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리드가 들려주는 기하학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1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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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 기하학이란 제목과 유클리드란 이름만으로도 꽤 어려운 주제군 ㅠ

했는데 읽다보니 아이들이 초중때 도형이란 제목으로 많이 배웠던 내용이어서 일단

기하학의 정확한 뜻부터 검색해 보았습니다.

기하학

공간의 수리적 성질을 연구하는 수학의 한 분야

그리스의 수학자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게 없는 유클리드는 총 13권으로

이루어진 "원론"이라는 책을 썼고 그 중 5권이 수학과 관계된 책이라하는데,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는 원론은 그 이전 피타고라스 등의 이론 등을 정리한 책으로

수학서의 기본서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우리가 배웠던 다양한 도형의 성질 등, 이 이미

오래전 유클리드의 정리 등을 통해 알려지고 있었습니다.

책은 삼각형의 합동, 삼각형의 닮음, 피타고라스 정리, 원의 넓이 , 구의 부피와 겉넓이 등

도형하면 생각나는 가장 기본 적인 내용을 잘 정리해 놓았고 중간 중간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에서 한 번씩 다시 설명해 주어 처음 도형을 접하는 아이들도 보기 좋게 구성해

수학교고서나 참고서에서 만날때와는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수학 공식이 많다보니 한 눈에 보기좋게 정리해 준 코너가 돋보였습니다.

초~중까지 배우는 도형의 기본 내용이 거의 들어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그냥 공식을 외우기

보다는 원리를 정확하게 설명 들을 수 있기에 같은 내용이라도 친근한 느낌이 드네요^^

물론 마지막 장인 복잡한 도형의 넓이 구하기는 내용이 꽤 어려워 책을 읽는 것만으로 바로

팍 이해가 되진 않았어도 학교 시험 문제에서 자주 보던 주제이기에 한 번 도전해 볼 만합니다!!

이 외에도 이슈 현대 수학을 통해 , 신소재 풀러렌에 대한 설명과 수학 동화도 보며

아이들이 수학을 골치아픈 문제가 아닌 이야기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이 가장

돋보이는 점이었고 학교에서 공부로 만나기 전에 미리 읽어 둔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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