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모든 것 -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설득의 기술, 프로페셔널라이팅
송숙희 지음 / 인더북스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종이책이 위협받는 시대다. 각종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태블릿 PC등이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오프라인 종이신문은 이미 고통스런 숨을 내뱉고 있으며 책 역시 E-북의 활성화로 종이책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디지털시대에 콘텐츠도 종이책과 같은 운명일까? 미디어의 황제 루퍼트 머독은 아무리 크고 평평한 스크린이나 그 어떤 태블릿 컴퓨터, E-리더, 점점 정교해지는 스마트폰도 콘텐츠 생산회사들의 창의적 내용물 없이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것들의 힘은 배터리가 아니라 콘텐츠에서 나온다라고 언급했다.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 같은 장삼이사들은 결코 생각하지 못했던 엄연한 진실이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것이 투입대비 효과측면에서 어마어마한 성과를 가져다 주는 것은 자명한 일. 콘텐츠 생산의 핵심은 바로 글쓰기다. 구슬도 꿰어야 서말이듯 좋은 스토리가 있더라도 이를 잘 구현해 내는 글쓰기가 없다면 무용지물이기에 글쓰기는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글쓰기의 모든 것>은 바로 이러한 글쓰기를 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을지 그 기술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용도에 맞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한 측면에서의 글을 저자는 프로페셔널라이팅으로 지칭하며 이 분야에 가장 숙련된 성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조언을 한다.

특히 어떻게 하면 잘쓸수 있을까 고민할 시간에 트위터나 페이스북등 SNS나 블로그를 통해 짧은 글부터 써나가면서 감을 익히고 활용도를 넓혀 나가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느꼈던 점은 다른 글쓰기 책에서도 많이 언급했지만 좋은 글들을 수시로 필사해 보는 연습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마치 중학교 시절 속칭 빽빽이’(연습장을 시커멓게 만들 정도로 쓰면서 공부하는 과정)을 연상시킨다.

 

결국 프로페셔널라이팅에 걸맞는 성과를 얻으려면 결국 프로가 되기 위한 처절하면서도 집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글쓰기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서평을 자주 올리고 있는 나 또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됨은 물론 늘 곁에 두고 충고로 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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