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브레인스토밍 - 나 홀로 할 수 있는
윤상원 지음 / 광문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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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참신한 아이디어 없을까?” 개인은 물론 기업 등 조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할 것 없이 모두가 이런 고민을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디어 구상만큼 고통스럽고 또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야도 없을 것이다. 이미 나온 아이디어는 수용되지 못할 만한 이유가 있을테고 나름 괜찮다고 여겨지면 실용화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이디어는 정말 장님 문고리 만지듯 예상치 않은 상황에서 번뜩이듯 나타나는 것일까? 그렇다면 너무나도 어려운 것이 아닐 수 없다. 소위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들한테만 나타나는 것이 바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일테니 말이다. \

 

하지만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는 원리를 알면 달라진다고 한다. <나 홀로 할 수 있는 셀프 브레인 스토밍>의 저자는 바로 이러한 원리를 터득하고 숱하게 많은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에 목말라 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이 좋은 충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개인 스스로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담았다고 하니 눈여겨 볼 만 하다. 솔직히 말해 브레인스토밍은 조직에서 질높은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에 하나다. 하지만 이미 겪었듯이 여간 힘든게 아니고 결과물 또한 상품화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저자는 이러한 고충을 직접 경험했고 또 이를 깨뜨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노하우를 얻게 된 것을 이 책에 풀어냈다고 한다. 독특한 점은 속칭 에서 를 창출하기 위한 고통이 아닌 기존 아이디어 수집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양적으로도 풍부한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고 활용분야마저 다양해 진다고 한다. 특허창출, 브랜드개발, 기획안 작성은 물론 마케팅 전략 등 소위 판매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아이디어 제시의 가능성과 성공여부가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한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에서 헤매지 말고 에서 를 창출하라는 점이다. 결국 아이디어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공포심마저 느꼈다면 바로 무에서 아이디어를 창출하려는 무모한 노력 때문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기존 아이디어를 서로 결합하거나 융합하면서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그 원리를 깨달으면 아이디어는 결코 어려운 분야가 아니라는 점을 저자는 깨달았고 이를 노하우로 컨텐츠화 시켰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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