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이 되면서 가장 걱정스러운 과목 중 하나가 사회였는데 나름 어려서부터 다양한 체험과 역사책을 읽히곤 했지만 그래도 교과과정이 개편되면서 기존의 역사를 배웠던 선배들에 비해 심도있는 내용을 다룰 것을 알았기에 단순히 문제집이 아닌 배경지식도 넓히면서 참고 도서가 필요했습니다. 사실 그냥 동화형식의 책은 정말 다양한 출판사에서 많은 종류의 책이 나왔지만 교과서보다 어렵거나 너무 간단간단하게 서술해 큰 도움이 되지 못했기에 교과서와 관련된 책이 천재에서 나왔다고 하니 일단 내용이 궁금했고 교과서와 연계해 어느 정도까지 풀어주었는지가 궁금했는데 확실히 구성에 있어 관련 도서와는 차이점이 많았습니다. 판형이 일반 교재보다 살짝 커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각각 관련단원에서 키워드를 뽑아내어 알려준뒤 관련단원도 표시 해주기에 아이가 혼자 읽으면서도 가장 중요한 내용의 교과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만화로 내용을 풀어주기에 흥미를 느끼고 부담없이 다양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데 단순히 흥미만이 아닌 가장 중요 내용은 따로 표로 정리해주는 센스를 발휘합니다.^^ 호기심 탐구 코너는 조금 더 연관 내용을 자세하고 깊게 들려 주는데 많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역사적 배경지식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퀴즈탐험 코너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지막 별책부록은 단순히 역사를 책으로만 읽는게 아닌 직접 발로 뛰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코너로 아이들이 꼭 가야할 현장답사 장소를 소개해주고 있는데 출발전 점검을 통해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많은 역사서 중에서도 독특한 구성으로 보다 교과서에 가깝도록 만들어진 책이므로 역사를 넓게 공부함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이 딱 교과서적인 내용만 충실히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역사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듯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와 잘 대화를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속내를 시원 하게 드러내지 못한채 혼자 이야기하고 혼자 결정하고 그러다 결국은 자신만의 쿨맨을 만들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제목 쿨맨은 카이라는 소년의 또다른 자아이자 친구입니다. 사춘기 소년이 그렇듯 누구.하나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만들어낸 친구 쿨맨은 카이를 쫓아다니며 갖은 잔소리와 때론 잘못된 판단을 옆에서 부추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쿨맨이 사라지기를 바라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국 카이는 왜 쿨맨이 옆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서너개의 대답을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시리즈의 첫 이야기라는 쿨맨...왕찐드기 나의 영웅은 사춘기 소년의 심리를 잘 그렸습 니다. 자신을 놀리는 아이들을 혼내주고 싶기도 하고 마흔이 넘은 나이에 노출연기를 하는 부모님을 부끄러워 하기도 하고 첫사랑 소녀앞에서 엉뚱한 이야기를 늘어놓다 결국은 5분만에 차이기도 하는 카이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아마도 동질감을 느낄 것이 며 그런 카이가 잘못을 쿨맨에게 미루는 모습또한 아이들은 이해할것입니다. 그래서 부제 왕찐드기 나의 영웅이 무슨 의미인지를 책을 다 읽고 나면 알 수 있었고 너무나 바쁜 부모님과 카이를 귀찮게 여기는 누나 사이에서 카이가 느꼈을 외로움 이 책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선명하게 비춰지기에 말썽쟁이라기보다는 외로운 아이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더욱 자신을 이해해주는 할아버지를 만나 쿨맨의 존 재를 인정받는 장면에선 왠지 안스러워지면서 이 책의 내용이 더 이상 유머스럽지 만은 않았고 바로 그 점이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1) 쿠키가 정말로 새로 사서 신선하다는것 2) 보이지 않는 존재와 함께 다니는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 3) 나와 쿨맨이 함께 늙어 갈 거라는것.....................(203쪽) 어딘가 눈에 익은 만화가 친숙한 책은 만화와 이야기를 번갈아 진행하며 이야기의 재미 를 더해주고 있으며 섬세한 소년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소년의 고민을 잘 보여주며 또한 쿨맨의 존재를 부정하면서도 때론 가장 친한 친구로 여기는 소년의 마음을 읽는 사람들에게 잘 전달한 이야기로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아이들의 성장소설로 재미 있게 읽을때 좋을것 같습니다. 큰 아이가 읽고 재미있다고 이야기해주네요^^
2008 오프라 윈프리가 추천한 ‘필독 도서’ 영국 특수 교육 요구 아동 협회(NASEN) 아동 도서상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2008 최고의 도서 책을 소개하는 글 속에서 이 책에 과한 흥미가 일어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책 런던아이 미스터리는 잘짜여진 하나의 퍼즐이라는 책 소개 글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구조를 자랑하는 이야기입니다. 