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영작 200 - 색깔힌트와 영어명언으로 성인 영어회화! 무료 강의 제공!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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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영어 마스터에 희망을 가지면서 동시에 좌절을 반복하는 것이 다반사인게 영어공부다. 어릴때부터 배우기 시작해 거의 일생을 다 바쳐 시간을 투자하지만 원하는 만큼 실력이 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반복해 온 공부방법을 좀 달리하면 어떨까?

 

많은 영어 전문가들이 공부방식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노하우를 전파하지만 대부분 이미 만들어진 문장의 구조(문법), 문장에 대한 해석(독해), 단어 설명(어휘) 등 분석에 치우쳐 정작 문장을 만들어 의사를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신호등 영작 200>의 저자는 달리 바라본다. 이미 만들어진 문장을 분석하거나 해석하는 것을 반복, 연습해봐야 문장을 만들수는 없다는 것이다. 한국어처럼 단어의 순서 상관없이 말을 해도 의미가 전달되는 것과 달리 영어는 단어의 순서에 따라 의미가 결정되기에 단어의 순서에 주목해야 하고 그래서 영작문 공부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호등 영작 소개영상>

https://youtu.be/gdvVvXomv6Y

 

이 책은 영작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호등(빨강, 노랑, 초록)색깔에 빗대어 영작 방법을 설명해 준다. 우선적으로 주어(빨강), 동사(노랑)만 확실히 이해하면 가장 기본적인 단어의 순서 2가지, 2형식(주어-동사-보어), 3형식(주어-동사-목적)을 마스터할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문장 구조의 95%, 영어 문법의 80%가 이 범주에서 다 해결된다는 것을 인식시킨다.

 

분량이 많지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게 볼 책이 절대 아니다. 쉬우면서도 간결한 설명은 영작이 모든 영어공부의 끝판왕이라고 하지만 넘볼 상대가 아니라는 편견도 깨게 만든다. 책 초반에 나오는 활용법을 바탕으로 4천여개의 명언과 240문장으로 영어작문을 공부하면 영작에 자신감이 붙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영작에 있어 주어와 동사를 신호등 색으로 구분하는 것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한글 문장도 색깔을 달리해 주어 동사를 구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말에서 주어, 동사를 찾아 문장의 시작을 구성하게 만들면서 그 효과를 더욱 절감하게 된다. 꼭 이 책으로 공부해 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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