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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상식의 배신 ㅣ 황준연 다이어트 시리즈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74cm의 키에 무려 94kg의 체중을 가진 저자가 저탄고지(탄수화물은 적게, 지방은 많이 먹는 다이어트방식), 키토제닉, 간헐적 단식, 지중해식 식단등 온갖 음식섭취를 통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다 실패한 뒤 새롭게 AI를 통해 얻은 다이어트 관련 상식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체중감량에 성공한 바를 정리한 책이 <다이어트 상식의 배신>이다.

저자는 AI를 통해 상담하면서 얻은 다이어트 상식을 활용하면서 매일 아침 몸무게를 재고, 점심 메뉴를 물어보며, 저녁에 삼겹살을 먹어도 되는지부터 미치도록 견디기 어려운 공복감을 어떻게 해소하는지를 깨닫게 되고 결국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한다.

다이어트와 관련해 우리가 알고 있던 많은 상식들이 실제로는 정반대라는 것을 알 때 탄성을 지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책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현미밥은 건강에 무조건 좋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배격하는데 쌀밥과 다를 뿐 어차피 현미밥도 탄수화물이고 탄수화물이 가진 부작용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도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 또한 감자와 고구마도 쌀밥보다 건강식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고구마는 그나마 쌀밥 보다 좀 낫지만 감자는 흙에서 나온 쌀밥이라고 생각해도 다르지 않는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아침 공복에 마시는 소금물(소금 한꼬집을 넣은 물)이 건강에 좋은 역할을 한다는데도 놀랍기만 하다. 이외에 건강식이더라도 언제 먹느냐에 따라 달라지가 때문에 해가 졌을때는 건강식이라도 과감히 거부하라는 조언도 눈여겨 볼만하다.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생선 초밥의 배신. 초밥 전문점일수록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을 더 넣는데 초밥 10개면 밥 200g에 설탕 10g이 추가되므로 탄수화물 총량으로 보면 밥 한공기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는데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생선 초밥은 건강식으로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다이어트에 해가 되지만 기존 상식으로는 좋은 효과를 거두는데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많이 소개해서 놀라움을 더 증폭시킨다. 이 책이 다이어트를 좀 더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결과를 낳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