워낙 어려서부터 추리물,미스터리물을 즐겨 읽었기에 추리물의 성패가 잘 짜여진 구도와 마지막에 있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납득되어야만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되는데 그런 면에 있어 런던아이 미스터리는 추리물의 가장 기본 미덕을 잘 지키고 있으며 동시에 매력적인 주인공 테드 (아스퍼거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물의 관찰력이 뛰어난)를 내세우면서 동시에 청소년의 방황과 가족간의 갈등을 절묘하게 섞어 사건을 진행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혼한 이모와 사촌 살림의 방문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가족들이 런던아이에 탑승하면서 살림의 행방불명을 통해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분명히 런던아이를 탄 살림이 깜쪽같이 사라지면서 테드는 8개의 가설을 만들어 놓고 가능성을 하나 하나 짚어갑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사이가 좋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누나와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떠나며 테드와 누 나 사이에는 끈끈한 형제애가 확인되고 살림이 왜 런던아이에서 사라졌는지 하나 하나 실마리의 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살림이 사라진 미스터리는 과연 두 남매의 활약으로 풀릴까요? 책은 긴장감의 끈을 놓지않고 살림이 사라진 며칠간의 이야기를 긴박하게 잘 그려내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결말이 무엇일까 궁금해 하게 합니다. 책을 먼저 읽은 아이들이 서로 읽겠다고 싸워(?) 떼어놓으면서 그렇게 재미있나?하고 엄마도 읽었던 책으로 추리물에 더해져 사춘기 아이들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 며 서로를 도와 성장하는 성장소설의 특징과 조금은 낯선 병을 가진 아이들이 보통의 아이들과는 다름에 대한 편견을 꼬집고 있는 내용이 혼란스럽거나 집중을 방해하지 않고 잘 어우러져 한 편의 멋진 미스테리물로 태어났습니다. 가족애를 다룬 재미있는 책으로 사춘기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올라갔다고 해서 반드시 내려오는 건 아니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30번째 이야기는 훅이 들려주는 세포 이야기입니다. 마침 아이가 중 1인 아이가 4단원 생물의 구성과 다양성을 배우고 있기에 읽기를 권 했고 아이는 재미있게 읽으며 이것 저것을 질문하며 수업 중 몰랐던 것을 묻거나 책에 대해 물었는데 아무래도 우리 몸속 세계와 연관 되어 있기에 과학의 그 어떤 주제 보다 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것 같습니다. 최초로 세포를 관찰한 과학자 훅은 그 유명한 보일법칙을 알아낸 보일 박사의 조수였 다고 하고 자신이 만든 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한 후 ’작은 방’이라는 뜻의 cell이라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그 후 세포에 관한 연구는 더욱 더 발전하였고 우리는 다양한 세포 이야기를 알게 되었는데 책은 1교시에서 10교시까지 우리가 교과서에서 들었던 혹은 듣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일단 세포의 사이즈가 왜 그리 작아야 하는지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현미경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과학 시험문제의 단골 손님인 현미경 이야기는 아이가 수업을 이해하고 보다 많은 현미경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게 해줍니다. 세포를 연구함에 있어 현미경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래서 책은 세포의 역사는 현미경의 역사와 같다 (24쪽) 라고 이야기 할 정도입니다. 세포막, 세포질,핵에 관한 이야기 단세포 생물, 바이러스,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합성 세포간의 신호 전달 체계,세포 분열과 노화까지를 듣다보면 어느 덧 우리 아이들은 세포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자랑할 수 있는 만물박사가 될거라 생각하며 이 책을 권하신 초등선생님이나 과학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추천처럼 복잡한 세포에 대해 간결하지만 쉽고 꼭 필요한 내용만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세포에 관한 설명이 그림 자료와 함께 잘 설명되어 있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개편되면서 만들어진 만화 코너는 각각의 수업을 가장 압축해서 잘 표현해 주기에 단순한 만화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책을 다 읽은 아이가 간단한 독후 활동을 통해 책의 내용도 점검하고 기말 고사 공부까지 같이 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시간이 되었기에 강추합니다.^^ 책과 교과서를 같이 펴 놓고 마인드 맵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느낀 점 하나!!! 참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책이 많다!!! 입니다. 제목은 조금 딱딱하고 학습서 느낌이 나는 책이지만 에너지 교과서는 재미있으면서 다양한 에너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으로 초등고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에너지 이야기를 제대로 풀어주고 있는 책입니다. 일단 독특한 삽화 아니 만화가 시선을 사로 잡는데 마치 코믹북을 옮겨놓은듯한 만화 는 지면도 한 두쪽도 아닌 꽤 여러쪽이어서 사실 처음 읽을때는 만화인가?하고 생각 하기도 했습니다. 만화는 아이들에게 지금부터 들려줄 조금은 따분할 수 있는 에너지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도구가 되면서 동시에 주제를 간단하게 미리 보여주는 코너 여서 꽤 적절하면서도 이 책을 돋보이게 해주는 장치가 되었고 그 뒤를 잇는 설명역 시 너무 어렵지도 너무 수박 겉핥기식으로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닌 에너지의 역사와 에너지의 의미를 제대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의 역사는 이전에 단편적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읽었던 에너지의 과거와 미래까지를 줄줄이 굴비엮듯 보여주기에 에너지 자체를 이해하기 훨씬 좋았고 요즘 독서토론대회를 준비하는 큰애에게 큰 도움이 된 핵에너지는 특히나 맘에 들었습 니다.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기본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기에 다양한 에너지 이야기를 한 권으로 다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재미있고 독특하고 잘 설명된 과학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