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 부동산 막차를 잡아라 - 현장 기자만 알고 있는 2015 부동산 꿀팁!
김경민.김헌주.정다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6월
평점 :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한다. 주택의 6개월 뒤 매매가격을 평가하는 ‘주택가격전망지수’가 124.9라고 한다. 지난 2011년 1분기(133.8)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한다. 그리고 올해 1분기 주택 매매 거래량은 2006년 1분기 이후 9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국내 경제분야 최대 언론인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부동산 분야를 담당하는 세 기자가 쓴 <2015 : 부동산 막차를 잡아라>은 이처럼 부동산 활황의 시기에 어떻게 부동산 투자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투자원칙과, 적절한 투자처, 수익성 부동산 투자 방법 등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업무상 만난 한 국내 일간지 기자는 지금의 부동산 활황을 인구변화와 맞물려서 설명했던 기억이 난다. 인구 급증을 가져왔던 베이비세대의 자녀 들이 결혼적령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신규주택 수요가 맞물리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활황은 앞으로 끽해야 3-4년이라고 내다보며 집을 살 계획이 있다면 지금 위례 신도시 등에 환금성이 강한 아파트 등에 투자해서 적절한 때 엑시트하라는 조언을 해줬던 그는 가난한 집안 형편을 딛고 이제는 부동산 투자로 남부럽지 않은 재산을 가진 실전형 투자자이기도 했다.
이런 설명을 석달 전에 들었을때만 해도 부동산 경기는 곧 일본을 뒤따라 갈 것이며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이 발생할 것이라고 철썩같이 믿었다. 선대인과 김광수 경제연구소장으로 대표되는 부동산 비관론자들은 지금 엄청난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도 그러한 비관론이 왜 허구성을 드러내는지 간명하면서도 강렬하게 설명하고 있다. 일본은 주택공급물량이 폭증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버블이 될 수 없으며 소득수준에 비해 주택가격이 일본처럼 고평가되어 있지 않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할 때 호황을 기대하지만 앞으로 부동산은 마냥 성장만 하지는 않을 것을 저자들은 조언한다. 그래서 실수요자든 투자자든 지금이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 거의 마지막 시기임을 책 제목을 통해 강력하게 인식시켜주려 한다.
이 책은 비단 부동산 투자분야를 아파트로 한정시키는 기존의 투자 조언등과 달리 빌라, 오피스텔, 오피스 투자는 물론 골목길 상권에서도 수익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그간의 현장취재를 통해 얻었던 노하우와 접목시켜 설명해 준다. 그리고 경제침체기에 증가하는 경매물건에 대한 제대로 된 투자 노하우도 곁들여서 소개하고 있다. 오랜 전세 생활로 실수요를 위한 집 구매에 나서야 하는 내게 이 책을 통해 전반적인 부동산시장을 조망하고 투자시 유의사항 등 실전에 필요한 팁들로 구성되어 있어 상당히 유용했다. 많은 분들이 현실상 부동산 투자시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