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
김승길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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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삼성그룹을 창업한 고 이병철 회장은 신입사원 면접때 항상 관상가(사람의 얼굴을 보고 기질이나 향후 운명을 가늠하는 직업)를 대동해 면접 전형자가 삼성에 입사해서 성실하게 일하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예측을 부탁하곤 했다고 한다.

 

관상(觀相)은 사람의 얼굴이나 체격의 됨됨이, 각 종류의 모양과 태도, 그때그때 나타나는 표정을 보면서 상대가 어떤 미래를 겪을지 가늠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 관상>은 앞서 말했듯이 사람의 얼굴과 몸짓을 읽는 방식을 설명해 준다. 저자는 사람을 판단하는 7가지 방법으로 음성, 화술, 대화중의 습관과 태도, 식사 습관, 술자리에서의 행동, 앉는 자세, 걸음걸이 등으로 판단하는 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대화 중에 눈을 내리깔고 상대를 쳐다보지 않는 남자들은 여자를 상당히 피곤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유형이기 때문에 멀리하라고 조언하고 있으며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은 성격이 급하고 형식 보다는 실리를 따지는 타입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친구도 잘 사귀고 남의 일에 적극성을 띠기도 하며 남의 잘못된 일에는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 도와주는 인정미의 사람이라고 분석한다.

 

또한 인생의 상당한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의 사람을 어떻게 판단할지도 관상으로 설명해 준다. 혼자 술마시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열등의식이 많아서 자신의 결점이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친구를 쉽게 사귀지 못하는 비사교적인 사람이기도 하다는데 주변이 비슷한 스타일의 사람이 있는데 딱 맞는 듯 하다. 특히 마지막 성공으로 가는 인맥 만들기는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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