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 두껍아 두껍아 옛날 옛적에 3
이형진 / 웅진주니어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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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책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쇠를 먹는 불가사리>와는 내용이 다르다.

이 책은 흉내내는 말을 너무 잘 살려 썼다는 점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보통 전래동화들이 입말체로 되어 있어 대부문 흉내내는 말을 잘 살려 쓴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보다도 좀더 잘 살려 썼다. 그래서 읽어 주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아이는 마냥 신나한다.

창도 칼도 씹어먹고 쇠붙이라는 쇠붙이는 모조리 먹어치우는 천하무적, 붏사신 불가사리. 죽일 수가 없어 불가사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쇠를 먹는 불가사리>와 함께 비교하며 읽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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