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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이 미스터리 ㅣ 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소설 12
시본 도우드 지음, 부희령 옮김 / 생각과느낌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2008 오프라 윈프리가 추천한 ‘필독 도서’
영국 특수 교육 요구 아동 협회(NASEN) 아동 도서상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2008 최고의 도서
책을 소개하는 글 속에서 이 책에 과한 흥미가 일어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책 런던아이 미스터리는 잘짜여진 하나의 퍼즐이라는 책 소개
글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구조를 자랑하는 이야기입니다.
워낙 어려서부터 추리물,미스터리물을 즐겨 읽었기에 추리물의 성패가 잘 짜여진
구도와 마지막에 있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납득되어야만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되는데 그런 면에 있어 런던아이 미스터리는 추리물의 가장 기본 미덕을
잘 지키고 있으며 동시에 매력적인 주인공 테드 (아스퍼거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물의
관찰력이 뛰어난)를 내세우면서 동시에 청소년의 방황과 가족간의 갈등을 절묘하게
섞어 사건을 진행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혼한 이모와 사촌 살림의 방문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가족들이 런던아이에 탑승하면서
살림의 행방불명을 통해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분명히 런던아이를 탄 살림이 깜쪽같이
사라지면서 테드는 8개의 가설을 만들어 놓고 가능성을 하나 하나 짚어갑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사이가 좋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누나와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떠나며 테드와 누
나 사이에는 끈끈한 형제애가 확인되고 살림이 왜 런던아이에서 사라졌는지 하나 하나
실마리의 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살림이 사라진 미스터리는 과연 두 남매의 활약으로
풀릴까요? 책은 긴장감의 끈을 놓지않고 살림이 사라진 며칠간의 이야기를 긴박하게
잘 그려내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결말이 무엇일까 궁금해 하게 합니다.
책을 먼저 읽은 아이들이 서로 읽겠다고 싸워(?) 떼어놓으면서 그렇게 재미있나?하고
엄마도 읽었던 책으로 추리물에 더해져 사춘기 아이들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
며 서로를 도와 성장하는 성장소설의 특징과 조금은 낯선 병을 가진 아이들이 보통의
아이들과는 다름에 대한 편견을 꼬집고 있는 내용이 혼란스럽거나 집중을 방해하지
않고 잘 어우러져 한 편의 멋진 미스테리물로 태어났습니다. 가족애를 다룬 재미있는
책으로 사춘기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올라갔다고 해서 반드시 내려오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