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 - 결심 따위 필요 없이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행동 설계법
이승후 지음 / 웨일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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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늘 새벽에 일어나 자차로 회사에 나가면 7...점심 외부 중요 인사와 약속이 있고 오후에도 미팅이 있으면 끝나고 들어와 보고서 등 결재서류를 처리하고 나면 저녁 8... 반복되는 과로와 업무강도에 부담이 되지만 특히 더 힘든 점은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되뇌이면서 행동의 변화를 주는데는 시도하지도 못할 정도로 길이 들여져(?)있는 것도 사실이라 고민스럽다. 특히 늦은 시간 침대에 들었는데도 유튜브 등 스마트폰을 보면서 보낸 시간이 아까운게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두운 침대 안에서도 밝은 스마트폰 화면을 보느라 시력도 무척 떨어져 있다. 이런 행동에 스스로 자책하고 부끄러워 하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아서 더 걱정이다. 이러한 습관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루프,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은 이러한 무의식적인 습관에 쫓겨 늘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우리의 삶을 주체적인 설계의 영역으로 가져오는 책이다. 저자는 루프(LOOP) 행동 설계 전략을 만든 자기계발 전문가로서 자신의 실패를 의지력 부족으로 돌리며 스스로 자책하는 현실을 보면서 작심삼일식의 거창한 결심이나 노력이 아니라 작지만 정교하게 돌아가는 루프를 고안해 냈다고 한다. 그래서 의지력에 기대는 대신, “자기 인식 루틴 설계 정체성 재구성으로 이어지는 3단계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는 내 안에 긍정 루프를 장착하게 만드는데 이는 동기부여를 넘어, 가장 확실한 능력이자 효과를 제시하는 것이다.

 

우선 저자는 루프를 습관이나 루틴과 차이점부터 설명한다. 습관은 생각하지 않아도 나오는 자동 행동이라면 루틴은 의식적으로 정해놓고 반복하는 순서이지만 루프는 그 행동이 다시 반복되게 만드는 구조 전체를 말한다고 정의한다. 그러다 보니 인간의 마음은 매번 흔들릴 수 있는데 오로지 마음가짐 만으로 버티는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루프라는 자동화 설계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보면 내가 지금 반복하고 있는 나쁜 습관 등이나 행동은 과거의 루프가 나를 붙들고 있기 때문이란다. 결국 반복하는 행동이 바뀌는 순간 변화는 시작되는 것이지 결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루프에 대해 설명하는 각 챕터 마지막에 원페이지 요약은 루프의 개념은 물론 실천 방법까지 익히는데 정말 좋은 역할을 한다. 특히 오늘을 바꾸는 긍정 루프 만들기에서 하루의 방향은 아침의 첫 행동에서 이미 결정된다는 조언은 공감과 더불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작심삼일의 흑마법에 휘말려 여전히 스스로를 변화시키는데 어려워 한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나 역시 루프로 내 남은 미래를 변화시키는데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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