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자도 괜찮아, 쉬었다 해, 그만하면 충분해, 힘들지? 하는 말에 동조해서 어제 세운 계획을 던져버린 건 결국 나 자신이니까 결국 이것은 자신의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것은 혼자 있을 때 할일 다 미루고 누워서 책이나 보고 싶은 기분을 거절하는 거랑 똑같은 것이다. 외부환경 탓 하지 말자.


거절하는 건 내가 할 일이지. 그 정도 거절도 못해서 인생 어떻게 살려고? 날 걱정해서, 나를 너무 좋아해서 하는 말이라 거절하지 못한다는 핑계는 그만 대자.


나의 진심은

걱정이고 뭐고 나 알아서 할 테니 뭐가 되든 정말 정말 간절하게 혼자 있고 싶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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