도 서로는 비슷하고

어쩌면 비슷한 공간에

멀지 않은 곳에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한 해라는 시간동안 서로를 간절히 기다리던 둘.

멀지 않은 거리에 서로를 바라며 있는 것 같지만

잘 만나지지 않는 둘의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도 한데요.

이 유아그림책은 글밥이 많지 않지만

글이 주는 따스함과

일러스트가 주는 특별함이 상당한데...



점프와 조이 그리고 일부만 색을 입고 있고요.

다른 것들은 흑백이 주를 이루는데

색을 이용하여 이야기의 흐름을 나타내는 것도 상당히 매력적이더라고요.

또한 점프와 조이의 색감은 따뜻한 노란빛이라

쿠키를 연상시킨다고나 할까요.

전체적으로는 쿠키빛깔에 진한 색깔은 초콜릿빛을 닮아서요.

바삭하고 고소하고 그 속에는 달콤한 초코잼이 들어 있는 것 같은..

따뜻하고 기분좋은 느낌을 주는 쿠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감상이 딱 기분좋은 휴식을 주는

쿠키의 달콤함같은 것이었어요.



책을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직접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

뒷이야기는 담아내질 않고 일러스트도 최대한 절제하여 올렸어요.

이 책의 저자인 캐런 그레이 루엘은

언젠가 만나게 될 나의 개에게.

나는 너를 보기만 하면 분명히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라고 하였는데요.

그녀가 자신의 강아지를 지금은 맞이한 것 같은데..

넘 다행인 것 같고요.

작가 소개를 읽어보니 역시 어렸을 때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그러지 못한 경험이 있더라고요.

책은 그녀의 경험이 고스란히 예쁘게 녹아있는 것 같은데요.

비슷한 경험을 하고서 누군가는 이렇게 다른 이에게

감동과 따스함을 주는 힐링책을 만들어내니..

저도 좀 더 분발해봐야겠어요.



힐링책 <점프와 조이>는 유아와 함께 읽어도 좋지만

나이를 막론하고 어른들도 읽어도 감동을 준다죠.

울 첫째 11살 뜬금군도 읽어보고 기분좋은 감동을 느꼈는데요.

아이가 쓴 초등독서록을 보니 종이와 점프를 아주 귀엽게 잘 그려줬더라고요.

아이도 이쁜 그림책을 읽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힐링책 자주 읽게해야겠네요.


지금까지 온가족이 함께 읽기 좋은 힐링책

<점프와 조이>에 대해서 기록해보았어요.

유아그림책 특성상 읽는 시간도 짧기 때문에

여러 번 곱씹으며 읽어도 유아독서를 해보면 좋을 듯 한데요.

다시 펼쳤을 때 발견하게 되는 새로운 즐거움도 느껴보셨음 합니다.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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