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5월에 나온 신간중 꽤 읽고싶은 게 많아 망설였지만
아무래도 이 책이 가장 읽고싶은 순위 1위이다.
<나의 첫번째 요리책>, 더디쉬 지음, 미호
새내기주부와 요리초보자를 위한 여러가지 기초 정보들과
기초적인 요리 레시피에서부터 손님접대용 레시피 테이블세팅법 등의
에브리데이 요리책으로서 주방에서 자주 활용될 것 같은 목차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들을 보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
<나의 첫번째 요리책>은 레시피를 따라했을때 시각적으로 매료한만큼 실제 그 요리의 맛을 어떨까도 기대되는 책이다.
<유치원에서 해주지않는 부모놀이 101가지>, 장현웅지음, 나무[수:]
아이가 어릴때는 놀이를 통해서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루 15분~20분을 놀아주더라도
엄마나 아빠와 '재미있게 놀았다'는 생각이 들도록 집중해서
놀아주고 싶은데 놀이방법에서 딸린다;;; 그래서 도움을 받고싶다.
4~7세까지가 그 대상이라고 하니 한권 구입해도 본전은 뽑을 것
같다.ㅎㅎㅎ
게다가 비슷한 류의 다른 책중에는 내용을 보기도 전에 편집에서
약간의 거부감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책은 깔끔하고
글씨체도 아기자기한 느낌나게 편집해놓은 점이 마음에 든다.
<이럴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이수경, 라이온북스
내가 남편에게 자주 맘속으로 생각하는 말이다~! 푸하하하
결혼해서 싸우지 않는 부부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말도
있지만 매번 부부싸움을 할때마다 참으로 소통의 부재를 느낀다.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결혼생활은 타인과 타인의 만남이라는
실감이 절로 나는 나날들이다. 가정행복코치 10년이라는
저자가 말하는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위한 처방전과 <10+10대화법>이
궁금하다.
<티+푸드>,안영숙, 동녘라이프
최근에 홍차에 관해 관심을 가지면서 홍차관련 책이 새로
나왔다하면 궁금해서 꼭 보고싶어 하는데 이 책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면서도 필요한 설명들이 들어있고 미적으로도
고려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홍차전문가에게서 홍차에 관한 기초부터 골든룰, 그리고 홍차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다양한 티푸드들까지 같이 배울 수 있는 점 또한 좋아 보였다.
유아도서중에서 칼데콧아너상을 수상한 기발함이
돋보였던<구름공항>, 아이의 자존감향상을위해 좋을 것같은 책
<나를 사랑해>, 그밖의 <꿈>,<아무도 가지않은 길> 모두 괜찮아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최종적으로 한권 선택한 것은
<엄마, 떼쓰지 않을게요>,아네테랑겐, 아름다운사람들
아이가 떼를 쓰지않도록 만드는 현명한 엄마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한참 떼가 늘어서 어찌해야할지 막막해지는 순간도 있고
내가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순간마저 생기기도 하는 요즘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이야기도 해보고싶고
책속의 엄마의 현명한 지혜를 배워도 보고싶다.
<오니기리 레시피> 이 책은 4월 20일에 나왔지만 내가 꼭 보고싶은
책중의 하나이다. 일본 업-온팩토리에서 나온 를 디자인팩토리에서 번역하여 출간했다고 한다.
먼저 책 이미지 소개를 보고 목차를 보는 스타일인지라(그림부터 보고 글자인 사람 -,.-;;)이미지들을 보고 완전 반했다. 오니기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이 곁들어 먹을 수 있는 샐러드나 스프 그리고 여러 가지 시도들이 있어 멋스럽게 한끼 식사(원플레이트요리)가 될 수 있는 오니기리 레시피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집은(아니 정확히는 나는;;)간단하게 만들지만 맛있는 거를 좋아하는데다 아침으로
재빨리 만들 수 있는 걸 선호해서 오니기리는 아니고 주먹밥을 자주
먹는 편이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늘 것 같기 때문이기도 하다.
요 책은 조만간 나를위한 선물로 하나 마련해줄 것이다. 왜? 나는 열심히 살고있으니까~!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