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자 유재석 - 방송작가가 쓴 국민 MC 유재석 이야기
김영주 지음 / 이지북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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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작년 고입 자기소개서를 쓰며 소개했던 책 중 하나가 바로 이 "일인자 유재석"

이었다. 우리 시대에 유재석이란 사람이 갖는 의미가 그 만큼 꽤 진중한게 아닌가 생각하며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약간은 식상한? 의미의 유재석의 이미지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잭장을 덮을 때는 그럼에도 유재석이군!! 이라는 멘트를 날릴 수 밖에 없었습

니다.

저자는 방송 작가로 옆에서 지켜 본 유재석에 대해 무명시절부터 아니 어릴적 부터의 에피소드에서

톱 MC가 되고 나서까지 유재석의 성품과 그가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다양한 이유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는데 이미 유재석의 무명시절 메뚜기 인형탈을 썼던 시절부터 일인자가

될때까지의 과정을 본 엄마로서는 예전 생각도 나면서 예전 히트 쳤던 동거동락, 해피투게더,

패밀리가 떴다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열심히 해라, 부지런해라, 남을 돋보이게 해라, 나를 낮춰라, 희생하길 바래 등의 내용 등 사실

모든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는 있지만 꾸준하게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이 성공하길 바라는 우리들

에게 대단한 것이 아닌 작은 것부터 이뤄간다면 우리도 일인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줍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일인자의 위치에 서서 우리를 즐겁게 하는 유재석의

예능감을 우리도 배워 인생을 조금 더 즐겁고 충실하게 살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장을 덮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일인자가 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읽고 그 해답의 힌트를 찾기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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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클리드가 들려주는 기하학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1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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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 기하학이란 제목과 유클리드란 이름만으로도 꽤 어려운 주제군 ㅠ

했는데 읽다보니 아이들이 초중때 도형이란 제목으로 많이 배웠던 내용이어서 일단

기하학의 정확한 뜻부터 검색해 보았습니다.

기하학

공간의 수리적 성질을 연구하는 수학의 한 분야

그리스의 수학자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게 없는 유클리드는 총 13권으로

이루어진 "원론"이라는 책을 썼고 그 중 5권이 수학과 관계된 책이라하는데,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는 원론은 그 이전 피타고라스 등의 이론 등을 정리한 책으로

수학서의 기본서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우리가 배웠던 다양한 도형의 성질 등, 이 이미

오래전 유클리드의 정리 등을 통해 알려지고 있었습니다.

책은 삼각형의 합동, 삼각형의 닮음, 피타고라스 정리, 원의 넓이 , 구의 부피와 겉넓이 등

도형하면 생각나는 가장 기본 적인 내용을 잘 정리해 놓았고 중간 중간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에서 한 번씩 다시 설명해 주어 처음 도형을 접하는 아이들도 보기 좋게 구성해

수학교고서나 참고서에서 만날때와는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수학 공식이 많다보니 한 눈에 보기좋게 정리해 준 코너가 돋보였습니다.

초~중까지 배우는 도형의 기본 내용이 거의 들어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그냥 공식을 외우기

보다는 원리를 정확하게 설명 들을 수 있기에 같은 내용이라도 친근한 느낌이 드네요^^

물론 마지막 장인 복잡한 도형의 넓이 구하기는 내용이 꽤 어려워 책을 읽는 것만으로 바로

팍 이해가 되진 않았어도 학교 시험 문제에서 자주 보던 주제이기에 한 번 도전해 볼 만합니다!!

이 외에도 이슈 현대 수학을 통해 , 신소재 풀러렌에 대한 설명과 수학 동화도 보며

아이들이 수학을 골치아픈 문제가 아닌 이야기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이 가장

돋보이는 점이었고 학교에서 공부로 만나기 전에 미리 읽어 둔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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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네가 들려주는 분류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62
황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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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린네의 이름을 들으며 예전 외웠던 '종속과목강문계'가 떠올랐습니다.

정말 열심히 외워 시험에도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린네의 분류를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시리즈에서 만나니 예전 친구를 만난듯한 반가움이 느껴지며 학교 수업에서

들었던 이야기외에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하며 책장을 넘겼습니다.

