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첫걸음 -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똑똑한 투자의 시작
조진우.박세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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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누님, 형님과 같이 식사하면서 1980년대 초중반 누님, 형님의 대학시절 얘기가 나왔다. 당시 강남에 위치한 서울교대 인근에 아무런 개발이 이뤄지지 않다보니 여름철 비만 오면 진흙밭이어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신발이 진흙밭에 빠지곤 했다는 기억부터 당시 등록금이 50만원이 채 안됐다는 기억을 말할때는 화폐가치가 엄청나게 깎여 나갔다는 대화가 오갔다. 과거에는 저축을 통해 자산을 증식했다면 이제는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저축이 부를 쌓아가는 방법이 절대 될 수 없음을 누구나 다 인식하고 있다.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 전략은 많다. 하지만 부동산은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움직임에다 고공행진 중인 집값으로 쉽사리 투자할 여력이 없는게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주식시장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새로운 정부 들어 주가지수도 고공행진중에 있다. 물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대장주가 이끄는 쌍끌이 주가 상승이 다른 종목들의 부진한 주가 상승과 맞물린 착시현상이며 최근에는 단일종목 에버리지 ETF 투자에 나선 개미투자자들의 35조원대 손실로 인한 사회문제로 말들이 많지만 향후 AI발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IT강국인 우리의 미래는 밝은 편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투자를 통해 자산을 증식하지 않는다면 저축된 자산의 가치는 계속 하락할 것이 분명하며 이를 감안할 때 주식투자는 중요한 자산증식 수단에 하나가 될 것이다. 다만, 주식투자가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다보니 사전에 많은 노력과 공부가 필요하다. <주식투자 첫걸음 :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똑똑한 투자의 시작>는 기업의 성장과 주식투자 수익 증대는 그 궤를 같이 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이겨내 자산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당연히 주식투자에 나서야 하며 투자의 원칙과 전략을 숙지해야 가능함을 인식시켜주는 책이다.

 

제목 답게 기본적으로 주식투자의 속성과 주가의 등락에 대한 실체를 설명해주고 있으며 기분적 분석, 기술적 분석 등 투자 관심 기업에 대한 분석 방법등도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인상적인 부분은 장기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다. 주식시장의 위험을 체계적 위험과 비체계적 위험으로 구분하는데 특정 기업이나 산업에만 영향을 미치는 비체계적 위험과 달리 2008년 금융위기나 2020년 코로나 팬데믹처럼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체계적 위험까지 대비하려면 좋은 자산을 사놓고 시장 급등락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방식이 최고라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초보자 뿐만 아니라 체계를 잡으려고 노력하는 기존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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