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어깨를 완성하는 절대 10분 - 어깨 좁은 남자 탈출 프로젝트 절대 10분 시리즈
정주호 지음, 이승환 모델 / 비타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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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00여명에 달하는 국내외 연예계 스타들의 헬스 트레이너로서 각광받던 저자는 헬스를 시작하기 전 겨우 49킬로에 불과한, 바람만 스쳐도 날아갈 것처럼 야윈 체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꾸준히 식단을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헬스를 실행하면서 지금의 완벽한 체형을 가진 트레이너로서 인정받기 시작했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넓은 어깨는 모든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설레게 만드는 매력요소중에 하나고 그 비중이 엄청나다는 것을 이성과 사귀면 알게 될 것이다. 생각해 보라 동양인 특유의 큰 머리에 짧은 다리를 가졌는데 어깨마저 좁다면 이성에게 섹스어필할 수 있을까? 이성을 사귀고 싶다면 우선 외모에서 호감을 줘야 할텐데 어깨가 좁다면 이미 한 수 접고 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회생활에서도 넓은 어깨를 비롯한 헬스로 다져진 몸매의 소유자들은 상대방에게 건강함과 더불어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이미지 프레임을 성공적으로 만들수 있다. 결론은 나이가 들어 갈수록 운동을 통해 자신을 관리하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남성의 어깨를 완성하는 절대10>은 이러한 측면을 고려해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넓은 어깨의 소유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 소개하는 책이다. 4주만에 완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특히 운동보다도 더 삼시세끼 먹는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는 다른 헬스 관련 서적들에서도 공통되게 소개되고 있는 부분이라 차별화된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이 책은 이런 부분은 원칙으로 앞에 소개하되 덤벨등 기구를 이용한 운동이 아닌 맨손으로 어깨를 강화하고 넓히는 운동을 위주로 한정된 공간에서 효율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소개한다는 점이다.

 

특히 척추기립근을 강화시키면서 몸의 균형을 강화시켜주는 플랭크를 소개하면서 어깨를 강화시키는 운동법은 이 책을 읽기 전에 실행하면서 그 효과를 체험했기 때문에 좀 더 신뢰가 감은 물론 새삼 저자가 소개하는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재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물론 초기이기 때문에 당장 눈에 띄는 효과가 나지 않아 중간에 싫증을 내거나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경우도 있겠으나 헬스가 가진 장점이 이러한 난관(솔직히 습관화 해 놓으면 난관은 커녕 중독에 빠져들수도 있다)을 극복한다면 이성에게는 물론 피서지에서도 나시티 하나 걸쳤는데 주변의 시선을 독차지하는 장면이 실제로 나타나지 말라는 법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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