분류란 많은 항목들을 비슷한 점끼리 묶어주는 과정으로 분류를 하면 더욱 더 그 대상의

특징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은 일단 분류를 해주는 의미와 분류학의 시작을 먼저

설명했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생물을 몸의 구조, 번식방법, 내부 구조 등의 자연분류를

시도했다고 하니 철학자로서의 모습이외에 과학자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아리스토

텔레스가 다윈과 비슷한 성향의 과학자 였음도 알게 됩니다.

린네의 식물계 분류를 그림으로 표현했는데 그림만으로도 특징이 한 눈에 보이네요^^

린네가 만든 분류의 체계는 그 후 시간이 흘러 다른 학자들에 의해 다른 기준이 만들어져

오늘날에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학자들이 만든 분류 기준은

바로 진화론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니 결국 학문은 서로서로 영향을 주며 발전하는 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들이 초중등 과정을 통해 꼭 배우는 식물과 동물 분류법, 학명의 의미와

그 에 얽힌 슬픈 우리의 역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표본 만드는 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들었는데 표본 만드는 법이 꽤 자세히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고 직접 해 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린네의 이름을 다시 만나 반가웠고 학창 시절엔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그림과

만화 코너를 통해 재미있게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내용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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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더가 들려주는 단백질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98
최미다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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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피부, 머리카락, 손톱

등 신체의 많은 부분을 이루고 있는 단백질에 대한 이야기를 '단백질'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뮐더의 설명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원소 분석을 통해 동물에 존재하는 알부민, 피브린, 카세인과 식물 알부민의 화학적 구성은

발표한 뮐더는 단백질 연구의 시초로 그 후 많은 과학자들을 통해 단백질의 비밀이 풀려집니다.

단백질의 어원인 'protien'은 중요한, 첫번째라는 뜻이라니 단백질이 인간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작으로 질소평형, 단백질의 과잉섭취와 결핍등에 관한 이야기, 단백질의

역활을 듣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단백질의 역활은 단순히 몸의 구성 성분으로

의 역활이 아닌 혈액응고, 새로운 세포의 보수공사?, 호르몬 또는 효소의 역활들 혈장 단백질

같은 이야기들은 우리의 몸이 얼마나 신비한지 알려주고 있어 다시 한 번 우리 몸이 잘

만들어진 기계장치와 같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교과서에서는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단백질은 이 책을 통해 꽤 자세하게 설명

됐고 교과서 이상의 내용을 들을 수 있어요^^

질소 평형을 처음으로 들었는데 섭취한 질소량과 배출한 질소량이 같아야 하며

질소 평형이 깨졌을때 성장 혹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남을 알게 됩니다.

일반적인 내용에서 꽤 자세한 설명까지 단백질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며

단백질의 구조와 종류 아미노산의 종류, 단백질 대사까지 꽤 어렵고 고등부 정도의

설명까지 되었기에 초중고 아이들 모두가 즐길 수 있을것 같은 책입니다.

어려운 내용은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통해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음과 모음 홈페이지의 수업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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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엘이 들려주는 지질조사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97
이한조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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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계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지권입니다. 지각과 지구내부로 이루어진 지권은

그 만큼 중요해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가장 먼저 배우는 단원인데 아쉬운건 많은 아이들이

많은 암석이나 광물 혹은 지질 구조를 실제로 본 기억이 없기에 흥미를 갖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지질학을 종교에서 분리해 진정한 근대 과학으로 발전시킨 사람이 바로 라이엘인데 그의 설명으로

지질 조사의 의미, 암석 구분법 ( 중1들이 정말 열심히 외우는 부분이랍니다.^^) 신기한 바위,

화석, 지질시대 등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우리가 모르는 내용이 정말 많고 그냥 돌이나 흙으로

봤던 많은 것들을 과학의 눈으로 만나니 생소하기도 했습니다.

지질학은 아주 재미있다고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이기에 중간 중간 만화 코너로 앞 장

내용의 핵심내용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시험문제로 자주 나오는 편리 구조를 그림과 함께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심지어

더 깊은 내용을 이야기해주어 편리구조와 편마구조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각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듣기는 어려운편인데 아주 쉬운 내용부터 교과서 보다

깊은 내용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중1 아이에게 도움이 된 책입니다. 단순히 지각만이

아닌 지질학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와 화석이야기 대륙이동설까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중1 되기전에 한 번 보면 과학수업에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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