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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세일즈 - 세일즈, 함께 가야 이긴다
전호석 지음 / 와일드북 / 2026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즈니스의 정수이자 꽃은 영업이란 말도 이젠 빛이 바랜게 아닌가 싶다. 온라인으로 이미 구매할 물품의 사전 조사는 물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업사원 면담 전에 구매를 마치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과거와 같은 영업사원의 스킨십 능력(화술, 관계 강화)만으로는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단 고객부터 만나고, 나 혼자 팔겠다는 일념으로 덤비다가 성과가 나지 않는 경우도 많단다.

결국 팀 세일즈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팀 세일즈>는 개개인의 능력에 의존하는 1인 세일즈를 탈피해 개성을 살린 팀원간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고 성과와 생산성 모두를 잡는 강력한 힘을 구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B2B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새로운 접근법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팀 세일즈’만이 막힌 영업의 핵심 해법임을 이해시킨다. 동시에 기존 세일즈에서 성공적으로 팀 세일즈로 확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현업에서 공부할 수 있는 추천 도서도 소개하는 등 팀 세일즈의 정착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인상 깊은 부분은 집단 지성을 이용하는 ‘팀 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 팀원 모두의 심리적 안정감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유도하면서 1더하기 1이 2가 아닌 3이나 10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비단 영업조직만이 아니라 회사내 각 부서에서도 심도있게 검토해 봐야 할 사항이 아닐 수 없다. 저자는 이 책 내내 늘 팀 세일즈를 강조하면서 각자의 장점을 바탕으로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실패 두려움이 없는 팀으로 탈바꿈 한다면 성공확률 50%도 안되는 프로젝트라도 달성 가능하다고 장담한다. 혼자서 해결하려 노력하기 보다 팀과 함께 뛴다면 결코 어려울게 없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