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 전에 기하학이란 제목과
유클리드란 이름만으로도 꽤 어려운 주제군 ㅠ
했는데 읽다보니 아이들이 초중때
도형이란 제목으로 많이 배웠던 내용이어서 일단
기하학의 정확한 뜻부터 검색해
보았습니다.
기하학
공간의 수리적 성질을 연구하는 수학의 한
분야
그리스의 수학자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게 없는 유클리드는 총 13권으로
이루어진 "원론"이라는 책을 썼고
그 중 5권이 수학과 관계된 책이라하는데,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는 원론은 그 이전 피타고라스 등의 이론 등을 정리한
책으로
수학서의 기본서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우리가 배웠던 다양한 도형의 성질 등, 이 이미
오래전 유클리드의 정리 등을 통해
알려지고 있었습니다.
책은 삼각형의 합동, 삼각형의
닮음, 피타고라스 정리, 원의 넓이 , 구의 부피와 겉넓이 등
도형하면 생각나는 가장 기본 적인
내용을 잘 정리해 놓았고 중간 중간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에서 한 번씩 다시 설명해
주어 처음 도형을 접하는 아이들도 보기 좋게 구성해
수학교고서나 참고서에서 만날때와는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수학 공식이 많다보니 한 눈에
보기좋게 정리해 준 코너가 돋보였습니다.
초~중까지 배우는 도형의 기본
내용이 거의 들어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그냥 공식을 외우기
보다는 원리를 정확하게 설명 들을
수 있기에 같은 내용이라도 친근한 느낌이 드네요^^
물론 마지막 장인 복잡한 도형의
넓이 구하기는 내용이 꽤 어려워 책을 읽는 것만으로 바로
팍 이해가 되진 않았어도 학교
시험 문제에서 자주 보던 주제이기에 한 번 도전해 볼 만합니다!!
이 외에도 이슈 현대 수학을 통해
, 신소재 풀러렌에 대한 설명과 수학 동화도 보며
아이들이 수학을 골치아픈 문제가
아닌 이야기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이 가장
돋보이는 점이었고 학교에서 공부로
만나기 전에 미리 읽어 둔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