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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 혁명 - 5분 운동으로 재발 없이
홍경진(닥터홍선생)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오래전 운동이나 실생활에서 다친 관절이 여전히 부담스러워진다. 농구하다 접질른 왼쪽 발목인대 염좌는 이제 거의 인대가 없을 정도고 헬스하다가 다친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염은 오랜 치료에도 나아질 기미가 없자 바르는 스테로이드 약도 써봤지만 그야말로 백약이 무효다. 허리는 여전하고...이젠 골프로 인한 팔꿈치 인대까지...
그래도 도움은 받은게 목디스크 증상 완화 스트레칭이었다. 국내 목디스크 치료 분야 권위자인 한 교수님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꾸준히 간단한 재활운동을 한 결과, 상당히 나아졌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관절 질환 관련 운동치료에 관심을 갖고 유튜브를 보지만 이 정보가 다 맞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5분 운동으로 재발 없이 무통혁명>는 우리한테 통증 관련 일상생활이 힘든 모든 이들에게 무척 중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선 주사처치가 어려운 환자의 운동방법 권유부터 시작한 이래 진료실 밖에서 통증을 극복하기 위해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답하려는 노력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환자가 집에서 통증을 관리하고 재발을 방지하는데 주력한 것이다. 특히 유튜브 등 관련 온라인상 운동방법이나 통증재활을 소개한 영상을 통해 꾸준히 치료에 나섰다가 정작 실제로 몸의 진짜 문제 부위가 어디인지 몰라서 더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하니 여간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우선 실제 통증부위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유튜브나 TV속 운동을 따라하는 것은 치명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도 계속 아픈 이유가 일상의 습관이나 나쁜 자세에 있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통증 치료에 필요한 운동법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고가의 MRI촬영이나 수술, 주사 치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와 동시에 코어 근육의 중요성과 오십견 등 각종 관절의 통증원인도 설명하며 자세와 습관이 결국 통증관리의 시작이고 관절건강의 비결임을 깨닫게 한다. 정말 좋은 책이다. 이 책만으로도 각종 통증을 찾아내고 자가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